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담장이 넝쿨, 송백, 낙석, Boston ivy)은 주로 부인과와 신경계 질환에 약용하고 이른 봄 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 분류 :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갈매나무목/포도과/담쟁이덩굴속
□ 학명 : Parthenocissus tricuspidata
□ 형태 : 낙엽 활엽 덩굴성
□ 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대만, 중국, 일본)
□ 꽃 색 : 황록색
□ 개화 시기 : 6~7월
□ 결실 : 8~10월
□ 채취 : 6~7월 온 포기를 채취하여 건조 후 사용한다.
□ 꽃말 : 우정
□ 분포 : 대한민국 전국지역, 중국, 대만, 일본
□ 서식지 :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 생약명 : 낙석등(絡石藤)
□ 생활사 : 여러해살이 목본
□ ‘담쟁이덩굴’의 유래
포도과에 속하는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심지어 반들반들한 시멘트벽까지 가리지 않고 붙어서 줄기가 자라는 덩굴나무로 알려진다. 줄기에서 공기뿌리의 끝이 빨판처럼 생겨서 아무 곳에서 착 달라붙어 자기 멋대로 빈자리 사방방향을 잡아 쭉쭉 뻗어가며 자란다. 담쟁이덩굴 나무 이름은 담장에 흔히 붙어서 자란다고 하여 담장의 덩굴이라고 부르다가 ‘담쟁이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유래로 전해진다. 또한 돌담에 자란다고 한자 이름으로 낙석(落石)이라고 부르며, 줄임말로 ‘담쟁이’ 흔히들 부르고 있다. 산에서는 소나무에 붙어서 비열하게 자란다고 하여 송백(松柏)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였다.
□ ‘담쟁이덩굴’의 꽃말
‘우정‘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 담쟁이덩굴 나무는 친구 사이의 정이다. 오래된 한옥 벽 창가에 담쟁이덩굴이 벽화를 만들어낸다. 사랑을 품어내는 듯 우정이 마음을 흥분케 한다. 비슷한 아이비와 송악 덩굴이 유사하죠. 담쟁이덩굴과 친구로 우리같이 우정으로 영원히 변하지 말고 친구 합시다. 이러한 데에서 우정이라는 꽃말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식물의 일생/형태/생태
나도 태양을 좋아해서 올라가고 싶으나 줄기가 가늘어 올라갈 수 없으니 오를 수만 있다면 누구든 내 친구가 되어주게나! 초본 같지만 낙엽활엽 덩굴 관목 식물로 줄기나 종자로 번식하여 벽이나 나무, 돌담, 바위 등을 타고 뻗어 올라가는 식물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특별한 담쟁이덩굴이랍니다. 요즈음 관상용과 정원수로 꽤 나 인기 좋아요. 그래서인지 왜들 다른 나라 것을 좋아하는지. 유사한 품종 ‘미국담쟁이덩굴’ 요즘 많이 보이는데 잎이 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손 모양 겹잎으로 단풍이 아름답게 보여서인지 많이들 찾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의 것 담쟁이가 아담하고 단풍이 아주 아름다워요. 우리나라 환경에 딱 이랍니다.
○ 키(길이)가 5m~10m가량 자란다.
○ 수피는 어린줄기는 녹색을 지니다가 생장하면서 연한 갈색으로 변하여 보인다.
○ 줄기(가지)는 덩굴손 잎과 마주나며, 갈라지고 끝에 둥근 흡착 근이 생기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하늘로 마구 올라갑니다.
○ 잎은 어긋나기 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심장저이며 길이와 폭이 약 5 ~ 20cm 크기로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어린 잎자루의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에 잎자루가 잎보다 조금 길다. 가을에는 빨간 단풍이 들어 초겨울까지 남아있는 모습에 지나가는 발길을 멈추게 한다.
○ 꽃은 암수한꽃 양성화이며 황록색으로 6월 초에 피고, 꽃대 끝에 꽃이 피고 그 아래 가지와 곁가지에서 차례로 꽃피는 취산꽃차례로 많은 꽃이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이며 암술은 1개인데 잎 안에서 봐요.
○ 열매는 구형이고 지름 6~8mm 크기로 검은색에 흰 가루가 덮여있으며, 8월 말 ~ 10월 중순에 성숙하면 마치 포도송이처럼 검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다.
○ 뿌리는 곁뿌리가 잔뿌리로 발달하여 깊이 뻗어 들어가지 않고 지표면 근처에 얕게 분포하는 천근성 수종이다.
○ 생육환경은 어릴 때는 음수이지만 커지면서 반 음수로 되고, 성목이 되어서는 양수이다. 그러나 양지에서도 어릴 때부터 잘 자란다. 노지에서 월동 생육하며 습기가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공해에도 잘 견디고 내건 성도 좋다.
○ 번식은 종자를 가을에 채취하여 노천매장 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월동을 겪은 가지를 ‘휴면지’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꺾꽂이하면 발근이 잘된다.
○ 재배로는 보통으로 벽, 나무, 다른 구조물을 준비하여 오르게만 준비하여주면 눈치 없이 잘 자란다.
□ 용도 및 활용
☞ 식물의 이용 가치는?
○ 식물로는 죽은 나무나 벽화에 올려 관상용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황폐된 절개 지나 벽면 녹화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 민간요법은?
○ 새순을 이른 봄에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다는데 아직 먹어보지 않아 때맞추어 맛을 보렵니다.
○ 줄기와 뿌리는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어 약용한다.
○ 잎을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 약용은?
○ 덩굴의 줄기와 뿌리를 건조한 것을 한방에서 지금(地錦)이라 한다죠. 부인과와 신경통, 당뇨, 기침, 가래, 중풍 치유에 약용하는데 탕이나 술을 담가서 사용한다고 하였다.
○ 《동의보감》에 보면 “작은 부스럼이 잘 낫지 않는 데와 목 안과 혀가 부은 것, 쇠붙이에 상한 것 등에 쓰며 뱀독으로 가슴이 답답한 것을 없애고 입안이 마르고 혀가 타는 것 등을 치료 한다”라고 하였으며, 잔뿌리가 내려 바위에 달라붙어 있으며, 잎이 잘고 둥근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특히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재로 많이도 쓰인다고 한다.
☞ 맛은 약간 쓰며 따뜻한 맛을 낸다고 한다. 줄기를 씹어보면 단맛이 난다하여 줄기를 달여 감미료로 쓰이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 유의 사항은 우리 몸에 좋아 과다섭취는 금물이며, 섭취 방법을 잘 모를 때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자신의 체질에 맞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깨우친 식물은 독성을 갖고 있어 알고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담쟁이덩굴’의 해설
시골 담장이나 도시의 벽에서 그리고 산에는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습을 눈에 띄는 담쟁이덩굴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산에서 생장하는 담쟁이덩굴은 지면에서는 3갈래의 잎에서 3개의 작은 잎으로 생장하다가 소나무를 기어 자생하는 줄기에서 나온 잎은 한 잎으로 보인다. 이는 줄기가 길어 영양분 공급한계가 있어서인지 3갈래의 잎이 1잎과 긴 하트모양으로 변하는 모습은 욕심을 버린 덩굴나무로 나를 감동하게 한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녹색으로 덮어 주지만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를 시샘이라도 하듯 붉은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 선사해주니 지나는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 배려가 또 하나의 감동을 준다. 담쟁이덩굴의 단풍은 단번에 잎을 떨어뜨리게 하는 ‘떨켜’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바로 떨어지지 않고 겨울에 들어서야 떨어지는 것은 아름다운 단풍을 오래 보존하고 싶은 마음이며 흑색 열매는 겨울새들에게 먹이로 내어주니 이런 고마울 때가 있어요. 또한 표면을 보호하며 벽과 공생하는 담쟁이덩굴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덩굴식물은 대부분 물체를 이용하여 생장하고 있다. 나팔꽃, 강낭콩, 등나무, 다래, 수세미, 능소화, 오이, 포도, 칡, 환삼덩굴, 고구마, 박, 호박 등이 있는데 저 살아남을 방법을 깨우쳐 생존전략이 식물들은 특이하다. 칡은 왼쪽,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휘감아 올라가는데 이 두 식물을 보고 갈등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다. 왜 서로 반대로 휘감아 오를까?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줄기의 세포가 태양광을 받아 광합성작용에 대한 생리 이치 현상으로 빛을 찾아가는 방향이 서로 달라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세월이 흐르니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처방을 하여본다면 공기 좋은 시골 한적한 곳에서 흙벽돌집을 만들어 담쟁이덩굴을 심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은 공기정화에 담쟁이덩굴이 아주 좋은 편에 있고 꽃말처럼 우정이 되어줄 친구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약초 차를 만들어 산소함유량이 많은 야영 데크에서 한잔 마셔보면 이게 힐링이 아닐까요? 머니머니 해도 건강2 좋아야 행복하답니다.
내용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우리나무의 세계2, daum 백과, naver 지식 등에서 배워 얻은 내용이 작성된 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회를 통해 식물에 대하여 지식을 얻게 되어 감사드리고 부족한 글에 대하여 피드백으로 남겨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공원, 정원, 산의 계곡 등
첫댓글 벽을 아름답게 녹색에서 가을 단풍까지 아주 좋아요
담쟁이가 소나무를 타고 생장합니다
송백 한의학 생약명
소나무 안죽어요
칡은 안되요
기생 식물로 그나마 칡보다는 괜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