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양 대 헌신예배 강의 설교
사43;21
서론
우리는 부름받는 사람들의 집합체인 교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5대기능이 있다는 것은 다 아시죠
예배. 교육. 전도(선교). 친교. 봉사
그 중에 우리 성가대는 어느 부분에 해당된다고 보십니까?
보기에 따라서는 봉사에 관련되어 있는것 같기도 해서 봉사적부분에 해당되기도 해요.
또한 음악적 특수성에 따라 달콤하고 사랑스럽고 부드럽기 때문에 친교에 해당되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음악의 가장 본질적인 것은 왜 우리가 노래를 해야하는 것이며 누가 이를 듣고 기뻐하느냐의 근원적인것을 찾게 되어보면 오늘 읽었던 본문말씀이 바로 그 정답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피조물이기에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에게 우리의 소리와 언어로 감사를 표현하는 존재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요리문답 첫번째 질문에서도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 대답이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소요리 문답의 첫번째의 성경적 답이 바로 오늘 읽었던 사43:21절의 "이 백성은 네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로다"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우리 인간이 무엇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즐겁게 할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움직일수 있다는것은 우리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속마음의 세계를 소리의 높낮이인 곡조를 가지고 인간의 입술의 언어로 감사로 표현되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에 대한 전능하심을 고백하는 귀한 모습으로 여겨서 기쁘게 받아주신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아름답고 밝고 환하고 즐거운모습으로 아름다운 소리로 고백하게 되어질때 부르는 자는 자신을 구원한 그 은혜에 감사해서 듣는분은 빛된 자녀의 찬양을 흐뭇하고 기쁜모습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성가대 헌신예배입니다
사실 우리가 부르는 회중 찬송과 특별히 분리된 성가대의 찬양은 격이 다르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찬송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그은혜에 감사해서 입술로 드려지는 곡조있는 기도요 고백이요 감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찬양찬송찬미는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잘부르던 못부르던 어느누구라도 드려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중부르는 찬송이나 기도회를 하면서 부르는 찬송이나 찬송특별집회나 혹은 개인적으로 기도하면서 드려지는 찬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마음을 담아 감사함으로 드려지는것입니다.
이런 찬송찬미는 특별히 음악적 전문기능이나 교육이 없어도 자신의 신앙고백에 따라 아무제약없이 부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송시간에는 아이들이 나와서 찬송을 불러도 은혜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와서 불러도 은헤가 되고 곡조가 틀리고 가사가 틀려도 그자체가 감사의 표현이기 때문에 아멘이라고 크게 화답하며 다같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이유(히13:15)
1)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 때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게서는 인간이 범죄한 데 대해 에덴 동산에서 추방령을 내리고 일생동안 땀을 흘리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라는 저주를 내리셨지만 (창3:14-24), 당신의 독생자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구원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요3:16-17)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크신긍휼로 그의 사랑을 알기 때문입니다.(요3;16)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사랑이란 오늘날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런 좋아하는 감정 애정을 느끼는 그런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은 죄로인해 죽을수 밖에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다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불쌍히 여기심이 우리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바라볼때 사랑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같은 위치에서 서있을때 서로 나누며 모든것을 함께 할수 있지만 그래서 부부의 사랑은 같은 한몸이 되었을때 나이차이나 학력차이를 불문하고 아무 거리낌이 없게 되어집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사이에는 죄라는 큰 장벽이 있어 이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사랑의 관계를 가질수 없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로막힌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이 죄와 사망을 물리쳐주신 예수그리스도의 공로와 하나님의 사랑을 비로서 알게되어 그 사랑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찬송과 경배의 시기(출15:1-19)
1)구원의 베푼 은혜와 감격을 알게되었을때
찬송의 시기가 어느 일정한 때로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즉 주일 오전 11시예배나 오후 찬양예배때만 맘껏 찬송을 부르라는 법은 없는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을뿐만 아니라 우리를 영원히 살리기 위해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셔서 만왕의 왕으로 되신분이기에 매순간 그은혜의 감격속에서 찬양드릴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한예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엄청난 구원을 베푸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를 드렸습니다.
모세의 노래와 미리암의 노래가 바로 죄악의 도시인 애굽을 출애굽하여 홍해바다를 건너게 되었을때 뒤따라오던 애굽군사들은 물속에 수장되어진 그 사실을 감격하여 구원의 은혜의 찬송을 부른것이 공식적인 첫 찬양 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한일이 없지만 하나님의 그 은혜에 믿고 의지하여 나아갈때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죄악이 사라지게 하시고 의의 길을 걸어갈수 있도록 구원의 놀라운 능력을 바라보게 되었을때 이와같이 주님을 찬양할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2)원수를 멸해주심
하솔에 도읍한 왕 야빈이 군대 장과 ㄴ시스라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침략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여자 사사인 드보ㅗ라를 일으키시어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베푸셨읍니다.
이에 드보라와 바락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렸는데 그 내용이 삿5장에 드보라의 노래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원수들이 우리를 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지하여 사단마귀를 물리치는 승리의 노래 승리의 찬양을 부르게 될때 다가오는 죄악의 권세는 쫓겨나가고 승리를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로 찬양드릴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3)기도중에와 기도에 응답하심에 찬양함(행16장)
바울이 실라와 함께 전도하다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전혀 개의치않고 어떤상황에라도 감사의 찬양하며 기도를 드렸더니 창고의 잠금열쇠가 풀려지게 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처럼 찬송은 어떠한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가장 선한길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또한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 소빔에 살았던 엘가나의 아내였던 한나가 자식이 없었다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자식을 허락받고는 감사한 마음을 주체치 못하고 드리는 찬양이 삼상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그 응답을 받아본 성도라면 누구나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오늘날도 여전히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실제 살아계셔서 능력을 베푸시며 기도의 응답을 넘치게 해주십니다.
이 기도의 응답에 우리는 감사로 하나님께 찬양드리는것입니다.
4) 주님의 구원을 보게되었을때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님을 만난 신앙간증을 듣게될때 살아계신 그리고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수가 있게 됩니다.
이후에 부르는 찬송은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울까요
성경에도 의롭고 경건하게 살았던 예루살렘의 시므온은 메시아 그리스도를 보기전에는 죽지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던 사람인데 어느날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감격이 너무커서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눅2:29_32)
이세상에서 나름 감사하고 찬양할것도 많이 있지만 가장 귀중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어진 그 은혜의 기쁨을 찬양으로 부른다면 여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을수 있습니다.
성가대
그러나 성가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찬송은 누구나 할수 있고 자신의 은혜에 받은대로 무시로 드려질수 있는것이지만 특별히 조직하여 세운 성가대는 예배를 예배답게 드려질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화로움을 드러내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청각적 감동과 은혜를 드러내주어야 하기때문에 신앙고백과 은혜외에도 전문지식과 실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만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무엇이든 다 받으시지만 예배속에 드려지는 성가대는 하나님께는 영화로우심과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찬양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별하여 세운 성가대는 예배를 돕는 조력자로서 목회자의 권위만큼이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본론
1 성가대의 역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운데 특별히 성가대를 세우게 하신것을 성경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최초의 조직적인 성가대의 등장은 다윗왕이 나이가 많아 솔로몬을 왕을 세운그 시기에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역대상 23:1-5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주 먼옛날 예수님이전의 솔로몬 왕국시대에 있었던 이 성가대의 모습은 어떠했겠습니까?
어떤분들은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이니까 성가대도 그렇고 그런정도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 쉽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해 음악으로 봉사하는 자는 자그마치 4천명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24반차로 나누어 성전에서 봉사하도록 다윗에 의해 임명되었구요 이들이 예배때 담당하도록 세부적인 일들이 역대하 5;12-14까지 자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기록에 의하면 이들의 찬양으로 하나님께서 흡족하게 영광을 받으시고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하고 그 구름으로 인해서 제사장들이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할만큼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성가대는 레위인들로 30세이상의 남자로 구성되었는데(대상23;3) 이러한 전통때문인지는 몰라도 중세 카톨릭교회에서는 성가대원들이 사제그룹에 속하는 남자들로만 구성되어 여성목소리를 낼수있도록 남자의 그곳을 거세하여 변성을 막는 인위적인 방법을 서기도 했습니다.
그때에 찬송을 부르는 여러분과 같은 전문 성가대 인원수가 288명입니다.(대상25:7)
또한 이들의 합창을 돕기위해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도 있었는데 헤만이라는 사람은 관악대장으로 관악단원 300명을 이끌었고, 여두둔은 현악대장으로 현악단원 300명을 이끌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일시에 대략 천명이나 되는 단원들이 하나님을 높이는 오라토리오 성가대로 활동했던 것입니다.
그외 많은 음악 기능인들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때 음악으로 돕는 전문인력들이 상당수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노래로 또는 악기로 선택하여 훈련시킨 모든 음악종사자들의 수가 대략 4천명이나 되었던 것입니다.
시편150편에도 보니 찬양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것은 인간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쓰였던 모든 소리를 내는 악기를 총동원해서 사용되어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대게 전통이 오래된 교회나 보수적인 목회자들 중에서는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에 영향을 받아 사람의 목소리 외에는 모든 악기 사용을 금지하기도 하고 연세드시거나 내성적인 분들은 조용한 음악을 위해 악기 사용도 많이 자제 합니다만
실지 찬양을 위해 쓰여지는 악기는 다 동원된것을 알수 있습니다.
시편에 보니 나팔소리, 비파와 수금,소고,현악과 퉁소, 큰소리 나는 제금 높은소리나는 제금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특별히 정해진 악기가 아니라 있는대로 주어진 대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도구를 사용해서 경배하라는 뜻으로 이해할수가 있게 되는것입니다.
오늘날 에는 이렇다보니 사실상 2-30여년전 술집에서 세속적으로 쓰여진 악기들이 요즘 교회안에 거의 빠짐없이 비치되어 있는것을 봅니다.
드럼이나 전자키타, 키보드,베이스등....
예전 저의 청년때 기타를 들고 교육관이나 예배실에서 찬양을 불러도 세속적이다 하여 제지를 당했습니다만
1980년대 초 어느날 부산의 늘노래 중창단들이 생겼는데 이들은 모두가 술집에서 일하던 음악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예수를 믿고 변화를 받아 자기들이 사용하는 악기를 가지고 각교회를돌며 찬양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거부반응이 일어났습니다만 정말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과 악기연주를 볼때 저들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구나 하는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후 최덕신 다윗과 요나단 등 많은 현대 복음송가수들이 나왔고 ccm전문 찬양사역자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1980년대 중반 온누리 교회의 목요 경배와 찬양을 통해 그동안 정적으로 획일시 되던 찬양문화가 젊은이들로 부터 폭발적으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과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만
온누리교회를 중심으로 각교회에 급속도로 찬양문화와 사역이 보급되어 성경말씀대로 모든 주의 성도들이 목소리와 온몸과 모든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성삼위 하나님을 노래하고 전도 찬양문화에 힘쓰왔던 것입니다.
다시금 구약의 찬양단들의 인원수를 보면
오늘날 세계인의 축제로 열리는 올림픽을 본다하더라도 국가나 올림픽가를 부를때 소요되는 인원은 아무리 많아도 5-6백명을 넘지 못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렇듯 하나님의 전에서 생활하는 레위인들가운데 특별히 구별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며 연주하는자로 4천명이나 되는 인원을 가지고 예배를 드렸으니 그 장엄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에서 일시에 2-3백명을 넘는 단원들이 공연을 한 예도 없을 것입니다.
2 성가대의 역활
여러분 여러분들이 섬기고 있는 성가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흔히들 말하기를 개혁 개신교회 예배의 중심은 말씀선포, 즉 설교라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목사님의 선포된 말씀을 듣고 한주동안 세상속에서 살아가면서 그 말씀으로 용기와 결단과 승리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 말씀을 말씀으로서의 더욱 귀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발할수 있도록 성가대의 찬양이 말씀을 더욱 감동스럽게 선포되어질수 있도록 하며 또한 모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놓고 말씀을 받아들일수 있는 열쇠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가대의 가장 큰 역할은 예배시 회중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신앙하여 하나님의 구별된 자녀로서 그가운데 선택되어 성가대를 맡았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성가대로서 일생을 헌신하여도 아깝지 않을 귀한 직책인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성가대의 찬양은 예배의 처음 묵도송부터 기도후 기도송 대찬양영광송 그리고 헌금송 마지막 축도후 축도송영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거룩성을 소리로 보여주어야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성가대의 여러부분의 송영없이 예배가 진행되어지면 예배자체가 무미건조하고 딱딱하게 되어져버려 사람들의 마음이 굳어진채로 잘 열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예배시의 이러한 성가대의 직책을 잘 수행하기 위하여는 자연스럽게 이끌어갈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성가대의 내용
그러면 성가대가 전문 음악인으로서 어느정도 소양을 갖추어질려면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성가대의 자격을 보면
1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진실한 신앙인격자 이어야 하는 것입니다.(계14;3-4)
2 어느정도 음악적인 훈련이 되어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청각,발성,기악)
3 음악적인 전문지식과 기술을 알고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화성학,악기론,편곡법,음악사,지휘법...)
찬양을 하는데 있어서는
1. 호흡법을 우선 익혀야 합니다.(스....) 복식호흡, 척추호흡. 등등
순간적으로 한꺼번에 입과 코로 숨을 들이 마셨다가 천천이 5-20이상을 내쉬는 것을 말합니다.
1 발성(Tone)이 좋아야 합니다. 이것은 공명된 발성을 말합니다.(두성발음)
2. 발음(Diction)이 좋아야 합니다. 모음 자음을 정확히 소리내는 훈련인것죠(아에이오우 마메미모무)
3. 음색(Tone coler)이 좋아야 합니다. 이것은 음의 맑고 탁한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저역시 이부분에 지금도 많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음색이 참 좋았는데 변성기때 목소리관리를 잘못해서 음색이 굉장히 깨끗하지 못하고 고음부분에 올라간다 하더라도 탁한 소리를 많이 내는 것입니다.
4. 표현(Expression)력이 좋아야 합니다.
이 표현력에는 속도(tempo) - 빠르게 혹은 느리게(악첼란도-리타르란도)
(찬송가4-4박자, 4-3박자, 특히 8-6박자(넓은들에..),4-2박자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강약(dynamicss) - 강하게 혹은 여리게(포르테-피아노)
구절법(phrasing) - 숨쉬는법, 띄어소리내기(스타카토... 라르고)
블랜딩(blending) - 융합을 말합니다. 즉 같은 파트의 한소리 내기 입니다.(음색하고도 관계있슴)
균형(balance) - 밸런스 즉 다른 파트와의 화성적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선곡을 하는데 있어서는
찬양의 내용으로는 오직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으로야 만으로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찬양 받으실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항상 찬양에는 거룩성이 드러나야 합니다.
찬양의 형식으로는
멜로디(단선율) 보다는 화성적인(4부합창곡) 곡이 좋고 화성적인 곡보다는 대위법적인(4부가 각기 따로의 멜로디를 형성한 곡헨델의 할렐루야 ..엘리야) 곡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표성을 띠고 있는 성가대원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찬송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찬송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예배시 부르고 있는 회중찬송가곡들중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송하는 곡들은 대략 100여곡 정도이고 나머지는 복음성가의 의미인 전도용음악, 교육용음악, 친교용음악으로 나뉘고 있는 것입니다.
왜그런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찬송을 부르게 할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같은 가사나 같은 곡조를 반복적으로 삽입하게 된것입니다. 특히 후렴이 많은 곡들은 거의가 다 복음성가 쪽에 가깝습니다.
1. 예배용음악(주악,성가대찬양,회중찬송) 특히 삼위일체에 관한 찬송가는 끝부분에 아멘이 거의 나옵니다.
그리고 가사를 보면 하나이다 하옵니다. 하소서 이끄소서...라고 주로삼위일체하나님의 경배와 찬양의 가사가 주를 이룹니다.
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거룩거룩거룩 전능하신 주님...
2. 전도용음악(전도가, 가스펠송, 흑인영가,부흥성가) 여기에도 아멘이 부분적으로 나옵니다.
여기에는 모든 가사가 주로 결단이나 결심 자신의 고백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 주님뜻대로 살기로 했네. 돌아와 돌아와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3, 교육용음악(교회차임벨, 어린이 교재용노래,부흥가(신앙부흥을 위해 새롭게 혹은 뜨겁게 부르는 노래)
성경의 세계를 쉽게 노래로서 이해할수 있도록 부르는 찬양입니다.
예)성경적인 내용을 가지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부르는 노래
어린이 찬송, 율동찬송, 성경목록가등등.....
예)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됬네, 저큰 선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모세 홍해 어떻게 건넜나
갈릴리 호숫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할렐루야(민요곡)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행하신 행동인하여 찬양하라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며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하며
큰 나팔소리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4. 친교용음악(감상용음악(오라토리오 칸타타, 오르간 독주회,독창회. 기악합주등 율동노래등등..)
우리가 찬송이나 연주를 통해 은혜받으면 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이라고들 표현하고 자기 신앙의 부흥을 위한 찬송이라고 다 알고 있는데 실상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찬송은 얼마 안됩니다.
교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가대 칸타나, 찬양 발표회, 성가 경연대회, 독창회, 기악연주등등 율동노래등등 이모든것이 친교용찬양음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몇몇 교회에서 일반 불신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획기적으로 조심스럽게 불리워지는 곡들이 있습니다.
우리 토속적인 한국 가요나 민요를 통해 일반 사람에게 다가가는 음악도 있습니다.
오해마시고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진도아리랑
찬양하세 찬양하세 주 찬양하세 호흡이 있는 자마다 주 찬양하세(*7)
할렐루야 하나님 찬양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여라
먼저 그나라와 그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것을 너희에게 주리라
눈물젖은 두만강
1갈릴리 푸른물에 노젖는 베드로
무리들과 함께 하신 주님을 싣고
떠나간 그배는 말씀을 전했소
사랑의 주님이여 은혜의 주님이여
내맘에 도 오소서
2. 요단강 푸른물에 세례주는 세례요한
주님이 다가가서 청을 하였소
하나님의 의를 이루도록 내게도 허락하라
어린양 주님이여 속죄양 주님이여
내게도 이루소서
열애
주님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주님과 함께 하나니
주님의 은혜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밀알이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사명 다하도록 뜨거운 가슴속 주님을 외치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주님을 섬기리라
그러나 이런것들을 잘 분별하여 아주 특별한 순간에 불러야 될줄 압니다.
예배때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송이 듣기좋고 부르기쉽고 색다른 은혜다라고하여 이런곡들을 아무렇게나 부른다면 곡이나 그의미가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송이 아닌 자기의 즐거운 기분으로 드려지기때문에 자제하거나 금해야 되는 것입니다.
몰론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갈때는 위와같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자기 신앙고백의 토대위에 하나님께 입술로 드려지면 새노래로 찬송하는 혹은 찬송드리는 삶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설교와 성가대의 찬양은 개신교회안에서는 항상 실과 바늘처럼 항상 같이 이어지고 있는것입니다.
4 성가대가 아닌 회중이나 개인의 찬양의방법
성가대와는 달리 우리가 찬송을 부를때는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겠습니까?
찬송은 아무렇게나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감정없이 딱딱하게 부르거나 하나님과 남앞에서 긴장을 하고 불러서도 안됩니다.
찬송은 말그대로 구원의 은혜를 노래하는것이니 만큼 감격과 감사와 기쁨으로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찬송을 부를때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힘있게 부르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박수를 치며 부르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찬송을 부를때에 박수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감각적으로 흥분상태로 몰아가서 안좋다라고 생각합니까?
성경을 찾아보면 찬양할때 박수를 치는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왕하11:12 - 우리가 박수하여 왕의 만세를 부름
시47;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며 즐거운 소리로
시98:8 - 여호와 앞에서 큰 물결이 박수하며
사55;12-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것이며
그렇다고 회중찬송을 불러서 모든 곡에 다 박수를 치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한 찬송이거나 십자가의 수난에 관한 곡들까지도 치게 된다면 그것은 예배를 망치고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컬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부흥회나 기도의 영적상태를 강하게 할때에는 가사자체가 힘있고 빠르기 때문에 박수를 치므로서 그곡에 대한 은혜를 더깊이 체험할수 있기 때문에 좋은 영적감동을 누릴수 있게 된다.
찬송은 빠르게 부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느리게 부르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알맞게 부르는 것이 정답입니다만 대체로 찬송은 여러분들이 지금 부르는 것보다는 약간 빠르게 부르는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성도님들은 감정이 풍부해서 조금만 감동이 오고 은혜가 오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 내용을 깊이 되새기면서 느리게 부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통회나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할때만 필요합니다.
그외 모든 찬송은 날위해 죽으실뿐만 날위해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살아계셔서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님께 우리는 승리의 노래 감사와 기쁨의 노래로 화답하며 나아가야 되기 때문에 예배가 신랑과 신부가 만나는 축제 형식의 찬송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찬송의 위에 메트로놈 숫자 표시가 있는데 실지로 그대로 움직여서 찬양을 해보면 2-3배정도 빨라서 부르지 못하는 곡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별히 8-6박자곡은 몇몇곡을 제외하고는 다 틀리게 부르고 있습니다.
5 성가대 찬송의 의미
마지막으로 성가대 찬송의 의미를 보고자합니다.
찬송이란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그 놀라운 은혜를 우리입술의 소리로 하나님의 영광과 전능하심을 고백하는 곡조있는 드림입니다.
드린다는것은 받아야 할 상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굽니까?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찬송이란 하나님께 드리는 찬미의 제사로써 우리입술의 노래로써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을 찬송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찬송시는 물론 곡의 흐름까지도 거룩성을 낼수 있도록 순수하고 장엄하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오늘날에 이와같은 순수하고 거룩하고 장업하고 아름다운 찬송이 어디있겠습니까?
교회음악학자들사이에 세상에서 존재하는 음악들가운데 가장 위와같이 하나님기준에 합한 음악이 어디있는가를 찾아봤더니
지금까지 나왔고 현존하는 음악들가운데서는 그레고리안 성가음악이 가장 천상의 소리에 가깝다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단선율로 이루어진 그레고리안 성가가 교회음악선법으로 정통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이후 기독교신앙에 따라 바하나 헨델 베토벤 모짜르트등등 이들이 많은 불후의 명곡들인 교회음악을 만들었지만 대다수의 많은 음악인들이 직업적인 세속음악과 함께 교회음악을 만들었기 때문에 교회선법의 기준악상의 곡들이 5도 이상 진행되는 도약기법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장엄함과 화려함은 있지만 거룩성과 순수성이 그레고리안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던 것입니다.
교회선법은 악보의 계이름 진행이 5도에서 7도이상 진행되는것을 엄격하게 제한했던 것입니다.
평균 2-3도에서 움직이는 악보가 그레고리안 선법 교회선법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것이죠
만일 악보의 진행이 5도이상 도약이 많을때는 세속음악으로 분류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교회음악이나 복음송 ccm곡들을 보면 내용은 성삼위하나님을 찬양하는 곡들이 이전보다도 많이 나옵니다만, 악보 즉곡의 도약적 흐름을 보게되면 특히 ccm같은 복음찬송가는 악보는 세속악보의 흐름과 거의 유사하게 진행되는 것을 볼수있고 조성과 화성의 화려함 역시 세속음악과 같이 걸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성의 흐름도 안정적인 장화음이나 단화음외에 사람의감정이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감화음,증화음 불협화음을 많이 쓰므로서 자극적으로 이끌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이죠
요즈음 노랫말가사도 성삼위 하나니을 찬양하는것보다 사람이 사람에게 전도나 신앙교훈등을 담은 전도교육용 노래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이렇게 음악에도 교회음악과 세속음악이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적이고 이론적인 부분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새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고 노래하는데 있어서 예배가 아닌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은혜와 감사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질때의 찬양이라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증거를 위한 찬양이라든지 혹은 기도로써 나갈때의 찬송은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송이기에 어떠한 목소리 울부짓는 목소리든 쉰목소리든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들으시고 박자도 몰라도 영으로 마음을 담아 부르는 찬송은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받아주신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를 낳은 부모이기에 한두살박이 어린아이가 뜻도 모를 옹알이를 하면서 아무렇게나 음의 높낮이를 흥얼거려도 감격하면서 아이의 노래소리를 듣는게 바로 부모의 심정입니다.
성가대의 찬송은 예배와 말씀을 돕는 주님의 구별된 자들로써 마땅히 훈련되어져서 하나님과 사람앞에 거룩한 찬양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하지만,바로 이처럼 훈련되어진 성가대의 찬송이 아닌 개인으로나 회중전체의 고백적 찬송일때는 우리는 마음의 고백을 담아 감사와 감격으로써 성령의 자유안에서 마음으로 드릴수 있게 됩니다. (골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