차(茶)란 무엇인가? | |
-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만든 마실거리의 재료이다. | |
녹차의 유래 | |
- 중국 전국시대의 명의, 편작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편작의 아버지도 역시 명의였는데, - 고대 인도성의 왕자이며 명의였던 기파의 이야기도 있다. 기파가 여행을 떠난 사이 그의 딸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던 것이 후회되어 좋은 약을 딸의 무덤에 뿌렸더니 무덤에서 차나무가 돋아났다는 설이다. -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중국 당나라의 육우가 쓴 차의경전이라 일컬어지는'다경'에 나오는 신농씨의 이야기이다. 신농씨는 중국의 전설적인 왕으로 산과 강에 직접 나가, 백가지 풀과 나뭇잎을 입에 넣어 씹어보며 약초를 시험하곤 했는데 한번은 독초에 중독되어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나뭇잎을 먹고 해독이 되었다. 그 나뭇잎이 바로 차 나뭇잎 이었다. 그 때부터 차의 효험이 전해져 마시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 차의 기원설이 명의 이야기와 관련이 많은 것을 보면, 인류가 처음 차를 마시게 된 동기는 처음에는 약용으로 쓰다가 차츰 기호 음료로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언제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성덕왕(632-647년)때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고 흥독왕(828년)때 당나라에서 대렴이라는 사람이 가져온 차씨를 지리산에 심게한 후부터 차를 마시는 풍습이 성행했다고 한다. | |
차의역사 | |
- 신라시대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차 종자가 처음으로 파종된 때가 "신라 42대흥덕왕 3년(828) 왕명에 의해 대렴(大濂)이 당(唐)으로부터 가져온 차 종자를 지리산 계곡에 심은 것으로 전하나, 이미 선덕여왕(632-647년) 시절에 차가 있어왔는데 이때 이후 더욱 성행하였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신라인 들은 일정한 의식과 관계없이 생활 속에서 차를 사랑하였다. 특히 국선(國仙)이던 화랑들은 산천 경계를 유람하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차를 즐겼다. 강릉 한송정에'석정(石井)','석구(石臼)'와 같은 유적이 아직 남아있는 것도 좋은 증거이지만, 삼국사기 '열전(列塼)'에 나타난 설총의 '화왕계(花王戒)'도 참고가 될 만하다 '화왕계'에는 왕이 차와 약으로 정신을 맑게하고 기운을 내야 간신들을 물리치고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는 신라 때 화랑들 사이에서 차 생활이 성행 했으며 이는 삼국을 통일 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음을알 수 있다 신라인들이 차를 마시는데 어떠한 예법을 지켰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차는 군자의 기질과 덕을 지니고 있다 했고 맑은 인격과 고매한 학덕, 예(藝)를 골고루 갖춘 사람을 '다인(茶人)'이라고 칭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차는 정신을 맑게 할 뿐만 아니라 명상에 적합하므로 수도하는 승려, 수련하는 화랑(花郞:귀족)과 낭도(郎徒:평민)가 애음하였으며 또한 야외 중심의 음다풍(飮茶風)이 성행하였다. 당시 신라인들이 자주 마시던 차를 '삼국유사'에는 말차(沫茶) 즉 잎차를 갈아서 만든 차라고 기록하고 있다. 학자들은 잎차와 말차가 함께 있었으나 말차가 더 성행하였을 것이라고 전한다. | |
녹차의 발효정도에 따른분류 | |
불 발효차 |
- 4월 20일 곡우때부터 차의 어린 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살짝 볶아 발효시키지 안은 것이 녹차이다. |
반발효차 |
- 10-65% 정도 발효시킨 반 발효차가 우롱차류 이며, 우려진 차 색은 황록색 과 적황색이 된다. 차 향을 돋우기위해 마른 꽃잎을 섞은 차가 있는데 그대표적인 차가 중국 음식점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쟈스민이 이에 속한다 |
발효차 |
- 85% 이상 발효시킨 차가 홍차류이다. 차색은 잎차의 크기에 따라 붉은 오렌지 색을 띠우기도 하고 흑색을 띤홍갈색도 난다. 오렌지 색을 띠는 차가 고급차로 볼 수 있다. 발효가 많이된 차 일수록 검붉은 색을 띤다. |
기타사항 |
- 녹차는 차 잎을 바로 따서 제조하기 때문에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다. 녹차는 우롱차와 홍차에 비해 비타민 C의 함량이 훨씬 높다. |
녹차의 채취시기에 따른 분류 | |
첫물차 |
- 4월 초순에서 5월 초순 사이에 따는 잎 (우전) |
두물차 |
- 5월 말경부터 6월(세작) |
세물차 |
- 7월에서 8월경 (중작) |
끝물차 |
- 8월하순에 나는 차로써 춘차(春茶)의 끝무렵에 나는 차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마실수 있는 차입니다.(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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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 일반적으로 일번차가 가장 품질이 좋고, 차잎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품질은 떨어진다. 일번차는 여름차인 삼번차 사번차와 비교 했을때 감칠맛 성분인 아미노산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쓴 맛과 떫은 맛분인 카테킨 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
녹차의 잎모양에 따른 분류 | |
작설차 |
- 차의 잎 모양이 참새의 혀를 닮아서 작설차 라고 한다. |
응조차 |
- 차의 잎 모양이 매의 손톱과 닮아서 응조차라고 한다. |
맥과차 |
- 차의 잎 모양이 보리의 알을 닮아서 맥과차라고 한다. |
녹차의 가공방법에 따른 분류 | |
옥로차 |
- 일반 증제차와는 달리, 새순이 나올 때 그늘 막으로 빛을 차단시켜 재배한 것이다. 이렇게 재배하면 떫은 맛을 카테킨 성분이 줄어들고 감칠맛 맛을 내는 아미노산 성분과 엽록소를 증가시켜 녹차 맛이 더 부드럽고 선명한 녹색을 띠게 된다. |
덖음차 |
- 어린 차싹을 채엽하여 손으로 비빈 다음 차 잎을 부드럽게 하여 가마솥에서덖어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과 향을 지닌다. 겉 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손으로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른다. 일반 증제차보다우리는 시간을 1분 30초 정도 길게하는 것이 좋다. |
중제차 |
- 중제차는 차 잎을 100도의 수증기로 30-40초 정도 찌면서 산화 효소를 파괴시키고 녹색을 그대로 유지 시킨 차이다. 생엽의 풋냄새가 적으며 수색이 뛰어 나고 형상이 침상형이다. 카네킨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식중독 예방의 향균 작용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
말 차 |
- 말차는 옥로차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한 차잎을 증기로 찐 다음 그대로 건조하여 멧돌로 미세하게 갈아만든 제품이다. 차 잎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수 있는데,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 A나 토코페롤, 섬유질 등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건강 유지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
출 처 : [인터넷] http://my.dreamwiz.com/janrc/ | |
차를 마실 때 삼가야할 사항 | |
- 차를 공복에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공복에 차를 마시면 차의 성질이 폐에 들어가 비위(脾胃)를 차게 한다. - 끓는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너무 끓은 차는 인후와 식도와 위를 강하게 자극한다. 만약 장기적으로 너무 뜨거운 차를 마시면 이런 기관들이 쉽게 병에 걸릴 수 있다. - 냉차(冷茶)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온차(溫茶)와 열차(熱茶)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여 귀와 눈을 밝게 하나 냉차는 신체를 차갑게 하고 가래가 성하게 한다. - 진한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진한 차는 카페인 디오필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쉽게 두통이 나고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 차를 우려 두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다. 차가 우려져 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폴리페놀, 유지, 방향물질 등이 산화되어 찻물의 색깔이 어두워지고 맛이 차가우며 향기가 없어져 마시는 가치가 없어진다. 또 비타민C, 아미노산 등이 산화되어 영양가치가 저하되고 찻물 속의 미생물이 증가해 비위생적이다. - 우려내는 차수(次數)가 많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찻잎을 3∼4번 우려내면 기본상( 基本上)에서 차즙(茶汁)이 없어진다. - 식전에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타액이 찻물에 희석되어 식욕이 떨어지며 또한 소화기관에서 잠시적으로 단백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 식후 바로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찻잎 속의 탄닌산이 단백질, 철에 대한 인체의 소화와 흡수에 영향을 준다. - 찻물로 약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찻속의 탄닌산이 약물과 결합하여 침전이 생기므로 약물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린다. - 묵은 차를 먹지 말아야 한다. 묵은 차는 시간이 오래되면 비타민이 없어지고 찻속의 단백질과 당분은 세균과 곰팡이의 양료(養料)가 된다. | |
녹차의 성분 및 효능 | |
과학적인 측정에 의하면 찻잎에는 단백질, 지방, 10여가지 비타민, 폴리페놀, 카페인, 지다당 등 300여종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으며 생리기능을 조절하고 여러 면의 보건작용과 약리작용을 발휘한다. 차를 마시면 장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찻잎 가운데 비타민C, E, D, 연초산 및 요오드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 다. - 항암에 뛰어나 차를 항상 마시는 지역에서는 암발생률이 1/3도 안된다는 것이 입증되었 다. - 원자병을 막으며 고·저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 비만증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고 뇌졸중과 노화현상을 막아준다. - 차 속의 스트로이튬이란 성분은 공해병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 - 피를 맑게 하고 적혈구의 증식을 촉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며 빈혈치료에 좋다. - 혈액 중의 산, 알카리의 정상적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 간기능을 도와 귀와 눈을 밝게 하고 눈병에 좋으며 숙취를 빨리 풀게 하고 인후통, 인후 카타르, 목구멍 마르는 것, 목 쉬는 것을 막는다. - 정신을 맑게 하고 졸음을 쫓으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고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 커피의 카페인과는 다른 부드러운 지용성카페인이므로 체내에서 서서히 녹으며 각성작용으로 몸을 활기있게 해 학생들이나 수험생, 정신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 게 매우 좋다. - 양질의 비타민류, 폴리페놀, 카페인 등의 상승작용으로 인해 피부를 곱고 희게 할 뿐아니라 붉은 얼굴(적면), 피부노화도 막아준다. 또 여드름, 기미, 주근깨도 없어지 고 습진 등의 피부병과 무좀에도 좋다. - 감기에 특효, 해열, 소염, 진통, 진정의 효과, 편두통, 기관지천식, 기침, 가래, 치통, 가열 제거와 강심을 다스린다. - 제독과 해독으로 생선회나 육류, 여행지 음식을 먹을 때나 식전, 후에 차를 마시면 식중독이나 배탈을 막고 기생충을 없애준다. - 지방분해력이 뛰어나 소화를 촉진시켜 식욕을 북돋우고 체증을 내리며 뱃속가스를 없애 주고 위산과다를 막아준다. - 차는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기 쉬운 우리의 식생활에서 균형을 잡아준다. - 임신 중 입덧을 없애주고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미량원소의 아연이 포함되어 있다. -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이완된 장의 활동을 도와 배변을 촉진하므로 설사나 변비를 없애고 신진대사를 도우며 괴혈병을 낫게 한다. - 화상, 타박상, 입술 부르틈, 종기, 풀독이나 해충독, 찢겨서 피나는 데에 진하게 우린 차를 바르면 지혈, 진통, 소염, 소독, 제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상처치료에 효과적이다. - 면역결핍성 질환을 예방하고 백혈병, 각기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 결핵, 장티푸스, 괴혈병, 이질의 예방에 좋다. - 추위와 더위를 물리친다. 탈취에도 효과가 있어 입냄새 제거, 돼지고기, 생선 등의 요리에 쓰인다. - 불소는 물에 잘 녹는 형태라서 충치예방과 치통에 효과적이다. 영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아동이 정상적으로 차를 마시면 충치가 60% 감소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 녹차의 성분은 카페인, 폴리페놀(탄닌), 비타민A, B1, B2, C, 니코틴산, 엽록소, 단백질, 탄수화물, 방향성유, 각종 식물성색소(염록소, 안트라키농)효소, 엽질, 수지류, 무기질 등으로서 그 효력을 나타낸다. |
첫댓글 차를 마실때 여유로운 이유가 ..우리나라에선 문화가 번성한 시대에 시작한거네요 공부 되네요 감사~
ㅋㅋㅋ......동글배이 5개...참 잘했어요....
흠흠..쟈스민 차님..토욜메뉴는 뭐였대요? 궁금하옵니당... 이런글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글 아닐까여? 크흐흐~
어째 요즘은 울카페식구가 자주 안보이면 걱정이되요 ..아들도 없는데 시어머니가 될조짐이 보인닷;; 쟈스민차님 아픈데 없죠? 건강하셔야지..끼니는 꼭 챙겨 드시구 다녀요
역쉬나 옴마님..
지난 토욜 메뉴는 참나물무침이랑.....새송이양파볶음....콩나물된장국....생미역 무침으로 했지라...포도옴마님 전 늘 아파요...가심에 난 상처가 커서리...참고하세요...ㅋㅋㅋ...내 끼니 몬챙기묵는거 잘 아시나부다...우야꼬~~~
저보다 잘드셨네요 ㅎㅎ 그리구 대일밴드랑 신신파스랑 메일로 보냈으니깐 꺼내서 가슴에 붙이구 다니세요ㅋㅋ 일루와요 호오~~ 다나았네 잉 누가 발꾸락 내밀랬어요!!
아이고 머리 아파라..그냥 먹으면 안되나여...??? 이거 다 외우고 먹으면 뱃속에서 교통사고 날것 같은디...케케
얼마전부터 가루녹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효능이 더 좋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것때문은 아니고, 그냥 찬물에도 타먹을 수 있다는게 편해서... 제가 많이 게으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