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기록(2)

[이승규]

규요일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소식 들고 찾아왔어요
지난주 몸살감기로 인해 앓아누운 덕분에
올겨울 감기는 끄떡없을 거 같아요
😷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벌써 너무 겨울입니다😵‍💫
얼른 겨울 왔으면 좋겠다고 노래 불렀는데,,,
전기장판에 귤 먹으면서
눈 내리는 거 보면
너무 좋겠다고 했었는데
막상 추워지니까
맞다 나 수족냉증이었지..
손발이 얼어서 안 움직이네요
겨울용 곰장갑을 얼른 장만하려고 합니다
(군대에서 쓰던 게 짱이였는데
밖에선 안 파네요🤔)

퇴근~
이 날 버스 타고 퇴근했는데
길을 헤매어서 집까지 1시간이면 갈 거리를
2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호우
😵‍💫
/
어디였더라 무슨.. 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차 기다리고 있었는데
야자 끝난 학생들이 우르르 나오더라고요
올해 수능에 대해서 얘기하던데
예전 고등학생 때 생각났습니다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참..
ㅋㅎㅋㅎ
다~~ 지나간단다%
(아 전 수능날 미역국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군대 동기들과 모임

지방 사는 5명의 동기들이
저를 위해 서울까지 올라와 주었네요:)
(홍대 쪽에서 만났습니다)
남자 6 이서 무계획으로 일단 만나자 시전
만나서 제가 찾은 한옥 감성 카페 갔는데
급하게 찾았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2층 한옥주택 개조해서 만든 카페였는데
외국인 분들도 엄청 많으셨어요
(괜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외부 중앙에 불멍도 때릴 수 있었어요
더 예쁘게 찍고 싶었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웠습니다
+저거 찍을 때도 불 가까이 가니까 다 쳐다봐서 후다닥

루프탑 요리주점!
이름은 서플라이..뭐시기
저 소고기 타다키가 제일 맛있어요!!
사진 말고도 안주 많이 시켰는데
요즘 사진을 잘 안 찍어서 없네요ㅜ
/
벗 최강 안주 군대 이야기 술술 하니
시간 순삭이었습니다
이야기하다 보니
기억에서 완전히 잊고 있었던
일들도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요 날 새벽 5시까지 놀았나,,,??
오랜만에 만나니까 재밌도라구요

1층에서 키우는 멍멍이!!
!!
진짜 깜짝 놀랐던 것이..
입구에서 강쥐가 보이길래 막 쓰다듬으면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인분이 가게 안에서 나오셨는데
제 친구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주인분이 제 어깨를 야 하면서 때리시길래
의아.,,?? 했었는데 친구일 줄은…
진짜 너무 엄청난 우연이였습니다
(이 날 복권 샀어야 하는데…)

소금이 잘 있습니다
오랜만이죠??
어제 몸무게 재보니
그새 많이 커서
5키로 가까이 나가더라고요
후추는 9.7인가
거의 10키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에 거울 있길래:)
타노스색 조명
예쁘게 잘 나오네요
좋습니다
저 사진 찍는다고 동기들이 다 숨어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지나가다가 바로 다 같이 동시에 들어왔던
사격장.. 이름은 신병 사격장..
가슴이 뜨거워진다..,,
6 이서 바로 내기했는데
당근 제가 1등 했습니다^
여기 에어건 반동이 실제처럼 구현이 되어있어서
손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가격이 좀 사악합니다
/
동대문에 실탄 사격장 있던데
담에 거기도 가봐야겠어요
권총 사격 해보고 싶네요

팅팅
동기들이 전역을 어떻게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점수 제일 낮은 친구는 20점..
보고 한참 놀려줬습니다;)

몇 차인지 모르겠지만
저 순두부짬뽕은 정말 맛도리였어요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아주 맛도리…
/
유늘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이 집 사장님이 뭘 좀 아시네~
하자마자 주방에 사장님께서 그츄?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ㅋㅌㅋ
아,, 아이코,, 사장님😉😉
서비스 항정살 맛있었어요👍🏻

누가 그린 지 모르지만 재밌어 보였던 그림!
그림 안에 각각의 인물들의 상황과 태도가 다 달라 보여서 재밌었네요
승규새로를 발견했습니다
보자마자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이 뽑아주셨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주류 회사에서 저렇게 프린팅 돼서 나오는구나~
우왕..진ㅁ짜 신기하다…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감쪽같다!

요즘 제가 빠진 드라마
주변에서 요즘 광고를 많이 하길래
나온 건 알고 있었는데
뭔가 뻔해 보여서 안 보고 있었는데..
(로맨스 드라마 영화 안 좋아함)
1화 쓰윽 보고선
새벽에 4화까지 달렸습니다
알고 보니 웹툰 원작이었네요
보면서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서
대리 설렘 느끼고 그렇습니다
노래도 제 스타일은 ㅇ아닌데
자꾸 생각나서 흥얼거리네요
자꾸만 과몰입하네요
후
일단 원준이가 복이 참 많습니다
무슨 복이 이리도 많은지
두나랑 진주 사이에서 참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남은 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요즘 성공적인 벌크 ing 중이라
몸무게 +3키로
+40kg 덤벨 숄더 프레스가 가능해졌어요
짝짝짝
아주 뿌듯합니다
바나나맛 프로틴이 없어서 딸기맛 마셔봤는데
음? 맛있었어요
베라 스트로베리 크림이랑 똑같은 맛이에요
근데 목넘김이 좀 크리미해서
살짝만 라이트 버전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후추 성냥팔이 준비중
용돈 벌어야지 후추야
모자 너무 귀여운데
씌우면 답답한지 자꾸만 벗어던지네요
ㅋㅎㅋㅎㅌㅎ
귀여워
나 홀로 집에 나오는 도둑도 살짝 닮은 거 같다
오 이제 곧 나 홀로 집에 티비에서 하겠네요
짱 설렌다
🥺
화이트 크리스마스 커몬

너도 혹시 에그타르트 좋아해??
좋아한다고??
웅 알겠어

베이컨 치즈 피자
이거 내돈내산 너무 맛있어서 광고하려고 합니다
치즈스마일이라는 브랜드이고
제 베이컨 치즈피자는 앞으로 여기만 먹으려고요
정말 너무 맛도리도리도리였어요
베이컨 진짜 혜자..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여러분들 집 근처에도 매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블 전시관 다녀왔어요
보자마자 우와 멋있어서 구경하고 있는데
저 엔드게임 장면에 토르가 없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토르만 없습니다
왜죠?
왜 때문인데

하이 피터 파커
초딩 시절 재밌게 봤었던 스파이더맨
손에서 거미줄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까지 할 정도로 참 좋아했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스파이더맨 띵언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단다”

할아버지 팔순 잔치했슴다
친척가족들 다 모여서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제가 원치 않게 팔순 잔치의 사회를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적성에 맞았습니다
맛있는거 잔뜩 먹었어요
보쌈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할아버지가 저희 장남장녀들에게
팔순 기념으로 할아버지에게
드리고 싶은 말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마지막이 제 순서였는데
얼른 티비에 나와서 자랑스러운 손자 되겠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하하 호호
약간 가족드라마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장미
장미 보니까 예전에 초등학교 때
좋아하는 옆 짝꿍 친구가 장미꽃을 좋아한다고 해서
색종이 장미를 접어서 선물했는데
반에 유명한 축구부 남자애가 당시 유행이었던
종이 장미꽃을 이미 선물해 줬었던..
제 색종이 장미가 너무 초라해서
버리려고 했는데
아까워서 그냥 줬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했던 말이
“시들지 않으니 오히려 좋아”
…
초딩규의 마음을 울린…. 대사… 후

아주 드라마를 찍었습니다


+흑

여러분 사실 저 사고 났었습니다 흑
일단 멀쩡합니다
살짝 왼쪽 몸이 찌뿌둥? 한 것 빼고는
다 괜찮습니다
그치만
저의 첫 애마가 저렇게….
엉엉
아주 마음이 아프네요
스타렉스랑 사고가 났는데
빗길에 아저씨가 길눈이 좀 어두우셨나 봅니다
진짜 부딪히기 0.1초 전에 왼쪽에서
검은 물체가 엄청 빠르게 다가오길래
몸에 힘 빡주고 튕겨냈습니다
진짜 허벅지까지 차 문에 구겨졌다가 다시 나갔어요
후.. 안 다쳐서 다행이죠??
처음 겪어보는 갑작스러운 사고라..
당황했지만..
보험사 불러서 잘 해결했어요
제 붕붕이는 수리 중입니다
돌아오는 화요일 돌아온다고 하네요
ㅠㅡㅠ

…. 안녕….
꼭 다시 만나..
사고 나고 갑자기 엔전룸에
경고등 엄청 들어왔었는데
걱정되네요..
/
스케줄 때미 아직 병원은 못갔는데
이번주에 가보려고 합니다
침 맞아야겠어요
엉덩이 뼈?가 아픕니다요

빼빼로 데이~였죠
모두 빼빼로 받으셨나요
어제 오후 11시 11분에!!!
고독방에 빼빼로 선물하려고!!!
대기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버렸습니다..ㅋ
그래서 오늘…하루 늦었지만…크흡
여튼 제 마음입니다
언젠가 모두에게 한분도 빠짐없이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종종 이벤트를 해보겠어요+_+

요즘 너무 추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추워서
롱패딩 바로 꺼내버렸습니다
날씨를 보아하니
곧 눈이 내리겠네요
눈 내리면 후추 소금이랑 눈싸움 하려고 합니다
(후추랑 소금이는 맞기만 하겠지만)
처음 보는 눈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귀엽네요 호호
여러분들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독감 코로나 전부 모두 조심 또 조심!!!
아프면 정말 힘들어요..
아프니까 움직일 수도 없고 입맛도 없고
의지도 없어지는… 좋은 게 없습니다
(전 아파도 운동은 이 악물고 했습니다😏)
내 몸은 내가 지켜!!!
요즘 몸에 좋은 거 잔뜩 때려 넣고 있어요
규랑둥이들도 밥 잘 먹고 잘 자고~
따땃하게 목도리고 장갑 잘하고 댕기고~
아시겠죠?
네?
검사합니다

사랑해
잘자요

-11월의 기록(3)에서 계속됩니다-

[뀨랑혜]

배우님 사고라니요 ㅠㅠㅠㅠㅠ 당시에는 아프지 않다고 하지만 후유증이 무섭다고 하니 꼭 병원 가세요 ㅠㅠㅠㅠㅠ 건강이 최고랍니다...
날이 정말 추워졌어요 오늘 아침에도 이불 안에서 나오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누구나 그렇겠죠 하지만 아침부터 승규님의 기록을 보며 힘내서 일주일을 보내보려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주도 화이팅~~~~~💚

[Love_Gyuing]

속상해..그냥 몸살뿐아니라 사고까지..그리안녕을 기도했는데 제기도는 꽝이었나요.. 교통사고는 후유증반드시있으니 나중을 위해서 꼭 병원가요. 살안빠졌대서 그나마위로가.. 아프지마요. 너무맘아프니까요. 사진 스토리라도 올려주세요. 다넘이쁜데.. 감기걸리지말고 꼭 병원가기!! 늘응원하고 귀애합니다.

[보고싶다규]

사고 헉😨 너무 놀랐어요 몸살감기도 하시고 올해 마무리 액땜 끝!! 내년에 대박 나겠네요 배우님도 건강 항상 챙기시고 연기 활동 계속해 주세요 늘 응원하고 귀애합니다💚🦊

[뿌용]

헉 사고라니이이이ㅜㅜㅜㅜㅜ 스케줄 끝나면 병원 꼭 가보세요ㅠㅠㅠㅠㅠㅠ 혹시 모르니까 엑스레이도 꼭 찍어보셔요ㅠㅠㅠㅠㅠㅠ

[뿌용]

빼빼로데이 이벤트 너무너무 고마워요 (비록 나는 못받았지만ㅜ) 요런 이벤트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데ㅜㅜ 그 마음만으로 감동받았어용ㅠㅠㅠ

[외덕꽥이]

사고라니ㅠㅠㅠㅠㅠ 배우님 아프지마세요. 병원 진료도 꼬박꼬박 잘 받으시고 혹시 모르니까 꼭 검사도 많이 받아보시구요ㅠㅠㅠ 흑흑흣

[hoochu]

동기분들이랑 재밌는시간보내셨구나하면서 행복하게 글 읽고 있었는데 교통사고라뇨... 엄청 놀라셨겠어요 다치신대가 없다고 하니 다행인데 병원은 꼭 가세요 사고당시에는 놀라서 아픈거 모를수도 있는데 시간지나면 여기 저기 아프더라구요
후추가 진짜 많이 컸네요 모자 너무 귀여워요😍
어제 고독방 알람보고 놀랐는데 빼빼로 못받았지만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진짜 너무 춥네요 몸 따듯하게 하고 다니시고 배우님도 감기 코로나 조심! 이번주도 재밌는일 많은 한주 되시길 바래요🥰

[왈라비]

헉 병원꼭 언넝가세요ㅠㅜ다치지않았길 ㅠ

[행복아승규해]

차사고라니ㅠㅠㅠ 오늘은 병원 가셨겠죠??? 꼭꼭 다녀왔길 바랍니다!!! 빼빼로 선물 주신거 딱 그때 씻고있어서 못 받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ㅎㅎ 저도 저번주 내내 아팠었는데 역시 아파보니 절대 아프면 안되겠다 주변 사람들도 안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울 배우님도 앞으로는 튼튼여우하기!!! 날씨 더 추워질거 같으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요 오늘도 와줘서 긴 글 써줘서 고마워요🦊💚

[다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수고했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잘자고 좋은꿈꿔요.

[wodlaovo]

[말랑말랑]

배우님 병원 꼭 가셔서 검사도 받아보셔야되요ㅠ 지금은 괜찮다고 해도 시간 지나서 아플수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