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석연화 등은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식물. 보통 작은 화분에 하나씩 심는 것이 일반적인데 커다란 화분에 돌을 매치해 늘어지게 심으면 색다른 맛이 난다.
준비물
석연화 중간 사이즈(4~5송이짜리) 모종 3개, 지름 30cm 정도 큰 화분, 크기가 다른 돌 2~3개, 난석, 마사토, 금사
만드는 방법
1. 다육 라일락을 심을 때와 마찬가지로 난석을 깔고, 마사토를 화분의 4/5 정도까지 채운다.
2. 큰 돌 2개를 대칭으로 놓아 구도를 잡고 석연화를 양쪽으로 흐르듯이 심는다. 마사토를 꼭꼭 눌러가며 심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
3. 삼각 구도가 되도록 작은 돌을 놓고, 금사를 뿌려 마무리한다.
포인트
좌우로 자연스럽게 늘어지도록 심어 양쪽에서 봤을 때 모두 ‘그림’이 되도록 꽃송이의 방향을 잡는다. 화분 전체에 식물을 채우지 말고 공간을 비워 심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