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수락산 산행
오랜만에 상계역에서 내려 불암산 가봅니다.
불암산은 최불암이 좋아한 산 일까
아니면 바위가 두꺼비 쥐 거북이 치마 바위 등 많아서
부처님의 모습을 한 바위도 있을까?
아침 일찍 시작한 불암산
처음부터 암릉으로 시작 합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컨디션이 영 엉망 입니다
까고문 님이랑 발 마추려고 했는데
처음 부터 핀터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불암산 정자에는 사명대사 사연이 적혀 있습니다
사명대사 보는 와중에 형님들 먼저
불암산 정상 치고 올라 갑니다
컨디션도 안 좋고
태조 이성계와 남제 태종의 4번째 공주 정선공주 사연도 생각이 나서 덕릉 고개가 아닌 태릉 고개로 갑니다. 태강릉 인데, 여인 천하의 태릉 과 그의 아들 명종의 강릉 이 있는곳, 연산군의 이복 동생 진성군 중종은 신하 덕분에 왕이 되어 사가에서 맺은 거창신씨는 남양주 사릉, 두번째 왕비 인종을 낳고 산후증으로 돌아가신 왕비는 선정릉에 묻혔으나, 태릉의 문정왕후가 자기가 중종옆에 묻힐러고 파주로 이장 시키지만, 정작 본인이 갈 시점에 선정릉이 홍수로 인해 묘를 쓸 수 없어 태릉 으로 물이 차서 태릉으로 간 사연이 있습니다.
다 따로따로 마지막 집을 차지 하는 사연 이죠.
태조 이성계와 남제의 마지막 교환 하면서 남이 장군 역모 사연을 보려 했건만, 의령남씨 재실 본 것으로 끝을 냅니다. 다음에는 불암산 수락산 산도 잘가고 남제 묘역의 아픈 사연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락산 으로 가신 까고문 신화 형님 산에서 고기 실것 드시고 족발 집에서는 안주를 많이 남겼네 99형님이 오셔서 술 만 축 내셨나 안주는 안 드시고
이제 청량리 역이라. 술 기운에 산행기 두서 없이 올려 봅니다. 잠이 드신 형님 들 종로 3가에서 깨워서 양재역 까정 모시고 가서 댁에 잘가셔요 할 참입니다
백운대에서 일출을 잘 봐야 할텐데. ..... 1월에는 사도북을 하실려나???
첫댓글 신화형님 산방분들과 함산하셨나 보내요
구구형님까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재미있는 산행이었나요? 댁에 무탈하게 들어가셨는지...걱정됩니다.
현사님 적절하게 잘 조절하여 1차로 끝내니
다 좋구만.
수고 많았어~
즐거워 보입니다.
보고싶은분들 사진으나마 보니 반갑습니다
내산방에활동즘다들제삼리주민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