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강해 - 로마서 6-15-23 - 순종이 없는 믿음은 없다 - 유기성 목사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로마서 6장
15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1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6] 여러분이 아무에게나 자기를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르거나, 하는 것입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여러분은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18]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이해력이 미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으로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일 때에는 의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21] 여러분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거두었습니까? 이제 와서 여러분이 그러한 생활을 부끄러워하지마는, 그러한 생활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22]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23]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롬 6:15-23)
아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두 자리에 앉으시겠습니다.
우리는 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잘 믿읍시다.
예수님을 정말 잘 믿읍시다. 예수님을 믿기로 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예수님을 믿기로 했으면 잘 믿으셔야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을 또 복음을 잘못 이해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 주셨으니 이젠 죄를 지어도 괜찮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 용서받았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용서하셨습니까? 죄와 죽기까지 싸울 이유는 없는 거죠 또 죄 지으면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잖아요.
그래서 회개는 하는데 건성 회개를 하는 겁니다. 죄를 안 짓고 살려고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다 용서받았으니까 죄 용서받았다는 은혜를 완전히 왜곡해버리고 그래서 죄 지어도 괜찮은 듯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잘 믿는 게 아닙니다.
또 예수 믿는 것을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종은 목사만 하나님의 종인 줄 아는 겁니다.
나는 목사도 아닌데 나는 선교사도 아닌데 내가 무슨 하나님의 종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은 아닙니다.
이 로마서의 유명한 요절이 로마서 1장 17절인데 그것은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하는 말씀입니다.
대단히 유명한 말씀이죠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그렇게 강조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의는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이걸 어떻게 읽느냐 하면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죄 짓고도 살리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싸우고도 살리라 의는 오직 믿음으로 혈기부리고도 살리라 또 교회에 와서 용서해 주세요 하고 용서받았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또 죄짓고도 살리라 이렇게 읽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요절을 좋아하는 거예요.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그러니 이제부터는 죄짓고도 살고 싸우고도 살고 혈기 부리고 살고 이제 순종하지 않고도 살고 그런 줄로 이 말씀을 읽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로마서를 읽어보면 결코 그런 뜻 아닙니다.
로마서를 읽어보면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은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리라 오직 믿음으로 이젠 죄 짓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리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살리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랑하며 살리라 그렇게 읽어야 맞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믿음으로 그렇게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십니까? 우리가 명심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우리의 죄를 뒤치닥거리 해주는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죄 지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 주시고 우리가 또 죄 지으면 또 뒤따라와서 다 용서해 주시고 그것을 십자가의 은혜라고 생각하면 큰일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우리를 더 이상 죄짓지 않고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 살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이 놀라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능력대로 사는 종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16절에 보면 누구에게 순종하느냐에 따라 그의 종이 된다고 했습니다.
16절에 보면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 실제로 그렇죠.
우리가 누구에게 복종하면 그의 종인 거죠.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이 진리를 그대로 지키지 않아도 되는 줄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니까 죄를 지어도 여전히 하나님의 종이고 예수를 믿었으니까 죄를 지어도 여전히 나는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간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건 정말 말씀하고 다른 믿음입니다. 말씀을 정확히 보셔야 됩니다.
16절 하반절에 보면 여러분은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르거나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나 예수 안 믿는 사람이나 똑같습니다.
우리가 죄의 종이 되면 죽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똑같습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도 그렇고 우리가 순종의 종이 되면 의에 이르게 됩니다.
20절 보십시오.
여러분이 죄의 종일 때에는 21절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22절에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 점은 예수를 믿든지 안 믿든지 똑같습니다. 그러면 예수 믿은 축복은 뭡니까? 도대체 예수 믿고 달라진 게 뭡니까? 예수 믿고 달라진 것은 우리가 전에는 죄의 종노릇을 하고 살았는데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이제는 의의 종이 된 거죠.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주시는 겁니다. 구원받은 자를 16절에서는 순종의 종이라고, 18절, 19절에서는 의의 종이라고, 22절에서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그렇게 썼습니다.
그 말은 한마디로 그냥 요약하면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면 의로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된다 그런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를 믿는 겁니다. 근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내가 예수를 믿었지만 내가 의의 종이 되지는 못했습니다라고 탄식합니다.
실제로 자신의 삶이 순종의 종이고 의의 종이고 하나님의 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없다는 거죠.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의의 종이고 순종의 종이고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시려고 오신 거예요 우리 마음에.
그러나 여러분 잘 아셔야 되는 것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셨다고 해서 저절로 우리가 의의 종과 순종의 종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절로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열쇠는 우리 마음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의 종이 되냐 의의 종이 되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마음이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정말 원하면 그러면 우리 안에 오신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힘으로는 하나님의 종이 되고 순종할 수가 없어도 성령께서 우리를 의의 종 되고 순종의 종이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의 종 되기를 원하지 않으면 육신대로 사는 것을 더 좋아하면 그럼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셨지만 아무것도 못 하십니다.
근심만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오늘 19절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이 좀 쉬운 방식으로 설명을 하고 계신데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받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여기서 내 맡겨서 또 바쳐서라고 쓴 구절을 주목해 보셔야 합니다.
우리가 전에는 죄의 종노릇할 때는 더러움과 불법에 우리 몸을 맡겼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죄의 종노릇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 지체를 의에 받쳐서 받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함에 이르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겁니다. 불법과 더러움에 내 몸을 맡기는 것도 우리가 하는 거고 또는 의의 성령님께 나 자신을 바치는 것도 우리가 하는 거죠.
여러분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고
체포가 되어서 교도소에 가게 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의 의지와 상관없이 공권력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그렇게 갑니다.
교도소를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붙잡혔으니까 가는 거죠.
그러나 술집에 가는 거는 다릅니다. 술집에 가는 거는 내가 가는 거죠.
여러분이 술을 마시는 것은 내가 마시는 겁니다. 만약에 여러 사람이 여러분을 꼼짝없이 붙들어서 입을 억지로 벌리고 그리고 술을 쏟아 부어 넣으면 하나님께서 너 왜 술 마셨냐 이렇게 하시겠습니까? 그거야 뭐 그냥 내 의지하고 상관없이 술이 내 입으로 들어온 거죠.
여러분 그렇게 술 마시는 거죠. 술집에는 내가 가는 겁니다.
여러 핑계를 댈 건 있겠지만 그래도 결국은 내가 가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교회에 오신 거 여러분이 결정해서 오신 겁니다.
여러분이 오늘 주일 예배드리려고 결단해서 오신 거예요.
여러분이 죄의 종이 되냐 하나님의 종이 되냐
열쇠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이 어느 쪽으로 순종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주인이 결정되는 거죠.
여기서 우리 인생이 결정되는 겁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으로 되는 겁니다.
마음으로. 17절에 보면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여러분은 전에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의의 종이 되는 것은 전적으로 내 마음이 바뀌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그러면 마음 내 마음에 달린 거라면 그러면 하나님께서 의의 종이 되라 말씀만 하면 되지 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되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야 되는 겁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우리가 죄의 종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죄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완전히 죄의 종이어서 그러니까 죄 안 짓고 살고 싶어도 안 지을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옛 사람이 함께 예수님과 함께 죽고 우리는 죄 노예에서 벗어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자유하게 된 거죠. 죄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유입니다.
우리를 우리 마음을 자유하게 만들어 주시오.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 속에 오신 겁니다.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그것으로 끝났습니까? 이제는 자유하게 되었으니까 이제는 우리가 결단을 해야 됩니다.
이제는 이제는 말입니다. 내가 종의 죄의 종으로 살 건지 하나님의 종으로 살 건지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결단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전에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에는 한 길밖에 없었습니다.
죄의 종으로 사는 것 그런데 이제는 자유하게 됐으니까 죄에서 벗어났으니까 이제는 내가 죄의 종으로 여전히 살 건지 하나님의 종으로 살 건지 결단할 수 있게 된 거예요.
만약에 여러분이
정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면 성령께서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성령께서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의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구원은 받았지만 여전히 육신대로 살고 싶고 세상 욕심대로 살고 싶고 죄를 여전히 은근히 즐기면 성령께서 아무것도 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냥 또 죄의 종노릇 하는 겁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고도 여전히 죄의 종노릇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종 되는 것을 여전히 원치 않는 겁니다.
육신의 욕망을 채우며 살기를 원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어렵다 하는 이들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지 않은 거예요.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싫으니까 어렵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은 자에게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기도 생활 말씀 보는 일 영성 일기 쓰는 일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 그런 말 하면 안 됩니다.
나쁜 사람입니다. 그게 힘든 거 아닙니다. 마음이 없는 거 마음이 없는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그게 힘들게 느껴지는 겁니다.
제가 회심하게 되던 때에 지금 생각해도 내가 어떻게 그런 고백을 했었나 싶습니다.
하나님께 제 오른쪽 다리를 바치겠다고 그랬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종 된 게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했기 때문입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 너무 기쁜 거예요.
두 달이 멀쩡하면 또 내가 내가 원하는 대로 그렇게 살까 봐 차라리 장애인이 되면 이제는 진짜 하나님의 종으로 살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 제가 오른쪽 다리를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기도를 제 입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그러면 모든 게 다 달라집니다.
결국은 마음이 아직도 분명히 정해지지 않은 겁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장 13절 14절에서 주님을 따라 사는 삶을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삶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렵다는 뜻이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거 힘들다는 거죠. 세상 사람들이 보는 기준에 의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다 힘들고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그 문은 좁은 문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좁은 문처럼 보이는 그 길이 시온의 대로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편 84편 5절에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다는 말은 시온 하나님 앞으로 가는 그 길이 넓다 그런 뜻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길이 넓은 사람은 무슨 뜻이냐 하나님 앞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나님의 종으로 살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있다고 가고 싶은 길은 좁은 길이라도 넓어 보입니다.
가고 싶으면 못 말립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하다가 고산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떤 여자분 이야기를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거기 왜 갑니까? 도대체 그 높은 곳에 산소도 없다는데 가고 싶은 사람은 못 말리는 겁니다.
그게 좋은 사람은 못 말린다니까요.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고 하나님의 종이 되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의 소원이 된 사람에게는 그 길이 시온의 대로입니다.
높은 뜻 정의교회 오대식 목사님 설교 중에 이런 예화를 하나 드셨습니다.
그 목사님이 일본에서 목회하실 때 어느 교회에 설교하러 초청을 받아 가셨는데 설교 전에 남성 중창단 특송을 하겠다고 사회하시는 목사님이 말씀을 하시더라.
그러고는 남자 세 분이 나오는데 깜짝 놀랐다는 거예요.
왜? 보기에 딱 야쿠자였습니다. 덩치도 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짧은 머리에 라운드 티의 문신의 이 사람들은 야구자입니다.
그 야쿠자인 세 사람이 나와서 특송을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너무나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는 겁니다. 눈을 감으면 은혜가 되고 눈을 뜨면 시험이 되고 그랬더라.
찬양을 하고 난 다음에 한 분이 간증을 하시더랍니다.
우리 세 사람은 세 가지가 다 동일합니다. 하나는 우리는 다 보시다시피 야쿠자 출신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 세 사람은 다 아내가 한국 사람인데 아주 예수를 잘 믿는 사람으로 우리를 위해서 그동안 금식하고 기도를 많이 했어 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우리도 구원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하면서 왼손을 펼치는데 세 사람 다 새끼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에게는 그게 뭘 의미하는지 직감적으로 아니까 충격이었다고 그럽니다.
더 이상 야쿠자 생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조직의 두목에게 가서 우리가 이 조직에서 떠나겠다고 했답니다.
처음에는 믿어주지도 않다가 나중에는 진심인 걸 알고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할 수가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이젠 조직원들을 다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이 우리 조직을 떠나겠다고 했다고 말을 하고는 그리고는 칼을 탁자 위에 꽂았습니다.
그들은 자기 손가락을 스스로 그 칼로 잘라내고서야 조직에서 나올 수가 있었던 거죠.
그리고 오대식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 무엇을 잘라내셨습니까? 여러분은 내 마음이 정말 이제는 죄의 종으로 어떻게 평생 살겠나 내가 이제는 하나님의 종이 돼야지 둘 중에 하나밖에 선택이 없습니다.
그 마음이 정말 간절해진 사람은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간절히 갈망하게 되고 그리고 순종의 길을 가게 되며 성령께서 그를 도우십니다.
그리고 그는 정말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 마음입니다.
돈? 아닙니다. 여러분이 가진 능력도 아니고 여러분의 건강도 아니고 여러분의 생명도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잠언 23장 26절에 내 아들아 내 마음을 내게 주며 내 눈으로 내 귀를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 달라는 겁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겠다는 마음을 가져달라는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대단히 쉽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더 많이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돈을 더 많이 벌어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보다 더 건강해져야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정말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고 싶어 하시는 그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향하여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정말이라면 그게 여러분의 진짜 고백이라면 예수님이 여러분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왕이시기를 여러분이 정말 원하는 것이라면 주님이라고만 불러도 여러분을 하나님을 너무나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종 하면 누가 생각되십니까? 여전히 여기 서 있는 제가 생각되십니까?
여러분 자신입니다. 예수를 믿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하나님의 종 여러분이 그 점이 분명해지면 여러분은 진짜 예수 믿은 사람입니다.
22절에 보면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분명히 여러분이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22절을 네 토막으로 나누면 첫 번째는 죄에서 해방을 받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세 번째는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라고 나뉩니다.
여러분 이 네 토막은 다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반드시 그렇게 거쳐갑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첫 번째 토막과 마지막 토막만 연결시킵니다.
죄에서 해방함을 얻어서 마지막에 영원한 생명을 이르게 됩니다.
그렇게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죄에서 속죄함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이것만 아는 거예요.
두 번째 세 번째 토막은 어디 갔습니까?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그리고 마지막에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겁니다.
여러분이 이제부터 예수님을 정말 바로 믿고 예수 믿는 바른 증거가 여러분의 삶에 나오려면 여러분의 자신에 대한 고백이 분명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죄사함 받은 자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종입니다.
한번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진짜입니까? 따라하라고 그래서 따라한 겁니까? 여러분의 마음에 정말 그런 고백이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여러분이 어디 가서든 난 하나님의 종이다. 직장에 가서도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오늘 집에 돌아가서도 나는 하나님의 종이라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전철을 타고 가다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운전을 하다가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여러분의 입에서 그 고백이 나오면 그때부터 성령님은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여러분 오늘 419입니다. 419의거 기념일이죠 지난 주간에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년이었습니다.
저는 안식년 중에 이스라엘에 있으면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마 며칠을 울었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그 애꿎은 수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죽어간 것은 한국교회 죄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죄라고 말하는 것조차 나는 빠지고 누군가를 지칭하는 것일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 말도 안 했습니다.
선한목자교회 담임 목사면 그러면 한국교회의 죄라면 제 죄지요.
세월호 선장이 꼭 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죄 때문인데 누구를 탓합니까?
그런데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우리나라는 참 쉽지 않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그 끔찍한 고통을 겪었던 유가족들 그리고 온 국민의 고통이 있었음에도 진짜 달라진 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 사고의 진짜 진정한 원인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 같고 또 부패의 고리도 제대로 드러나고 해결된 것 같지도 않고 우리나라 사회가 더 안전해지고 투명해진 것 같지도 않고 희생은 엄청난 희생을 치렀는데 그 대가는 정말 없어 보입니다.
정부가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하죠. 이대로 가서는 정말 안 되는 일이죠.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세월호 희생자와 또는 유가족들에게만 또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만 이 일이 비극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세월호 희생자 또 그 유가족들이 겪은 비극보다 더 심각하고 무서운 비극이 우리에게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중동에 아주 무서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나라의 거기 가서 순교를 각오하고 선교하시는 선교사님 한 분이 거의 강제적으로 그 나라에서 출국 조치를 당해서 지금 우리나라에 와 계십니다.
오필립 선교사님 우리 교회 게스트하우스에 계십니다.
지금 그 나라에는 몇 분의 선교사님이 아직도 남아 계십니다.
그 선교사님에게 전화를 드려봤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안전하신지 그랬더니 그 선교사님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이러한 상황에서 섬길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이곳보다도 영적으로 더 위험한 곳이니 선교사님 그곳에서 조심하세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여러분 한국이 is로 인해서 지금 전쟁의 소용들이 있는 중동의 국가나 또는 세계에서 제일 핍박이 심한 저 북한에 있는 지하 교회보다 더 위험한 곳 맞습니까?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한국이 지금 그 나라보다 더 위험하다는
그러니까 선교사님 정말 조심하시라고 그렇게 말씀했다는 겁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께서 청년 집회 때 오래된 영상이지만 설교하신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때 존 파이퍼 목사님께서 그 설교하시기 얼마 전에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순직한 여 선교사님 두 분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한 분은 의사고 한 분은 간호사신데 80이 넘는 나이가 되도록 독신으로 지내시면서 그 아프리카에 있는 병들고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서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큰 어떤 산악지대에 있는 마을에 거기에 병든 자들을 돌보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브레이크 파열이 일어나서 그 낭떠러지에 추락해서 순직을 한 겁니다.
그 소식을 이야기하면서 물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여러분 이것이 비극입니까?
이건 비극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진짜 비극이 뭔지를 이야기해 주겠다고 하시면서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복사한 기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기사 속에는 그때 당시 미국에 조기 은퇴 붐이 불었습니다.
빨리 은퇴해서 여생을 즐기며 살자 미국 북동부에서 일하던 50대 후반의 어느 부부가 조기 은퇴를 하고 그리고 플로리다에 집을 사고 거기에 보트를 사고 그리고 소프트볼을 즐기면서 그러면서 희귀한 조개 껍질을 모으는 그런 여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이것이 비극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꿈꾸는 행복한 삶이라는 게 뭡니까?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을 짓고 자녀들이 다 잘 되고 그리고 건강하게 은퇴하고 은퇴한 이후에 아주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 그렇게 지내다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꿈꾸는 행복한 삶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진짜 행복입니까?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가족, 좋은 직장, 즐거운 은퇴 조개 껍질을 모으다가 하나님 앞에 가면 여러분 이것이 축복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는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갈 자로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욕망, 내 육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삶을 죽을 때까지 살다가 그리고 하나님 앞에 갑자기 갓 섰을 때 그때 하나님 보세요 제 집입니다.
하나님 제가 타던 차입니다. 하나님 제가 모아둔 조개 껍질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비극이라는 거죠
여러분 무엇이 진짜 행복이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수고했다.
내 종아 라고 말씀해 주실 수 있는 것이 그것이 진짜 우리에게 있어서 행복이고 그리고 이거 복이죠.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로 더 이상 죄에 끌려서 육신에 끌려서 사는 자가 되지 않게 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그 무슨 뜻이죠? 여전히 육신과 세상의 욕망을 따라서 살게 만들려고 우는 사자처럼 우리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마귀의 공격에 삼킨 바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철저하게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육신을 통하여 또 유혹이 올 겁니다.
이리 와 나를 따라와 봐. 그때 여러분 큰 소리로 꾸짖어야 합니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너는 이제 나에게 아무 상관이 없어.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니 내게서 떠나가라. 그렇게 하실 수 있어야 하는 것은
여러분은 언제까지 죄의 육신의 세상에 끌려서 살겠습니까? 여러분은 주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주님 말씀해 주세요.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그렇게 주님께 고백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 안에 오늘 여기까지 오게 하신 성령께서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우리를 도우십니다.
여러분, 순종이 없는 믿음은 없습니다. 그것은 거짓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 여러분이 모두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에게 순종하게 되면 그러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여러분에게 놀랍게 드러내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우리 기도합시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으로 주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 제가 죄의 종으로 더 이상 살기 원치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