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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172km) 영산기맥1구간63.87km-함께 걷는 시간들속에
별하. 추천 0 조회 120 24.03.11 22:3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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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2 06:12

    첫댓글 영산기맥 3구간으로 ㅎ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산행후기를 읽어보니 힘든 종주길을 가볍게
    다녀온듯 올리셨네요
    영산기맥을 차로 지원도 하셨고
    이번에는 직접 기맥능선으로 감회가 새로웠겠습니다
    저는 두달전에 끝났는데 한여름철이라 축령산에서 구황산 까지
    3종세트 때문에 고생 많이 하였는데
    아직 겨울이라 그 싸나운 영산기맥 3종 세트 이야기는 없네요 ㅎ
    혹시 가시다가 제 시그널(3050알파산악회) 땅에 떨어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ㅎ
    촘촘히 달아 놓았는데~
    남은 두구간도 화이팅 하세요


  • 작성자 24.03.12 10:23

    알프스고문님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영산기맥길을 3구간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 그냥 싸부님께서 기획해주시는대로
    따르다보니 "모르면 무식해진다"
    가 아닐까요?ㅎ

    영산강 환종주때의 함께하신분들과의
    기억들이 새록새록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계속되는 호남쪽산줄기 탄방 지원에
    코로나로 사람을 피하는 시기였고
    거기에 복잡한 집안일까지ㅠㅠ
    삼종셋트로 제 컨디션이 많이 안좋은
    상황에 지원했던 영산강환종주
    잊지못할 기억들이...

    고문님께선 한여름철에 진행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진행하는 내내
    가시잡목구간을 지나칠때면
    여름엔 올 곳이 못된다는 생각을 하며
    걸었드랬는데...애휴 고생많으셨어요

    3050 알파산악회 시그널이 고문님
    시그널 이셨군요
    촘촘히 달려있어서 어떤분들인지
    궁금해하며 걸었습니다😅
    혹시 떨어져있음 잘 챙겨서
    다시 보초새워드리겠습니당

    긴 글읽어주시고 이른 새벽에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어가시고
    늘 건강하세요^^🙏🏻

  • 24.03.12 08:57

    영산기맥에서 개고생했었던길을 다시보니 아~~ 이랬었구나.
    영산기맥에선 꼴통아저씨가 꼴통지기지는 않았는가보네.
    이젠 철좀들어서일까?

    태청지맥종주에서 갔다리 왔다리했었지만 머물고싶었던 구간이었더라.
    태청지맥을 황룡강합수점에 도착하여 부산 준.희영감탱이랑 전화에서,
    성님!! 태청지맥을 황룡강에서 마칩니다, 했더마는
    비실아~ 감도산(사랑산)넘어 황룡강으로 갔다면 완전나가리다.
    감도산 찍고와서 병풍산넘어 국사봉, 백룡산, 청수산을 넘어 석관정으로 가거라~
    우씨~~
    하룻밤 더 개기고, 담날 갈라졌던 곳 사랑산에서 석관정으로 갔었더라.
    경수지맥이랑, 장암지맥분기점에서의 추억도 뒤 돌아보게 되어감쏴~

    유달산까지 신나게. 멋있게, 무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4.03.12 11:21

    선배님.....아주 오랫만에 댓글을ㅋ
    선배님 시그널 뵐때마다
    두 분 뵙듯이 반갑게 배꼽인사 드리며
    혼자 중얼중얼하며 걷는답니당ㅎ

    한강&진양기맥길 걸으며 고생을 한탓에
    영산기맥길 또한 만만치 않을거라 예상하고
    들어섰드랬는데 역시 쉽지않터라구요^^"
    거기에 산길을 레이싱하시는 분들까지....😂

    싸부님께서 초 밀착 지원해 주신 덕분에
    힘든 순간들을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애써주시는 싸부님과 함께 걸음해주신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한일이 아닐까요?

    태청지맥때 "하룻밤더"의 사연들이 있으셨군요
    저도 비오던날 태청지맥길 지원했던
    어느마을 마루바닥이 따뜻하던 정자에서의 하룻밤 기억들이 소환되어오더라구요^^

    말복날 수박이랑 맥주 들고
    슬리퍼로 경수지맥어느 능선산길을 올랐던 기억들까지ㅎㅎ 새록 새록^^

    유달산까지 무탈히 걸어 낼 수 있도록
    컨디션관리 잘 하겠습니당^^

    늘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용😆





  • 24.03.12 09:50

    명불허전 별하님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진짜 여름에는 올곳이 못되구요
    머 겨울도 길 드러운건 마찬가지이지만요ㅎ
    그래도 멋진일출에 멋진조망
    진한 피톤치드향 그리고 뒷풀이까지..
    머 아쉬울게 없는 영산기맥 1구간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3.12 12:02

    지난 2주동안 내장산 추월산구간에
    보지못한 일출과 멋진조망까지
    모두 보상받고 온 거같아요^^

    진한피톤치드향 맘껏 마시러 장성숲체원엔
    여름에 하룻밤 보내러 가보려구요
    제가 편백숲길 걷는걸 워낙 좋아라하는탓에
    태청산 오르기전 숲길 여유롭게 걷지못해
    많이 아쉬웠거든요ㅋ

    결코 쉽지만은 않은 영산기맥1구간이었지만
    멋지고 유쾌하신 도운대장님과
    함께 라서 더 좋았습니다

    뒷풀이로 쏘신 쌈밥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컨디션은 괜찮으신거죠?
    담달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 24.03.12 12:44

    파름빠름이네요 벌써 후기가 올라시고요 후기는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맡아보는 피톤치드향도 참 좋았습니다 지원해주신 다류대장님.규식님.별하님.또 오랫만에 뵌 도운대장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2구간에서 또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원에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24.03.13 08:15

    랑탕님 좋은아침^^
    힘겹게 지나 온 그 길들이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배려해 주시며
    걸음해주신 덕분에 결코 쉽지않았던
    그 길들을 너무 편안하게 걸었던거같아요^^

    콧노래부르시며 여유있게 걸음하시는
    랑탕님이 너무 부럽고 멋쪄보였어요😊
    컨디션관리 잘 하시고
    담달 2구간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 24.03.12 15:10

    생생정보통보다 더 생생한 산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길게 댓글달고 답글단 댓글은 없을듯 해요.
    늘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3.13 08:21

    밀당님 오랫만이예용^^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생생정보통보다 더 생생한 후기라는 말씀 덕분에 살짝 미소 지어봅니다ㅋ
    답댓글이 쫌 길죠^^"
    제가 왜 그랬을까요?
    이번 구간엔 지맥길 지원때의 기억들이 소환되며 걷는 내내 생각이나더라구요ㅎ
    늘 응원해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오늘 하루도 행복한하루 되세요^^

  • 24.03.12 19:58

    방장산에서 제일 예쁜 풍경이 보여진게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국토종주 에 이어 두번째 이지만. 너무 멋진 곳이라고 생각 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 24.03.13 11:12

    규식님 안뇽^^ㅎ방장산뿐만 아니라
    이틀 내내 조망이 압권이었드랬죠😆
    잊지못할 눈 산행의 추억을 선사해준
    내장산 &추월산의 보상이라도 받은듯...
    일출과 조망이 너무 너무 좋았던 이번구간
    여전히 살뜰히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산길 레이스하시는 두 분 덕분에
    허벅지 근육들이 터질꺼 같긴했지만ㅎ
    규식님께서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다음 구간에서 레이싱 하시는 두 분따라
    심장이 터지지않을 정도로만 따라가 볼께용^^"
    벌써 수요일이네요^^
    컨디션관리 잘 하셔서
    금욜 호남길에서 뵈용😊

  • 24.03.13 22:16

    정맥길에서 기맥길로 동분서주 하십니다^^
    이번산행은 날씨도 산우님들도 최고인 날이였네요^^
    모처럼 북적이는 기맥길에 일출을 두번씩 보시고~넘 즐거운 산행한거같아 보기 좋았네요
    꼼꼼히 쓴 산행기 잘 기억해서 담에 함 걸어볼랍니다^^
    좋은날 최고의 산우님들과 수고 많았어요^^

  • 작성자 24.03.14 07:59

    펜지님 좋은아침이예용😊
    어쩌다보니 지원을 시작으로 무모한 도전의 시작이었던 백두대간을 완성하고 정맥&기맥길까지 접수 중이네요^^"
    지난 시간 참 많은 일 들이.....
    요즘 홀로 산길 걸을때 문뜩 문뜩
    스쳐지나간답니다^^

    날씨도 함께 하시는 분들도 거기에
    초 밀착 지원까지 최고 였던 시간들이었어요^^
    모두 함께여서 행복 했었습니다😊
    펜지님도 함께 하셨음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쉬운맘이.....
    긴 글 읽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용♡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어가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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