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正直)하지 못한 자는 정직(停職)되야 한다. |
등록자명 : mightypyo |
조회 (222), 댓글 (2), 추천(3) |
등록일자 : 2011-02-13 21:56 |
홈페이지 : 없음, 참조 : 없음, 첨부파일 : 없음 |
1962년 이래 30여 년 간 문인의 長은 늘봄선생과 월탄 선생, 김동리 선생과 조연현 선생, 서정주 선생과 조병화 선생 같은 분들이 추대되었다. 이들은 당대 우리 문단에 가장 존경스러운 분이 아니가?. 글을 쓰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아름답고, 순수하며, 올바른 길을 걷기에 국민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다. 최근 혼탁한 부정 선거로 등단한 문협 J 이사장의 취임사에서 그는 '正直하지 못한 지식인은 위선자일 뿐이다.'라고 말 하였다. 正直이란 말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을 뜻한다. 이 말은 한 J는 과연 정직한 문인인가? 지난 2월8일 자 사랑방에 올린 선관위 간사인 강경호 선생의 글 쓴 내용을 보니, '1월 14일, L씨가 E-메일로 회원들에게 유포한 ‘선생님 고맙습니다’(입후보자 명을 적시해 자기 대신 밀어 주라는 내용)이며, 또한 선관위 팩스 제보(L씨와 J씨가 결탁해 ‘공탁금 반환’ ‘선관위원 제명’)와 모 입후보자의 전화 제보(L씨와 J씨가 결탁의 조건으로 ‘이사 50% 할양’ ‘사무요원 반씩 임용’ ‘L씨가 차기 이사장 후보로 나설 시 적극 지원 등)'으로 야합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직접 관리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런 혼탁한 선거를 목격한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의 말을 누가 믿지 않을 수 있을까? 정치 야바위꾼들이 하는 나눠 먹기식 야합, 그것도 문인이라고 하기에는 창피한 자들과의 뒷거래등 불법 선거를 하였다고 하니 부끄러울 뿐이다.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는 사람이 모인 이 단체에서 가장 정직하지 못하고 비윤리적인 자가 우리의 長이 되었으니 우리 문협의 장래가 걱정이 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J는 그의 취임 인사말 끝부문에서 '정직은 모든 가치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하지 못한 지식인은 위선자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J는 어떤 인간인가? 그의 말에 의하면 그 자신이 위선자가 아닌가. 누가 이런 정치 야바위꾼같은 자를 우리의 leader로 인정할 수 있을까? 정직(正直)하지 못한 자는 정직(停職)되야 한다. 아니 문인들의 자존심을 훼손하였기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