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큰 일을 행하리라
요1:47~51
- 먼로의 5단계
유명한 경제학자 슈마허는 『Small is Beautiful』이란 책에서 항상 큰 것, 더 많은 것, 더 빠르고 위대한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의 태도를 비판하였다.
그는 큰 것을 추구하는 삶이 우리 삶을 위협하고 병들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현대인들은 큰 것, 더 많은 것, 더 위대하고 높고 힘 있는 것을 추구하면서 작은 것들에 대한 관심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명의 작은 시골에서 왔고 자신들도 무명의 청소년 시절을 살았으면서도 작은 마을과 작은 것들을 무시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
말하자면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잊고 사는 것이다. 큰 도시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큰 집, 큰 회사, 큰 교회에 다니는 것을 뽐낸다.
큰 집, 근 회사, 큰 교회를 추구하는 것이 현대인의 특징이라면 신앙생활도 큰 일을 추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물질적으로 큰 것을 추구하는 삶은 삶을 위협하고 병들게 할 수 있지만, 영적으로 큰 것을 추구하는 신앙은 삶을 건강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게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물질적인 큰 것이 아니라 영적인 큰 것이다.
영적으로 큰 것을 추구하므로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시126:3 -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올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적으로 큰 것을 추구하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 일을 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에게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다.
50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세례요한은 두 제자에게 예수님을 걸어가시는 것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증언을 하였다.
요한의 말을 들은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은 따르는 것을 보고 “무엇을 구하느냐? 와서 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 와서 함께 하던 안드레는 자기 형 베드로에게 찾아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하였다.
다음 날, 예수님을 만난 빌립도 나다나엘 찾아가서 율법에 기록하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메시야를 만났다고 증언하였다.
나다나엘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은 “와서 보라”고 말하며 예수님께로 데리고 갔다.
나다나엘을 만난 예수님께서 놀라운 말씀하셨다.
-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왜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보시고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는가?
무화과나무는 커다란 잎이 무성한 나무로 나무 아래가 그늘이 져 있으므로 무더위에 잠시 쉴 수 있는 장소였다.
당시 랍비들은 시원하게 그늘진 무화과나무 아래와 와서 율법을 묵상하였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 와서 율법을 묵상하며 메시아를 기다렸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는 율법을 묵상하며 메시야를 기다리는 믿음을 보았다는 말씀이다.
메시아를 기다라는 나다나엘은 어떤 사람인가?
47절 -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예수님의 말씀에 놀란 나다나엘은 어떻게 나를 아십니까? 물었다.
예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다.
랍비들과 똑같이 무화과나무 아래서 율법을 묵상하고 있었지만, 랍비들은 외식하였고 나다나엘은 진실한 사람이었다.
야곱의 이름이 속이는 자라면 이스라엘의 이름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축복을 구하는 진실한 자이다.
나다나엘은 참 이스라엘 사람으로 기도하며 진심으로 간절하게 메시야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서 율법을 묵사하는 그 어떤 사람보다 메시야를 사모하며 간절하게 기다렸다.
-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메시야를 사모하며 간절히 기다리는 나다나엘에게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큰 일이 무엇인가?
51절 -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더 큰 일을 보리라 – 예수님을 만난 것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예수님을 만나고 메시아로 믿는 사람이 보는 더 큰 일이 무엇인가?
큰일은 하늘이 열리는 것이다.
1)하늘이 열리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에스겔은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을 보았다.
겔 1:1 -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절망 중에 있었던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기도하다가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을 보았다.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을 보고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고 여호와의 음성을 들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선포하며 에스겔 골자기의 마른 뺘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기를 주고 살려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게 하였다.
하늘이 열린 사람은 절망 중에 희망을 주고 마른 뼈에게 생기를 주어 살리며 포로된 삶을 자유와 평화로 회복시킨다.
스데반은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행7:55,56 -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하늘이 열린 스데반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께 영혼을 맡길 수 있었다.
하늘이 열린 스데반은 하나님 우편에 서신 예수님을 보고 돌로 치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였다.
하늘이 열린 스데반은 순교의 삶을 살아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었다.
2)하늘이 열리면 하나님의 사자가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사자가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심을 보는 것이다.
오직 중보자 예수님을 통해서 죄애서 구원받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천국에 간다.
오직 중보자 예수님의 통해서 기도가 응답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된다.
야곱은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체험하였다.
창28:12 -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
야곱은 벧엘에서 잠을 자다가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고 엄청난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
약속된 복, 자손의 복, 땅의 복,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복,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다 이루어 주시는 복을 받았다.
성도 여러분! 하늘이 열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늘이 열리면 땅이 열리고 인생길이 열리고 내 삶의 모든 것이 열린다
하늘의 열리면 중보자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고 모든 것이 회복된다.
예수님이 이름으로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모든 대적을 이기며 승리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막혔던 모든 것이 열려지고 풀어지고 해결이 된다.
이 땅에서는 하늘이 열린 사람이 있고 하늘이 열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늘이 열린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간다.
하늘이 열린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마른 뼈가 같은 사람이 살아나 하나님 군대가 되어 승리한다.
하늘이 열린 사람은 중보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늘이 열리지 않는 사람은 땅에 것만을 보고 물질만 보고 살아간다.
하늘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에스겔 골자기의 마른 뼈같이 죽은 인생을 살아간다.
하늘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중보가 예수님이 없는 삶을 살아간다.
죄사함 받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와 멸망의 인생을 살아간다.
성도 여러분! 하늘이 열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늘이 열리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메시아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와서 보라 –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해야 한다.
진실함으로 메시아를 사모하며 기다리던 나다나엘처럼 신앙고백을 해야한다.
49절 -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을 하였다.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님을 구약에 예언한 제사장 선지자 왕으로 믿고 예수님의 인성을 고백을 하였다.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아들과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오신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메시아로 믿고 고백하였다.
누구에게 하늘이 열리는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하는 성도에게 하늘이 열린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늘에서 오신 분이다.
그러므로 하늘을 여시는 분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밖에 없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가? 하늘에서 와서 하늘로 가심을 믿는가?
하늘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늘이 열려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하나님의 큰 일을 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여섯 걸음』 원유경 지음
하나님의 선발 기준은 인생을 making 하는 게 아니라, waiting 하는 태도가 된다. 하나님은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자를 쓰신다.
나다나엘은 인생을 스스르 만드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자였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서 말씀을 묵상하며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메시아를 기다리는 나다나엘을 보시고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다.
큰 일을 보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고,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이스라엘 백성 – 뒤에서는 애굽의 군대가 추격해 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혔다.
이스라엘 백성은 부르짖으며 모세를 원망하였다.
–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다.
그 때 모세가 백성에 말하였다.
출14:13 -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가만히 서서 – making 하는 게 아니라, waiting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 무엇은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일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큰 동풍을 일으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는 큰일을 보았다.
홍해가 갈라지며 바다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너가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큰일을 보았다.
홍해가 갈라 자신을 구원하고 애굽의 군대를 물에 수장시키는 큰일을 보았다.
성도 여러분! 올해를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하늘이 열리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
하늘이 열리므로 땅의 열리고 직장과 사업장이 열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늘이 열리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일을 보는 성도가 되자.
올해 여러분들의 인생길에 어떤 대적이 있고, 홍해가 가로막든지,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making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가 아니라, waiting 메시야를 기다리는 자가 되시기를 바란다.
메시야를 기다리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 일을 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