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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는 울산에 있는 송학검도관(관장 김학수)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충의검도관(관장 장재훈), 종합 3위는
에게 돌아갔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진영배 대회장((주)한국유닉스 회장)은 “검도는 예부터 정신수양과 신체단련에 적합한 우리 고유의 무예”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멋과 맛이 넘치는 부산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검도는 심신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운동으로서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깃들게 하며 예를 중시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건강한 스포츠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수 대한검도연합회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건강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을 길러주는 검도를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라”면서 “우리 고유 무예의 전통을 다져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식전 행사로 박동명 외 3인의 죽도시범, 경남검도연협회의 검무ㆍ베기시범을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검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가졌다.
출처: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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