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무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고....오랜만에 인사드리는것 같네요^^
처음 이카페왔을때 둘째가 태어나면서 이직도 하게되어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이제야 인사를 드려요 ^^
둘째가 엊그제 돌이었네요....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역시 아빠는 딸이 있어야 하나봐요....딸이 둘이에요....ㅎ
쓸데 없느 얘기만 늘어 놓았네요...교수님과 선배님들께서 열심히 공부하여 취득하신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준비하자 준비하자 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왔는데....꿈이 있을때 박차를 가해야 할것 같아 마음을
다잡고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ㅠㅠ
먼저 제가 취득한 자격증은 소방설비기사(기계),소방설비기사(전기),건축설비기사,공조냉동기계기사 외 기능사 자격증이
몇개 있는데요....현재 하는일은 건축설비 및 소방설비(기계)공사업에 주인력으로 근무중이며...설비공사 견적 및 공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은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어중간한 갯수인데...제가 생각할땐 모두 수박겉핥기 식으로 취득한거라 뇌속에 남아있는
지식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업무가 견적이다 보니 설비도면을 품고 사는데 얕은 지식 수준으로 주위 선배들에게 물어물어 일하고 있습니다. ㅠㅠ
조금더 전문적 지식도 쌓고 제꿈인 선생님도 되고 싶고 건축설비기술사를 취득 후 저녁때 학원생들을 가르쳐보고도
싶어요...아르바이트 식으로요...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도 제 개인적으론 재미도 있고 좋아서 버릴순 없네요 ^^;;;;;
결론적으로 학원생들을 가르칠 정도의 지식을 쌓으며 인정도 받을 수 있는 기술사 자격증이 목표인데요...
처음 시작을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맥을 짚기가 어려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러 글들을 보고 학원 추천등...정보를 모아서 보기도 했는데...여건상 학원은 다니기 어렵고 동영상 강의를 보며 독학을
해야할것 같아 조금더 구체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최일경교수님 동영상강의를 들어볼 예정인데요...교재또한 최교수님 것으로 하려 합니다.
(이후 김회율님과 신정수님 교재를 참고정도로 하여 마무리 하려 합니다. )
2. 기술사시험은 스터디그룹에 참여하여 진행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과연 맞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3. 제 성향이 가정적이여서 주말엔 대부분 아내와 애기들을 함께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평일날 4~6시간정도로 주5일간 공부하려 합니다. 주말은 무조건 쉬는것으로 하려고 하고요..
이렇게 시간을 분배하여도 공부진행에 큰 무리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4. 서브노트라는것을 꼭 만들어야 하나요?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만들게 된다고도 하던데요....개인적으로 노트정리를
못하는편이라서...걱정입니다.(기사시험도 정리없이 책만보고 책에만 약간 필기하는정도로 공부했습니다..)
5. 서브노트를 만든다면 컴퓨터로 정리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수정이 용이하고 업데이트가 원할한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헌데 어느분은 직접수기로 작성하는것이 눈에도 잘들어오고 좋다고 하셔서 혼란이 오네요^^;;;
손으로 일단 틀을 잡고 컴퓨터로 정리하면 되겠다란 결론에 도달했는데....맞는지....^^;; 궁금해요...
6. 전체적으로 제가 그린 틀데로 일단 진행해보는것도 괜찮을까요??? 부족한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조언하시는 분이 아직 없어서 제가 적어보겠습니다.
서브노트는 대개 이해된 내용을 수험장에서 바로 떠 올려 작성할수 있도록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한 암기노트식으로 작성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소지하여 반복학습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기술사의 경우 저의 경험으로는 기사 보다 100배정도의 학습량을 한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집중력과 시간투자
가 관건이므로 대개 공휴일의 경우는 전체 시간(10시간이상)을 수험공부에 열중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