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열매 파스] - 최자현(참나무) 팽팽하게 부풀었던 누르스름한 달빛이 으깨지면 간절히 빌었던 마음이 쏟아진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대가 아니어도 무수히도 꺾였을 거울 같은 무릎 위에 온기 묻은 즙을 침묵으로 피워 놓는다 신음소리가 때묻은 옷깃 사이로 스며들 때 눈가에 치자꽃잎이 그렁하게 흔들린다.
첫댓글 치자꽃잎이 그렁하게 맺힌다. 여기는 이파리 라는 뜻의 잎이 써지질 않네요. 이거 참 시 베리게 생겼네.... ^^
최고의 작품,,,, 교수님도 감탄을 금치 못핶던..
ㅎ ㅎ
감탄 하시지 않았는데. 나 없을 때 하셨나? 영상 좋고 음악 좋고.
좋은 작품이로군요. 참나무의 진가를 한결 더 깊이 보여주고 있네요. 어느새 성숙한 시인으로 우리 곁에 서 있는 참나무 시인! 멋집니다. 멋져요
이쁘기까지 하잖아요.. 복이여!
언니 눈에만 예뻐 보이나봐. 우리 남편도 이쁘단 말 안하는데.
헉...... 신음 소리가 때묻은 옷깃 사이로 스며들 때 눈가에 치자꽃잎이 그렁하게 흔들린다. 허엉~~~!!! 와우!
별로인 시에 이렇게 감탄하는 님의 맘에 꽃향기가 가득 하시군요.
어떤 소재로든 깊이 있게 써내려 가는 님이 부러워요~. 순창의 참나무가 아니라 님은 꽃이와요!
님은 이곳 까지 빛나는 초롱초롱한 별빛입니다.
절대 동감!
예술입니다. 이런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맞아요. 그냥 시를 들고 나와도 이렇게 칭찬 해주는 님들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죠.
할머니가 열매를 으깨어 파스처럼 붙이는 걸 예전에 보았어요. 이제야 시란 것을 알아 써봤습니다.
할머니 치마폭에 자란 아이 ~ 이제는 그리워 할머니 얼굴 ~ 할머니 닮은 치자꽃 피우려 ~ 몇번이나 실패만 거듭 ~ 치자열매 파스되어 ~ 할머니 치마폭에 얼굴 묻어 우나니 ~
문창에서 지우ㅓ지지 않는 참나무의 자리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군요.우뚝 서 올곧게 나아가는 님의 시에 를 보냅니다.깊이있는 시 잔잔한 감동과 전율이 함께 합니다. 멋지다 어제 의상도 진짜 시인 같았어요
절대 동감! 깊이 있는 시심이 멋져요
멋지군요~ 나두 거기까지 가보고 싶어요 참나무 에 주렁 주렁 달린 이야기까지~~
언제 그 이야기 함 펼쳐 볼까요. 나타샤님의 오밀조밀 열린 이야기 듣고 싶어요.
지난 30여년의 시간들이, 그리고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시간들이 한편 한편 시로 탄생되고 있으니 참나무에게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할까 생각해봤어.
정말 그러네. 열심히 살아야겠다. 오늘이 미래의 소중한 시가 될테니까.
시를 대하는 님의 마음은 모든이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오나봐요. 인고의 시간들이 필요하고. 많은걸 배웁니다.
저도 산더덕님께 많은 걸 배운답니다. 흔들림 없는 굳은 심지.....
점점 멋진 시인으로 우뚝 서가는 참나무님의 깊은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스런 눈꽃송이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나와 동명! 님의 시! 참 멋있고 깊이가 새삼, 감동이예요. 오랫만이에요. 반갑습니다. 담양 시화전 이후! 멋 있는 시로 님을 만나게 되어, 치차파스의 향수에 젖어봅니다. 님도, 할머니가 계셨군요. 나도 할머니 무릎위에에 재롱을 부리며, 유아시절을 보냈지요.우리네 할머니들의, 담방약은 삶에 지혜요! 향기지요ㅣ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 님의 깊은 시심을 발현했나요? 참나무 같이 곧고, 아름다운 정절로,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셔주는 님의 시심이, 감동입니다. 잔잔한 음악의 선율이, 가슴을 더욱 적셔, 님의 시에 창가에, 축복이 가득하길........ 권 자현(재클린)
님의 시를 계속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름이 같다는 게 참 끌림을 갖게 해요. 또 뵙고 싶네요.
첫댓글 치자꽃잎이 그렁하게 맺힌다. 여기는 이파리 라는 뜻의 잎이 써지질 않네요. 이거 참 시 베리게 생겼네.... ^^
최고의 작품,,,, 교수님도 감탄을 금치 못핶던..
ㅎ ㅎ
감탄 하시지 않았는데. 나 없을 때 하셨나? 영상 좋고 음악 좋고.
좋은 작품이로군요. 참나무의 진가를 한결 더 깊이 보여주고 있네요. 어느새 성숙한 시인으로 우리 곁에 서 있는 참나무 시인! 멋집니다. 멋져요
이쁘기까지 하잖아요.. 복이여!
언니 눈에만 예뻐 보이나봐. 우리 남편도 이쁘단 말 안하는데.
헉...... 신음 소리가 때묻은 옷깃 사이로 스며들 때 눈가에 치자꽃잎이 그렁하게 흔들린다. 허엉~~~!!! 와우!
별로인 시에 이렇게 감탄하는 님의 맘에 꽃향기가 가득 하시군요.
어떤 소재로든 깊이 있게 써내려 가는 님이 부러워요~. 순창의 참나무가 아니라 님은 꽃이와요!
님은 이곳 까지 빛나는 초롱초롱한 별빛입니다.
절대 동감!
예술입니다. 이런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맞아요. 그냥 시를 들고 나와도 이렇게 칭찬 해주는 님들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죠.
할머니가 열매를 으깨어 파스처럼 붙이는 걸 예전에 보았어요. 이제야 시란 것을 알아 써봤습니다.
할머니 치마폭에 자란 아이 ~ 이제는 그리워 할머니 얼굴 ~ 할머니 닮은 치자꽃 피우려 ~ 몇번이나 실패만 거듭 ~ 치자열매 파스되어 ~ 할머니 치마폭에 얼굴 묻어 우나니 ~
문창에서 지우ㅓ지지 않는 참나무의 자리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군요.우뚝 서 올곧게 나아가는 님의 시에를 보냅니다.깊이있는 시 잔잔한 감동과 전율이 함께 합니다. 멋지다 어제 의상도 진짜 시인 같았어요
절대 동감! 깊이 있는 시심이 멋져요
멋지군요~ 나두 거기까지 가보고 싶어요 참나무 에 주렁 주렁 달린 이야기까지~~
언제 그 이야기 함 펼쳐 볼까요. 나타샤님의 오밀조밀 열린 이야기 듣고 싶어요.
지난 30여년의 시간들이, 그리고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시간들이 한편 한편 시로 탄생되고 있으니 참나무에게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할까 생각해봤어.
정말 그러네. 열심히 살아야겠다. 오늘이 미래의 소중한 시가 될테니까.
시를 대하는 님의 마음은 모든이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오나봐요. 인고의 시간들이 필요하고. 많은걸 배웁니다.
저도 산더덕님께 많은 걸 배운답니다. 흔들림 없는 굳은 심지.....
점점 멋진 시인으로 우뚝 서가는 참나무님의 깊은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스런 눈꽃송이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나와 동명! 님의 시! 참 멋있고 깊이가 새삼, 감동이예요. 오랫만이에요. 반갑습니다. 담양 시화전 이후! 멋 있는 시로 님을 만나게 되어, 치차파스의 향수에 젖어봅니다. 님도, 할머니가 계셨군요. 나도 할머니 무릎위에에 재롱을 부리며, 유아시절을 보냈지요.우리네 할머니들의, 담방약은 삶에 지혜요! 향기지요ㅣ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 님의 깊은 시심을 발현했나요? 참나무 같이 곧고, 아름다운 정절로,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셔주는 님의 시심이, 감동입니다. 잔잔한 음악의 선율이, 가슴을 더욱 적셔, 님의 시에 창가에, 축복이 가득하길........ 권 자현(재클린)
님의 시를 계속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름이 같다는 게 참 끌림을 갖게 해요. 또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