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 주말에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29기 44차 정기산행 및 5차 정기총회(승학산/꽃마을)"에
아카30기 동기 4명 참석하여 승학산정상의 뷰와 선배님들의 정기총회 진행, 사랑이 담긴 선물,커피까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1. 일 자 : 11월 26일 (일요일) 9시 ~~
2. 코 스 : 하단역 9번출구 대합실 집합
하단역9번출구 ~건국고등학교~ 승학산~ 치유의숲길~꽃마을 ~엄광산둘레길~가야공원
* 거리 및 소요시간 : 13km/5시간30분
3. 참석자 : 29명 참석자중 아카30기 4명 참석 (손*석/ 강*미/정*아/김*인)
4. 한마디 :
가로수에 은행잎이 노오랗게 물든 만추의 계절 , 가을 끝자락 주말에 29기 선배님의 초대로
30기 사절단을 꾸려 "아카29기 정기산행및 정기총회"를 다녀왔다.
하단역 대합실에서 간단한 인사로 시작, 원코스인 동아대방향이 아닌 건국고등학교 방향을 들머리로
승학산을 오르기 시작 하였다 .
차가운 바람속에 오르막을 치고 오르니 자연스럽게 겉옷을 벗어 배낭속에 정리하였다.
오랫만에 올라온 승학산 정상에 항상 아이스께끼를 팔던 아저씨가 보이지 않아 뭔가 아쉬웠다.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언, 사하구 아파트단지,을숙도, 하늘엔 김해공항으로 착륙하려는 비행기,
명지대교와 명지 산업단지등이 한눈에 펼쳐지는 풍광이 시원스러웠다.
승학산억새밭 전망대 근처에 옹기종기 앉아 점심을 먹고, 승학산치유의 숲길, 꽃마을로 향하는 길은
가을단풍이 떠나는 자리가 아쉬운만큼 쓸쓸하였지만, 아카동문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더불어
발걸음은 가벼웠다.
정기총회 장소인 영진돼지국밥에는 집행부가 준비한 과일, 떡, 그리고 작은선물세트(수저),
시인이신 29기곽*의 선배님의 최근 발간한 9집 시집까지 가지런히 정돈되어 우리를 반겨 맞아 주었다.
입담과 재치넘치는 진행을 맡은 총무님, 그리고 음식뿐만아니라 환한 미소로 손님맞이하시는 재무님
그리고 여유만만하게 총회를 이끌어 가시는 회장님 !!!
3박자의 조화로움속에 1년간 함께 해준 타 기수도 챙기는 깜짝선물등 매끄러운 정기총회상황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
가는길이 아쉬어 인근 까페에서 선배님들의 사랑이 담긴 커피까지 잘마시고 ,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지하철과 택시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했다.
첫댓글 저희 29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조해주신 금일봉 살림에 보태어 잘 사용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ㅎㅎ 초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행 잘하고 잘먹고 그리고 정과 사랑이 담긴 선물, 시집, 커피 잘 마시고 왔습니다 ㅎㅎ
따뜻하고 반갑게 응대해주셔서
끝까지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보물상자 30기 재무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 했으면 더~~~좋았을텐데
귀한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좋은 장소에 모셔야되는데
이해 해주세요
김정호 이후 젤 멋찐 후기 잘
보았습니다
아닙니다 .. 정감과 사랑이 넘치는 자리 좋았습니다. 그리고 총무님의 진행도 너무 좋았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