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희, 승훈 부부와의 1박2일 동해 - 삼척투어.
국도를 타고 동해를 가면서 일부러 들른 봉희의 단골식당. 태백의 한우맛집 - 태성실비식당
한우갈비살, 한우모듬, 육회에 된장찌개까지 배불리 먹고 동해로 향한다.
동해는 1980년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이 통합되며 신설된 도시로 현재는 원주, 춘천, 강릉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다.
망상, 대진, 어달, 하평, 한섬, 추암 등 아름다운 해변이 늘어서 있고, 특히 어달해변과 하평해변이 자리한 묵호권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 1937년 개항한 묵호항이 유명하다.
묵호항 공영주차장에 주차.
동해에서의 오늘 일정은 묵호항수변공원,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추암해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해랑전망대쪽 입구에서 올라가거나 묵호등대쪽 매표소에서 내려가면서 돌아볼 수가 있다
논골담길
묵호동에 있는 논골담길은 동해시가 2010년부터 묵호 등대마을에 조성한 담화(談畫) 마을길이다. 논골1길~3길을 거닐며 옛 어촌의 정취를 느끼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그림으로 호황을 누렸던 묵호의 과거 생활상을 만날 수 있다.
수변공원 근처의 등대오름길을 올라 논골담길 맨 꼭대기 바람의 언덕을 돌아보고 묵호등대에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입장을 한다.
묵호등대 매표소에서 도깨비골 스카이밸리로 입장을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
2021년 6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 조성되었으며,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비내리는 밤이면 묵호항 어시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푸른 불빛이 자주 출몰했다는 구전에 따라 도째비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입장료를 끊은 시간부터 3시간 안에 재입장이 가능하다.
해랑전망대 쪽의 입구로 들어온 경우에는 근처 묵호등대, 논골담길을 둘러본 후 재입장이 가능하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이용 시간은 동절기(11~3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 6시까지(월요일 휴장, 12월 매주 금요일 ~ 일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다.
스카이워크
입구쪽으로 내려가는 길의 포토존
입구로 나와 길 건너 바닷가의 해랑전망대로 향한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스카이밸리와 연계해 조성한 길이 85m 해상 보도 교량이다. 해랑은 ‘태양과 바다와 내가 함께한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바다 위에 소망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해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명절 당일 휴무), 입장료는 없다.
다음 코스는 추암해변
저녁메뉴는 회와 영덕대게 2kg.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어달항 옆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타나는 작은 공원 - 아침햇살정원.
바닷가에 자리잡은 동해비치호텔.
오션뷰에 바닷가 발코니가 있고, 침대에 누워서 일출을 볼 수 있다.
5. 20. 호텔 룸에서의 일출.
다시 잠속으로.
오늘 일정은 삼척해변과 삼척장미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