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목록위원회 2차 팀장회의
일시 : 6월 3일(월) 11시 ~ 3시30분
장소 : 우리 회 사무실
참석 : 그림책팀(×), 동시팀(×), 옛날이야기팀 김주희(○), 동화팀 김인숙(○), 소설팀 정인복(○), 사회팀 이재란(○)
과학팀 이양미(○), 예술팀(×), 역사팀 김문숙(○), 만화팀 김선정(○)
참관 : 사무총장 최은희
1. 각 팀별 상황 공유
① 목록위원회 각 팀별 위원 명단
그림책 김현정, 김미경, 노은정, 정영화, 이은숙, 이현희
동시 이수용, 김남희, 김미, 김상현, 김성희, 박영경, 이향림
옛날이야기 김주희, 강경희, 남경화, 최순연
동화 김인숙, 권지은, 권현희, 신민경, 박은영
소설 정인복, 권향란, 배현영
사회 이재란, 박주원, 원성옥, 임정희, 정임선, 최정휘, 황선숙
과학 이양미, 강미영, 변병숙, 윤조온, 이경희, 장재향, 홍숙경, 김현주, 박나영
예술 홍정옥, 배숙영, 이선내, 임윤희, 최경숙
역사 장경아, 김경미, 김문숙, 김혜원, 박수희, 전은영, 황은희
만화 김선정, 서미재, 이경이, 정경숙, 최윤영, 최정숙
② 1차 회의 이후 공유 사항
◾ 역사팀
– 한 달에 두 번씩 모인다. 대부분 직장인이라 저녁 모임으로 운영 중.
-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부문 역사, 종교, 철학, 예술 갈래 선정위원으로 활동한다. 작년과 달리 상, 하반기 두 번 회의를 진행할 예정. 예술과 역사 분야로 총 16종 선정 예정이며 최종 회의는 6월 5일에 열린다.
◾ 옛날이야기팀
– 인원을 새로 구성해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씩 모이고 있다. 논쟁이 되는 책도 있고 고민도 많다. 기준을 세우고 고민을 이어가는 중이다.
◾ 과학팀
– 환경정의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8월~ 2019년 7월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 중 12종 선정 예정. 자세한 내용은 목록위원회 카페에 회의보고 참고.
- 2019년 지부 강사와 목록위 합동 연수를 계획 중이다. 과학 작가 중 김성화, 권수진을 섭외해 강의 혹은 이야기를 듣고 논의를 할 예정이다. 8월 24일 경산에서 연수 진행 예정.
- 과학 목록위에 광주지부 교육연구실에서 워크숍을 의뢰했다. 목록위원 4명이 참여해 선정 기준에 대한 발제를 하고 책토론을 할 예정이다. 7월 5일 예정.
◾ 만화팀
- 목록발간보고회 이후 경기남부지부 회원연수에서 출판경향을 소개하고 모둠토론으로 연수 진행을 했다. 모둠 진행은 목록위원들이 맡아 했고 총 3권의 책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부지부 카페 기록 참고.
③ 목록추천단 모집
◾ 그림책 4모둠 : 서대문지회, 영등포디회, 일산지회, 화정지회
◾ 동화 3모둠 : 강원지부, 광주지부, 분당지회
◾ 소설 2모둠 : 강진지회, 김포지회
- 총 9모둠이 모집되었다. 각 팀별로 모둠 신청서를 공유했고 현재 그림책과 동화는 신간 목록을 토론책으로 공유했고 소설은 2018, 19년 목록을 살펴보도록 권했다.
- 5월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아직 기록은 올라오지 않았다. 추후 기록을 살펴보고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 그림책과 동화는 신간 목록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책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목록위 예산에서 구입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을 받았지만 팀별 형평성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책 구입은 할 수가 없다. 각 지역의 도서관을 활용하는 방안도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있어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듯 하다.
2. 2019년 목록발간보고회 평가
** 사전접수 65명 중 45명 참석 / 현장접수 21명 / 총 66명 참석 (출판사 관계자 11곳 14명)
** 1부 : 선정 과정 / 그림책 / 동화 / 만화
** 2부 :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어린이 책의 다양한 시선 – 철수와영희 출판사 / 이경화 작가 / 배성호 작가
- 만화의 경우 입고 목록이 적어 고민은 되었지만 갈래에서 고민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순서나 기획은 참신했던 것 같다. 사회 갈래를 중심으로 2부가 진행되어 갈래팀으로서는 의미가 있었다. 작년과 내용은 바뀌었지만 계속 같은 형태로 가야하는가는 고민이 된다. 기획이 조금 더 바뀌면 어떨까 싶다.
- 처음에 할 때보다 갈래별로 고민의 깊이가 깊어졌다고 느낀다.
- 질의가 많지는 않았다.
- 목록을 좀 읽고 오거나 했다면 논의가 더 풍부해졌을텐데 그런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회원들이 신간 목록을 중심으로 보는데다 그림책 외의 갈래는 잘 보지 않는 편인 것 같아 고민이 많이 된다. 어떤 형태의 목록이 되어야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재미있게 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도 고민이 된다.
- 출판사 관계자들이 작년보다 많이 와서 그 부분은 좋았다.
- 각 갈래별로 경향을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경향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 40주년 준비위원회 회의록을 살펴보니 내년 목록발간보고회 일정이 5월 28일로 잡혀 있다. 가안이기는 하지만 40주년이기 때문에 보고회 형식에 대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 올해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거의 한달 전에 섭외가 들어가 쉽지 않았던 점도 있었다. 내년 준비를 위해서는 하반기에는 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3. 목록 설문조사 결과 공유
◾ 참여 : 1,126명
◾ 설문조사 결과 공유 : 자세한 내용은 나눔방 알립니다 게시판 참고
- 종수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기준을 낮추거나 구간을 소개하는 방법이 있다.
- 기준을 낮추기는 어렵다.
- 종수가 너무 적다. 구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구간이라고는 하지만 오래 된 책이 의미가 있다. 어린이 책에서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들을 꾸준히 소개할 필요가 있다.
- 구간을 늘려서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
- 현재 목록에서는 구간을 알리는 방법이 ‘목록 속의 목록’이다. 종수 확보에 대한 욕구가 있다.
- 지금 목록에서 ‘목록 속의 목록’을 너무 늘리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 주제 목록들이 더 많아지면 도움이 된다. 회원들이 책을 살펴보기에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 어린이 책에도 고전이 있는데 오래된 책들을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절판된 책 중에도 좋은 책들이 많은데 그런 것도 소개할 필요가 있다.
- 여기에서 하나 이야기하자면 2019년 목록은 78쪽, 8만부를 인쇄하는데 2,500만원 정도가 들었다. 구간 목록을 소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목록 속의 목록이 많아질 경우 쪽수가 늘어나고 목록의 비중이 구간으로 옮겨 간다. 광고 없이 목록을 만드는데 추가 비용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 구간 목록의 경우 특집호에 실린 책들은 400자, 그렇지 않은 책들은 200자, 2015년부터는 170자로 소개글의 양이 제각각이다. 통일할 필요가 있다.
-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갈래별로 책을 살펴볼 수는 있지만 모든 소개글을 정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 있는 것을 묶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설문 조사 결과가 100% 회원들의 의사를 반영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단행본으로 만들자고 하는 이들은 최소 7,000원 이상을 지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예산 확보는 어렵지만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인쇄비 정도는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이럴 경우 내년 목록의 형태가 바뀌는 것일 수도 있다.
- 그건 아니다. 내년 목록은 신간 위주의 목록으로 그대로 반영하고 단행본을 기존 목록을 합해서 내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 구간 목록을 소개하는 것은 최근 종수가 적어진 옛날이야기 책들을 소개하는 방법도 될 수가 있다.
- 단행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무가 중요한데 현재 목록위 인력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몇 년 전에 비하면 위원 수가 20여 명 줄었는데 각 팀별로 2명은 큰 손실이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 구간 목록을 묶어 단행본을 만드는 일은 목록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독립적인 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0주년 준비위에서 맡아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고민을 했다.
- 그렇다 하더라도 목록위원들이 참여할 필요는 있다.
- 단행본을 만든다면 책 소개와 출간경향 같은 것들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 기존 특집호에 실렸던 작가들 외에 추가로 인터뷰를 하는 것은?
- 그건 어렵다고 본다.
- 기존 목록을 취합하는 수준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 텀블벅을 이용하거나 출판사와 함께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고민해봤다.
- 출판사를 하나 정해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지 않나? 왜 조심스러운지 모르겠다.
- 한 번도 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논란은 될 수 있다고 본다.
- 우리 회의 발간 자료의 가치에 비해 디자인이나 편집이 아쉬운 면이 많다는 의견들이 있다. 충분히 가치가 있다면 가치에 맞게 더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갈래별로는 기존 목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논란이 되거나 논의가 더 필요한 책들이 있다.
- 오래되었다고 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오래되었다고 표현하지 않았다. 현재의 가치에 맞지 않는 책들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충분히 고민이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책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고민이 되는 책들은 공유하고 제외하게 되는 책들이 있다면 공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 내년이 40주년이라 기념호의 의미도 있는 것 같다.
- 그럴 경우 집행위 단위에서 진행할 수도 있고 목록위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 목록위는 이미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있어 쉽지가 않다고 본다. 팀을 꾸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소통을 위해 목록위원장이 참여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 40주년 준비위 회의에 팀장회의 내용을 가지고 목록위원장이 참관하면 좋겠다.
--> 신간 목록의 형태는 유지하되 누적목록은 도서 검색에 반영된 2,802종을 싣는 것으로 한다. 단행본은 수량을 파악할 필요가 있고 따로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 도서관 목록의 경우 도서관에서 책을 수서하는 이들이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한다. 회보에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어떤지?
- 목록위원회의 구조상 쉽지가 않다. 매달 소개하는 종수가 상반기에는 적지만 하반기에는 많아질 것이다.
- 도서관 목록을 소개하는 것이 도서관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일까?
- 의미는 있을 것 같다. 회원 중에 작은도서관에서 일하거나 문고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다. 수서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 도서관 목록의 경우 갈래별로 편차가 큰 편이다.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 회보에 소개한다는 것에 부담이 되기는 한다.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 갈래별로 도서관 목록에 대한 기준이나 고민이 다르기는 하다.
- 논의는 있었지만 갈래별로 의견이 다른 것은 감안해야 한다. 갈래의 독립성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도서관 목록 리스트를 서지 정보만이라도 소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 5월까지 평가한 도서관 목록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주 내로 정리하면 회보에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 형태에 대해서는 편집국과 논의해봐야 한다.
- 매달은 어렵다 하더라도 수집하는 시기마다 소개하는 것은 괜찮을 듯 하다.
--> 현재 다섯 갈래 목록이 수집되었다. 나머지 갈래는 이번 주까지 올리도록 하고 편집국과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
- 도서 검색할 때 검색에 대한 소개글이 너무 길게 나와 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 기존 검색 소개글을 줄여 찾아보기 쉽게 하도록 한다.
- 도서관 목록이 해마다 수집되어 있는데 하나로 묶는 것이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 2014년 도서관 목록은 현재 수집 중이다. 도서관 목록을 연도별로 정리한 후 하나로 묶도록 하겠다.
4. 하반기 목록위 일정
① 목록위원회 연수
◾ 지난 1차 팀장회의록 발췌
1안) 글쓰기와 관련된 강의 후 서평 쓰기와 합평 과정을 거친다.
2안) 책을 선정해 토론한 후 서평 쓰기와 합평 과정을 거친다.
3안) 책 토론 이후 주제어 작업을 진행해본다.
4안) 갈래별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 목록위 연수에 대한 고민을 갈래별로 나눠보고 보고회 이후 5월 말 혹은 6월 초에 팀장 회의를 한 번 더 갖도록 한다.
- 1안과 2안은 글쓰기와 관련된 내용이고 3안은 주제어 작업에 대한 내용이다.
- 강의를 받고 토론을 하는 과정은 어떨까?
- 외부 강의의 경우 장점은 있지만 외부인의 권위에 기대간다는 느낌이 들어 고민이 된다.
- 목록위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상황을 잘 알고 고민을 이어간다는 장점은 있지만 매번 반복되는 일이라 누적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
- 목록위원들이 하는 가장 큰 일은 책을 평가하고 소개하는 일이다. 우리 안에서 글쓰기의 문제를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워크숍을 하면 어떨까?
- 신뢰가 있어야 소통이 가능한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지적으로 볼 수도 있다.
- 우리만의 소개글이 축적이 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 교정 교열 과정이나 소개글의 목적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
- 논의되었던 과정을 사례로 발표하는 건 어떨까?
- 그러면 수정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나오는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소개글의 질에 대한 고민과 교정 교열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이 있다.
- 갈래별로 특성이 있다. 사회팀의 경우 오래된 위원들은 틀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 지식책은 목적이 있어서 소개글을 살펴보고 책을 찾는 경향이 있다. (일반인들이) 그러다 보니 다른 책과의 차이나 특성을 좀더 서술하는 편이다.
- 최근 이슈가 되는 성평등 관련 강의를 듣거나 하는 건 어떨까?
- 갈래별로 받아들이는 내용이 다를 수 있다.
- 단체의 특성상 목적 중심적으로 책을 찾고 활용하려고 하는 면이 생길 수 있다. 우리와 책을 보는 기준이 다를 수 있어 강의는 적합지 않다고 본다.
- 사회 갈래는 최근 페미니즘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책들을 모아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떨까?
- 갈래별로 출간 경향을 소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림책과 동화, 만화는 보고회에서 했고 과학은 작년에 했으니 다른 갈래의 경향이나 고민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그럴 경우 경향이라기 보다는 이슈가 된 책들이나 평가하면서 고민이 되었던 내용들이 중심이 되면 좋겠다.
- 동시, 옛날이야기, 소설, 사회, 역사, 예술 갈래가 대상이 될 수 있다.
--> 일정은 10월 11일 혹은 12일 중 참석률이 높은 날짜로 확인하도록 한다. 이번 주까지!!
--> 내용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11시 ~ 1시 : 갈래별 발표 – 사회, 역사, 소설, 옛날이야기 (발표 가능한 갈래를 우선으로 잡았습니다)
1시 ~ 2시 : 점심
2시 ~ 2시 30분 : 중간 몸놀이 (역사팀 위원 우선 섭외)
2시 30분 ~ 5시 : 갈래별 책 토론과 발표 (각 갈래별로 6권 선정해 모둠을 정해 토론하고 발표한다. 모둠 진행은 각 갈래에서 하되 가능한 타 갈래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한다.)
--> 자료는 9월 초까지 취합하는 것으로 한다.
--> 책 선정 역시 9월 이전에 하도록 한다.
② 3차 팀장회의
- 목록 발간 준비를 위해 12월 초에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