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도 망설임도 없는 남자, 김현중
“돌려말하는 걸” 잘 못한다.
가슴에 느낀 감정 그대로 직설적인 단어가 입에서 튀어나온다.
이제까지 신비주의(?)로 감싸고, 멋진남자의 상자속에 갇혀지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딱딱하고 두꺼운 그 껍질을 깨고보니, 안에는 잘생긴 용모에 한정되지 않은, 내면적으로 훨씬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청년 [김현중]이 나온다.
가수로, 배우로 살아가는 속에, 그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안다.
껍질를 깬 “리얼”김현중과 나눈, 솔직한 토크.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자기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감격시대]를 끝낸 직후의 그의 손은 상처투성이였다. 그 상처는 이 작품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쏟아부었는지를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이 고민했는지도. [감격시대]는 거액의 제작비와 수많은 기대로 시작했지만, 기대이하의 시청률, 작가교체논란, 출연료미지급등이 일어나, [사건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방송중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 모든 문제를 안고, 김현중은 담담히 24부를 마쳤다. ‘김현중이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에서 시작됐지만,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김현중 하나만 남았다’라는 평가로 마침표를 찍었다. ‘진짜’ 김현중을 보여주기위해, 그는 자기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해야만했다.
-[감격시대]를 끝내고 우선 소감을.
여러가지 문제도 많았던 드라마라 끝이나니 각별하네요. 많이 고민했던 3개월이었는데 마치 1년처럼 생각되었어요(웃음). 사건이나 사고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드라마를 소중히 여겨주신 시청자여러분이 계셨던 것에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시청자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드라마는 아마 자멸했을지도 몰라요(웃음). 끝난 지금, 아쉬움없이 시원해하고 있어요(웃음).
-속시원한 결말은 아니었죠. 결말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속시원한 결말을 좋아해요(웃음). 어떤 작품도 미지근하게 끝나면 조금 안타깝쟎아요. 확실히 결론이 나는 결말이 좋은데, 이야기 전개상 그렇게 됐어요. 시즌2가 있을것만같은 불길한 예감도 있고(웃음).
-이 드라마를 시작하기전부터 시청자의 기대도 컸고, ‘김현중이 어떻게 해내는지 보자’라는 시험의 시선도 있었어요. 부담은 없으셨나요.
부담은 솔직히 없었어요. 김현중이라면 부담이 있었을수도있지만 신정태라고 생각하고있었기때문에 그런 기분이 안들었어요. ‘꼭 히트해야해’라는 압박감보다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24회를 무사히 끝내자는 생각이 더 컸어요.
-개인적인 평가는 어떤가요? 자신의 연기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세요?
네, 최선을 다했으니까요(웃음). 촬영하고 있는 동안은 완전히 신정태가 되었어요. 매씬 100% 힘을 다 발휘했어요.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때문에 아쉬움은 없어요. 혹 내가 여기서 인정받지 못하면 정말 (연기는) 소질이 없다고 믿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많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연기력에 호평을 받은 때가 오열씬이 방송된 후예요. 왜 배우의 연기력은 오열하는 연기로 모두 평가될까요. 오열도 그렇지만 배우는 화낼 때, 웃을 때, 밥먹을때까지 모든 에너지를 써서 연기해보이는거예요. 오열씬만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평가되는 건 아쉬워요.
-그래도 호평받은건 기쁘신가요.
이제까지 출연한 작품중,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뭐 (데뷔부터) 시간이 지났으니 당연히 좋아져야하지만요 (웃음). 중요한건 여기서 만족하지않고 신정태를 넘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거예요. 신정태를 능가하는 무언가를 보여드려야죠. 연기는 예술이고, 예술은 끝이 없으니까…
-액션에 관해서도 듣고 싶어요. 어땠나요?
무술감독님이 ‘액션은 기술이 아니라 감정이다’라고 하셨는데 그말에 공감했어요. 액션에 감정이 들어가면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이 나와요. 그래도 솔직히 저 자신의 액션의 한계는 느꼈어요. 그랬더니 욕심이 생겨버려서. 혹시 또 액션을 할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더 확실히 하고싶어요. 액션스쿨도 ‘최대한’ 다니고, 저를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확실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대역을 한명도 쓰지 않을정도로 (웃음).
-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저조해서 아쉽지 않으세요?
논란이 많았던 그 상황에서도 시청률이 어느정도 좋게 나왔어요(웃음). 그건 배우들이 흔들리지않고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연기해서가 아닐까요. 제작환경은 점점 어려워져서 차나 소품도 하나씩 없어지고(웃음). 그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배우들은 싫은 소리 하나 하지않고 촬영을 마쳤어요. 밥도 길에 앉아서 먹고, 방삼통사람들과 구분이 안갔을 정도예요(웃음). 지금와서는 좋은 추억이지만 대본이 한장씩나와서 촬영 5분후에 바로 방송되는 거의 생방송촬영, 출연료문제등, 어려운 환경에서 솔직히 불만도 있었을거예요. 그래도 마음속으로 생각은 했을수도 있지만 불만을 말할수는 없었어요. 드라마는 방송중이니까 안할수는 없쟎아요(웃음). 짧은 시간에 완벽히 신정태가 되어서 대본을 외우고, 준비되면 바로 촬영하고. 그런 작업을 계속했어요. 4일간 2회분을 찍은 적도 있었으니까요 (웃음). 모두 극한까지 가서 이를 악물고 견뎠어요.
-150억원이라는 거액의 제작비도 화제가 되었어요.
투자된 금액이 아니라, 재미있는 퀄리티높은 드라마를 만드는 자체가 중요해요. 언젠가부터 한국 드라마는 판권의 노예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드라마의 퀄리티보다 수출만을 고집하는, 한국드라마시장이 그런식이 되어가는게 아닌지 걱정이 돼요. 마음을 단단히 먹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배우로서, 중국이나 일본진출은 생각하지 않나요?
인기를 위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말로 연기를 해야할까요? 돈을 위해 연기를 하고싶지는 않아요. 말의 의미를 이해해야 그 감정을 넣어서 화내고 웃고 우는 연기가 되쟎아요. 한국에서만이라도 잘하려고해요 (웃음).
-자신의 identity (정체성)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가수인가요, 배우인가요?
가수의 피도 있고, 배우의 피도 있어요. 둘중 어느쪽도 특출하지는 않지만요 (웃음). 양쪽 다 있는건 확실해요. 단지 가수활동과 배우활동을함에 있어서 그 사이에 거리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수, 배우로 새로운 모습을 보일때는 제게도, 대중에게도 새로운 이미지를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해요. 왜 가수출신 배우들이 대중에 인정받지 못하는지. 제가 내린 결론은 가수는 이미지가 무척 강하기때문이 아닐까해요. 화려하게 치장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벌써 이미지가 만들어져있어서 대중은 그 이상 그 사람이 궁금하지 않게 되는거예요. 무대에 설 때는 누구보다 빛나지만 연기를 할 때는 그 역에 몰두할 시간이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해요.
- 최근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길을 걸은 선배로서 그들에게 충고를 한다면?
저도 똑같지만, 그들도 사무실에서 하라니까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연기를) 시작하지 않았을까해요. 연기가 뭔지도 모르고, 호기심과 강요에서 시작하는거예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시작했다하더라도, 신중함을 잃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전력으로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연습생시절, 가수가 되고싶어서 땀을 흘린 때처럼 연기도 그 도전정신이 필요해요. 가수가 되기위해 열심히했던 시절의 열정을 갖고 연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어요.
-내년에는 벌써 (한국나이) 30세네요. 김현중의 30대는 어떨거 같으세요?
내년에는 군대에 갈거 같아요. 이제 가야죠 (웃음). 돌아와서의 30대는, 주로 배우로서 일할거 같으니까 이제까지 하지못했던 새로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가수로서는 확실한 ‘제 음악’을 하고싶네요. 밴드활동에도 흥미가 있고, 대중음악이 아니라 정말 제가 하고싶은 음악을 하고싶다고 생각해요.
-배우로서 가수로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요?
첫째로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다는거예요.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않고(웃음) 노래도 연기도 발전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본업에 충실한게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의 모습이 아닐까요.
-김현중의 [감격시대]는 언제 시작인가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감격시대]였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행복해지기위해 태어나쟎아요. 그러니까 지난 일은 후회하지않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거예요. 제 [감격시대]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될거예요.
노래도 연기도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무엇보다 팬을 실망시키지않고 충실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고싶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진정함이 전해졌다. 배우 김현중, 가수 김현중으로 변신을 계속하면서 우리앞에 다가오는 그에게 더 큰 기대를 해본다.
출처 : (뒷조사 김현중 momo님)
http://s865.photobucket.com/user/MURDERER_Q/library/2014%20-%20KHJ/08AUG?sort=9&page=1
[약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터프한 남자에로의 변신
김현중이 4년만에 주연한 최신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일본첫방송. 그가 연기하는 인물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싸우는, 의리와 인정의 남자 신정태다.
“저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더 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신정태라는 역을 만났어요. 이번 드라마는 남자답고 터프한 부분을 맘껏 보여드렸고, 연령이 많은 분들이나 남성팬들이 는 것 같아서 출연하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의 말대로, 이제까지 연기한 지적인 왕자님역과는 정반대의, 남성미가 넘치는 강인한 캐릭터에 도전한 것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지금까지 역보다, 정태편이 제 성격에 더 가깝기때문에, 역할만들기에 고민한 적은 없어요. 어쨌든 정태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을 중시했어요. 캐릭터를 이해해야 더 나은 연기가 나오기때문에, 단지 대본이 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가는 구성이었기때문에, 과거의 정태가 어떤식으로 자라왔는지를 상상하면서 연기해야하는 게 어려운 점이긴했어요. 이제부터도 새로운 작품에 임할 때에 캐릭터에대해 이해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충분히 분석하고 연기할 작정이예요.”
연기력이 높이 평가된 오열신의 비화를 밝힌다.
성장해가는 인물인만큼, 처음부터 액션씬이 만발했지만, 의외로 특별히 몸을 만들지는 않았다고한다.
“평소 근력트레이닝이나 축구, 골프, 스쿠버다이빙등을해서, 착실히 몸을 만들어왔어요. 일반시청자분들은 일부러 몸을 만들었다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제 팬들은, 제가 자주 라이브콘서트에서 노출을 하니까,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거예요(웃음).”
시대배경은 물자가 풍요롭지 못한 1930년대로, 몸이 고생한 모양이다.
“옷이 별로 없는 시대라서, 일부러 꼬질꼬질한 옷을 입었는데, 나름대로 익숙해져서 촬영할때말고도 의상을 입고 있었어요. 또 머리도 염색을 하면 시대에 안맞으니까 검게 염색하고, 짧게 잘랐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지켜내는 남자중의 남자 정태는, 자신이 봐도 멋있는 인물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많은 사람을 지킨다는건 하기 힘든 일이예요. 저라면 그런 힘든 상황이 되면 금방 포기할거예요 (웃음). 사랑하는 사람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것도 견딜수 없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싸움을 하지 않구요.”
정태의 대사중, 공감되는 대사도 있었던 모양이다.
“[강한 사람이 이기는게 아니라 절실한 사람이 이기는거다]라는 말에는 무척 공감되서, 저도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강한사람은, 힘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게 진짜 강한 남자라고 느꼈어요.”
이 작품에서 연기력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의 눈을 끌었다.
“화내는 감정은 몸으로 보여줘야하는데, 슬프다는 감정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거라서, 느끼는 그대로 연기해야지라고 마음먹었어요. 대본에 [여기서 눈물을 흘린다]하고 써있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그대로. 캐릭터를 만드는 건 작가선생님이지만, 거기에 생명을 불어넣는건 배우니까요. 오열씬은 자연스럽게 나온 연기이기때문에 어떻게 연기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요(웃음).”
자신에게 애착이 가는 작품이 되었다고 말하는 그에게, 관점포인트를 알려달라고했다.
“지금은 기술이 발달해서 풍요로와졌으니까 월급을 받으면 놀러갈 수 있지만, 1930년대에는 엄격하고 타오르는 시대. 그래도 지금보다 사람들이 순수했다고 생각해요. 인간관계가 얽히게되면, 이시대에는 싸우지않으면 안되었던거예요. 지금은 디지털 기계가 보편화된만큼, 점점 대화도 줄어들어서 손가락만 바빠졌지만, [감격시대]를 보고 감정을 아날로그로 돌려주신다면 기쁠거 같아요. 보통 바쁘게 살면 그런 순수한감정을 잃어버리쟎아요.”
이번작품으로 신경지를 개척한 그. 다음작품의 전망은?
“시대물을 연기할때의 재미를 충분히 알았기때문에, 일단 다음은 현대극을 하고싶어요.”
마지막으로 일본팬에게 한마디.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한국사람인 저를, 같은 나라사람이 아닌 일본팬분들이 사랑해주시는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해드릴 수 있는건 한정되어있으니까, 여러분이 사랑해주시는 노래와 춤, 연기를 열심히 하는걸로 은혜를 갚고 싶어요. 이제부터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More Question
무척 상냥하게 취재에 응해주신 김현중씨. 파란만장한 남자를 연기했지만, 본인은 의외로 안전지향인걸로 판명?
1) 드라마촬영중, 제일 힘들었던 것은?
전혀 집에 들어가지 못한거요.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4번 들어간정도예요. 수면시간도 없어서, 촬영사이사이 잠깐자려고 캠핑카를 빌린적도 있어요. 그리고, 촬영현장이 무척 추웠던 것도 힘들었지만, 같이 연기하는 분들과 함께 난로불을 쬐었던게 기억에 남아요.
2) 자신이 [남자답다] [멋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남자답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는자체가 남자답지 않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야하는거 아닌가 하고(웃음). [멋있다]쪽은, 그렇게 느낄때가 있어도, 생각하는 자체가 부끄러워요. 팬이나 주변분들이 말씀해주시는건 물론 기쁘지만요.
3) 정태같은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어떻게 하세요?
여러가지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저도 휘말려버릴거 같으니까 사양할래요 (웃음). 만약, 제게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어서 정태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하면 반대할거 같아요(웃음). 평범하지 않은 인생은 힘들고, 주변사람을 난처하게하거나 힘들게 할거예요.
Event Report
5/31 감격팬미 퍼시픽 요코하마
드라마 [감격시대]의 명장면이 흐르고, 김현중이 드라마 ost [오늘이 지나면]을 부르며 등장! 이어서 임수향이 살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현중은 “드레스가 살색이라 의상은 안입은줄 알고 순간 깜짝 놀랐어요.”라고(웃음).
이은 토크코너에서 드라마의 액션씬에대해 “힘든 촬영이었지만 평생 싸울것을 다 싸운 기분이라 좀 화나는 일이 있어도 ‘그때 평생싸울거 다 싸웠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참을 수 있을거 같아요.”하는 현중. 한편 수향은 “아름다운 일본 전통의상을 입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또 게스트와 함께한 점을 보는 코너도! [잔소리가 심하다] [뒤로는 조금 변태] [태어날 때부터 마음이 60세] [우동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라는 현중의 진단에 회장 여기저기 큰 웃음이 일었다.
드라마 [감격시대] 관람포인트
김현중이 전설의 파이터를 열연
1930년 한국과 중국 상해를 무대로 남자들의 의리와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감격시대]. 원작은 동명의 만화로 김현중이 분하는 주인공 정태의 모델이 된 것은 40대1로 싸웠다는 전설의 파이터 시라소니라는 인물. 당연히 최대의 관람포인트는 박력만점의 격투씬으로 보통은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남성시청자들이 열광했다. 한편으로는 미녀두명과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가미해 여성시청자로부터도 호평. [로맨틱 느와르]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다.
히로인역으로는 [IRIS 2]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수향, [다섯손가락]에서 순결한 여주인공역으로 호평을 받은 진세연. 남성연기자도 김재욱, 최동혁, 송재림 등 멋진배우는 물론, 남성드라마에는 빼놓을 수 없는 실력파 대배우들이 나서고 있다.
출처 : (뒷조사 김현중 momo님)
http://s865.photobucket.com/user/MURDERER_Q/library/2014%20-%20KHJ/08AUG?sort=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