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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둘레길 3,250km 서해안 땅끝에서 목포까지 158km(힘은 들지만 배울 수 있어 좋다)
배병만 추천 0 조회 796 18.01.08 15:4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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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08 17:07

    첫댓글 드디어 동해,남해를 걸음하시어
    서해로 진입하셨네요.
    풍요의 서해
    호미들고 먹거리 충당하시면 되것습니다.
    겨울 서해는 춥습니다.
    눈도 많고요.
    따뜻하게 걸음하세요.

  • 작성자 18.01.10 16:19

    이제 마지막길인 서해입니다.
    길고긴 시간이 될것 같고 북풍을 어이 이겨낼지 걱정입니다.
    조심해서 다니겠습니다.

  • 18.01.08 19:45

    서해안 길은 목요일 출발 하셨는지요, 토요일 아침에 마무리 지고 집으로 가시니~~!
    150km 휘리릭 돌고,,, 많이 추위를 느끼신것 같습니다,,, 발목이 아직 제대로 다닐수가 없으니,,,
    데이핑에 붕대 감고 지냅니다,,, 이번주에 조금 움직여봐서 세번째주에 갈수 있을지, 점검해 봐야죠.
    좋은 소식 전해야 하는데,,,추위에 고생 하셨습니다,,,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작성자 18.01.10 16:21

    발목에 무리가 많이 되시죠
    저도 발목과 뒷꿈치에 무리가 와서
    잠시 앉았다 가면 2분정도는 거의 고통에 시달립니다.
    그래도 가야하니 ...
    조용한날 한번 뵙기로 해요

  • 18.01.08 20:55

    158키로..길아닌 길 참 많이도 진행했네요.
    눈발날리는 해안가, 인적 끊어진 길 나홀로걸어가며 무슨생각하며 걸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산정리마을해안가보니 길도아니고 알아서 바닥바위. 절개지를 가야하니 힘이 곱절들었을것 같습니다.
    야밤에 어느여인이 투신했다는 절벽위 어낭터을 들렀다니 섬찟했을것같은 생각도들고...
    밤잠과 추위이기며 걸었을 전사의 인고의 땀방울이 느껴집니다.
    목적하는도전, 남은구간도 무탈하게 이어가시기바랍니다.
    방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1.10 16:23

    누군가 말을 합니다.
    강이나 해안은 아주 쉽다고
    제가 걸음해보니 산이 가장 쉬웠고
    강은 물길을 건너야 하고 물길을 피해서 산을 돌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해안길은 발목에 상당한 고통이 따르니 ...
    어렵더군요
    남은길 얼마 안되지만 서해안의 해풍을 이겨야 하니 ...
    남은길 열심히 걸음하겠습니다.

  • 18.01.08 22:47

    멋지신분
    늘 건승
    늘 응원

  • 작성자 18.01.10 16:24

    글 감사합니다.
    해안길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18.01.09 00:35

    한참 읽어갔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방장님 해안길 늘 몸조심하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18.01.10 16:25

    글이 길죠
    훗날을 위해서 써내려간 글이니 많이 지루할듯 합니다.
    고마운 마음 감사했습니다.

  • 18.01.09 08:02

    차가운 날씨가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해안길을 홀로 걸으니 보기만해도 추위가 느껴집니다.
    더 추워질테니 더 걱정입니다.
    항상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01.10 16:26

    춥고 외롭고... 모든게 낮설은 동네에서 하나하나 배우고 체험한다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걸음해야겠죠
    응원 감사드립니다.

  • 18.01.09 08:51

    이번구간 부터는 서해안으로 입성하시는군요. 흔히들 우리나라를 반도국가라 하지요.
    3면이 바다인데... 그 바다마다 현격한 차이를 보이지요. 남해안과 비슷하나 다른 서해안에서는 또 어떤 발견들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물때 시간표(?)구하셨군요. 해안선 탐사에서 물때 시간표는 차 시간표를 알아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서해안에서는 더욱더 그러하겠지요.
    현지인들은 물때에 따른 이름(?)을 현지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그것도 알아가면 재미있지 싶습니다.

    국가의 근간은 국토이고, 반도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해안선탐사는 국토를 이해하는데 중요하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1.10 16:27

    산이 가장 쉬우니 열심히 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해안은 종합 스포츠 라고 한다면
    산은 하나의 길찾기로만 이루어진 스포츠라고 할 수 있네요
    물때 시간은 몇번 지나보니 알것 같구요 많이 배우게 됩니다.

  • 18.01.09 11:52

    해안길 마지막 서해로 들어섰네유~~~
    을씨년스런 겨울해안가를 헤집고 다닌 방장님 생각에 미안한맘입니다~~~
    끝까지 무탈여행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18.01.10 16:30

    서해로 올라갈 수록 몸도 마음도 많이지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데 새벽녘에는 많이 외롭습니다.
    바람도 차갑고 ...사람들이 생각나는 밤 여기저기 전화할 수 없고
    날이 훤하게 밝으면 온통 낯선 풍경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더군요
    누님 감사합니다.

  • 18.01.09 16:42

    어낭이라는 여인...정말 대단하네요. 야밤에 그곳을 끝까지 찾아내는 방장님은 더욱 대단해 보입니다.
    바닷가 바위끝에서 휑하니 불어대는 바람은 어낭이 자신의 기구한 죽음을 알리는 애절한 울음처럼 들렸을테구요....
    하여튼 기나긴 길에 사연도 구구절절이네요.
    방장님 어떠한 역경이 다가와도 밥은 먹고댕깁시다~~

  • 작성자 18.01.10 16:32

    배우고 알아가려면 어딘들 못찾아 가겠습니까
    잠시지만 산으로 오를때는 땀이 나더니 해안길로 접어 들수록 땀내신
    무서움만 전해지는 외진 절벽길
    그러나 하나을 얻어왔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해안길에 식당은 없구요 ...아무것도 없어요

  • 18.01.10 02:52

    옛날 생각 나네요. 1988년 9월 자전거 전국일주 중입니다. 그새 토말탑이 땅끝탑으로 바뀌었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자전거 전국일주를 한 지 올해로 딱 30주년이 되네요. 방장님의 도보여행기를 보면서 오랜만에 옛생각에 잠겨봅니다.

  • 작성자 18.01.10 16:33

    ㅎㅎㅎ 젊을때 많은걸 보고 배우고 느껴야 하죠
    세월이 흐른많큼 ...젊을때 멋진 모습입니다.
    가다보면 끝나겠죠 그길이 어디든...

  • 18.05.06 05:56

    땅끝탑에 딱 한번 가보았는데...
    뒤늦게 보는 재미도 또 다른맛인갓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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