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교가 있는 사당3동 주민센타 앞 주택
2평 남짓한 반 지하방에 93세 할아버지께서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십니다.
주방은 언제 닦았는지도 가늠이 안가는 양은냄비 하나뿐이었고
이미 고장 난 냉장고에는 지원 받은 햇반 몇 개가 전부이며
가구라고는 전혀 없는 방인데도 불구하고 온갖 잡다한 물건들로
가득 널브러져 있어 93세의 자그마한 체구의 할아버지조차
혼자 간신히 누울 만큼의 공간만 남아있습니다.
온방 구석구석 거미줄만이 가득한 이 작은 방에서의 삶조차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늙어버린 이분....
우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듯 합니다.
날 짜 2016년 11월 19일 10시
장 소 사당 3동 주민센타 앞 주택
할 일 도배, 장판교체, 쓰레기 분리, 화장실 및 다용도실 청소, 페인트칠 등.
교 통 사당동 남성역(7호선)4번출구 → 남성지구대 골목 → 도보 250m
→ 대림아파트 후문
# 작업복은 개인적으로 필히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친구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네에~
좋은 일 많이하네
힘 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