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봉
통영의 여리 섬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다.
바다 누리호 취항, 안전 운항 기념으로 세운 천황봉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조망은 일망무제란 표현이 아깝지 않다.
북서쪽으로 신기루처럼 정상부만 솟은 남해도의 금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수우도와 사량도 추도 연화도 상·하노내도 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산행 날씨 : 맑고 덥고 바람이 부는날
산행 코스 : 두미북구(학리마을) ~ 두미섬옛길 ~ 남해민박 ~ 임도 ~ 투구봉갈림길 ~ 투구봉 ~ 투구바위 ~ 천황산 ~ 전망대
~"전망좋은곳" 전망대 ~ 청석데크전망대 ~ 임도 ~ 남구마을 ~ 북구마을선착장
산행 거리 : 9.27km
산행 시간 : 04시간 57분
산행 평균속도 : 1.87km/h
통영여객선터미널
화·수·금·토·일요일은 1항차는 오전 6시51분(약 1시간20분 소요) 2항차는 오후 2시20분(약 2시간 소요)에 떠난다.
두미도 북구선착장에서 내린다.
가운데 솟아 있는 산이 미륵산이다.
비진도, 선유도
학림도
연화도
욕지도
사량도
욕지도
추도
사량도
두미도
두미도 북구
두미도 북구 선착장에 두미도 옛길 안내판이 있다.
어~~~그런데 투구봉에서 천황봉까지 등로가 없다.
두미 북구는 설풍 고운 학리 사동 네 개 마을을 포함하며 선착장은 학리 마을에 있다.
두미북구선착장에 내려서 마을회관 앞에 오면 두미도를 상징하는 안내판이 있다.
방파제 끝부에 있는 정자쪽으로 걸어가면
두미섬 옛길 안내판이 나온다.
설풍마을쪽으로 오른다.
임도를 만나고 천황봉 입구로 간다.
임도 투구봉가는 안내판이 있다.
투구바위
엄청 크다.
대충봐도 20여 m가 넘어 보인다.
이리 저리 둘러보니 투구보단 사람 얼굴이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투구바위라 하지않고 인수봉라 하는갑다.
등로를 따라 돌아 투구바위에 올라섰다.
동서남북 조망이 열려 아주 좋다.
남해 금산, 수우도, 사량도, 삼천포 와룡산등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남해 금산.
두미북구 넘어 사량도.
가야할 천황산.
두미북구선착장.
잠시 쉬는데 나무에 뭔가 보인다.
다가가보니 달팽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천황산
보기는 이래도 올라가는데 힘들었다.
암릉구간이 많고 너덜지대가 있어....그리고 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