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수권 |
1) 수분령 : 장수읍에서 번암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금강과 섬진강 두 강줄기가 갈리는 곳이다. 북으로 떨어진 빗물은 금강, 남으로 떨어진 빗물은 섬진강이 된다. 수분령 고개는 ‘물수(水)’자 모양으로 생겼다. 2) 뜬봉샘 : 금강 발원지로 ‘비봉천’ 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5대 하천 발원지 중에서 유일하게 수문학적으로도 인정되는 하천 발원지로 계류 최상류부의 토양수가 배어나오는 지점에 위치한다. 3) 장수곱돌석기: 장수는 곱돌그릇으로 유명하며 질 좋은 각섬석으로 석기를 만든다. 돌이 갑절이나 무겁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적외선과 미네랄을 방출하며 열전도가 빠르고 열 보전도가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4) 장안산 군립공원 : 계곡과 숲 경관이 뛰어나 여름철엔 피서지로 가을철엔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족휴가촌을 조성해 놓았고 자동차 야영장, 물놀이장, 캠프파이어장 등이 있으며, 멋진 포트홀이 있다. |
2. 무주권 |
1) 덕유산리조트 : 산악형 종합 휴향지로 오스트리아 풍이며,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시설이 마련되어있다. 겨울철에는 스키를 타러 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곤돌라를 이용하면 덕유산 설천봉까지 오를 수 있다. 2) 무주구천동 : 덕유산 북쪽사면 36km에 달하는 계곡으로 ‘구천동 33경’이란 이름으로 구경할 수 있다. 유일한 사찰인 백련사가 있다. 3) 나제통문 : 과거 신라와 백제의 국경선에 해당하던 곳으로 동쪽은 신라 땅, 서쪽은 백제 땅이었다.현재 뚫려있는 터널은 1900년대 뚫어 놓은 것으로 통문의 역사는 약 80년 밖에 되질 않는다. |
3. 대전공주권 |
1) 대청댐 : 1981년에 완공된 다목적 댐. 홍수와 가뭄을 방지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수력발전소가 있다. 2) 유성온천 : 동국여지승람에 조선 태조나 태종이 온천욕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1905년 일본인에 의해 온천관광지로 적극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1919년 라듐온천임이 밝혀지면서 근대 온천개발이 격화되었다. 3) 국립대전현충원 : 1985년 준공된 제2의 국립묘지다. 4) 공산성 : 백제의 수도를 한성에서 웅진(공주)으로 천도할 때 축성된 산성이다. 성왕16년 사비(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64년간 공주를 지키던 산성이었다. 원래는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돌로 쌓은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백제가 멸망 후 백제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5) 국립공주박물관 : 웅진 백제시대의 역사 유물을 보존, 전시해 놓은 곳으로 1934년 공주 고적보존회가 백제관련 유물을 수집ㆍ보존하면서 태동되었다. 개관은 1940년이다. |
4. 진천청원권 |
1) 진천농교 : 농다리(籠橋)는 고려 초 세금천에 축조된 1천년의 신비를 지닌 돌다리다. 거대한 지네가 꿈틀거리며 지나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열고 있다. 2) 김유신 생가 : 김유신은 가야왕족의 후손으로 신라의 장군이자 정치가였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신하임에도 불구하고 왕으로 추봉된 유일한 인물이다. 1983년 생가와 유허비가 건립되었고 태실과 연보정 우물, 치마대 등이 복원되었다. 3) 초정리 약수터 : 초정리 약수는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회자되고 있는 물이다. 동국여지승람ㆍ조선왕조실록에 세종대왕이 117일을 머물면서 눈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다. 안질환 뿐 만 아니라 피부질환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5. 논산부여권 |
1) 낙화암 : 원래 이름은 ‘타사암(墮死巖)’으로 백마강변의 부소산 서쪽 낭떠러지를 일컫는다. 의자왕이 나당연합군의 공격에 대항하지 못하자 궁녀들이 백마강으로 몸을 던진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 탑정저수지 :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충남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다. 소수력발전이 가능한 수문이 달려있으며, 논산8경 중 제2경이다. 3) 계백장군 유적 전승지 : 묘 옆에는 백제군사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4) 죽림서원 : 이이·성혼·김장생·조광조·이황·송시열 등의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후학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사액서원이다. 5) 강경포구 : 금강에 위치한 포구로 조선후기 3대 시장이었으며 국제무역지였다. 강경젓갈이 유명하다. 6)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 당시 강경의 상권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 금융시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제324호)으로 등록ㆍ관리되고 있다. 7) 구 남일당 한약방 : 1920년대 지어진 2층 한옥상가로 전통 한식구조에 상가의 기능을 더한 근대 한옥의 변천과정을 나타내고 있는 건물이다. 겉모습은 일견 적산가옥의 모습을 띠고 있다. 8)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유숙의 성지 : 9) 강경 미내다리 : 조선 영조 7년에 건립된 다리로 홍예교이다. 강경천을 ‘미내’라고 부른 데에서 연유해 미내다리라고 한다. ‘조암교(潮岩橋)’로도 불렸는데 강물이 빠지면 바위가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6. 군산서천권 |
1) 신성리 갈대밭 : 금강변에 자생하고 있는 갈대밭으로 순천만(순천), 고천암호(해남), 시화호(안산)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갈대밭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잘 알려진 생태관광지이다. 2)구 군산세관 3)신흥동 일본식 가옥 :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의 촬영장소 4)동국사 : 국내의 유일한 일본식 사찰. 고은시인이 불가에 입문한 곳. 5)군산항 : 조수 간만의 차가 크다. 6) 월명공원 : 일명 군산공원(群山公園)이라고도 한다. 이 공원은 국내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산 위에 호수가 놓인 공원이다. 7) 뜬다리 : 군산항은 일본이 해상교통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항으로 연간 80만톤에 달하는 화물이 드나들었었다. 일명 ‘부잔교(浮棧橋)’라 불리고 있는 이 다리는 해수의 입출입에 의한 수위 변동에 대응하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일제시대 수탈의 장소이다. 8) 장항 : 갈대숲을 메워 만든 도시로 충청남북도 물자를 오사카로 운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 장항은 식민지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조성된 일제강점기 수탈의 도시였던 것이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넹~
군산 서천권
JSA촬영지(신성리 갈대밭)
군산 서천권
군산시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시대 군산의 부호였던 일본인상인의 집으로 2층짜리 목조건물로
"히로쓰 가옥"이라 부른다.
진천 청원권
김유신 생가
진천 청원권( 진천농교)
지네모양~
@홍짱 진천 청원권 (초정리 약수터)
세종대왕이 이곳에 60일 동안 머물며 눈병을 고쳤고
세조도 이 곳 약수로 심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보인다.
천연 사이다도 판매함~
고마워용~~~^^
넹 ~~~
장수(뜬봉샘)-사계절 차가운 샘물이 용출되는 곳
충청남북을 넘나드는 금강의 발원지
1000리 금강물길의 시작
장수 (곱돌석기)
무주(나제통문)-전라도 속 경상도라…?
선뜻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덕유산 자락 나제통문(羅濟通門)이 이 신비스런 얘기들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신라의 라(羅)와 백제의 제(濟)가 합쳐져 양쪽을 오가는 문, 나제통문이 됐다.
대전공주권 (공산성)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성
논산부여(낙화암)
서기 660년(백제 의자왕 20) 백제가 나당연합군(羅唐聯合軍)의 침공으로
함락되자 궁녀 3,000여 명이 백마강(白馬江) 바위 위에서 투신하여 죽었다고 한다
논산부여(계백장군)
충남 논산...
백제의 마지막 충신인 계백장군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입니다...
장군이 5천 결사대와 함께 장렬하게 전사한 황산벌 부근에 조성돼 있습니다...
@홍짱 논산부여(강경 미내다리)
한때 우리나라 3대시장의 하나라는 강경장에
수많은 장꾼들이 오가며 건너 다녔을 이 다리는
길도 끊어진 곳의 외진 제방 안에 남아있다
잘 읽었습니다. 역사의 현장들이 곳곳에 있는 충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