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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글 이선균 배우의 죽음으로 떠 오른 그날의 글_2013년 1월 6일
닌자샘 추천 0 조회 146 23.12.28 20:01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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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8 20:05

    첫댓글 1빠

  • 23.12.28 20:06

    대견하다마다
    엄마들은 강하다
    다들 원더우먼 유전자다!
    엄마 아무나 하는거 아냐
    다시알아보는 수진이
    애썻다 살아내느라
    대견해 ! 응딩 툭툭

    은제 밥사마 ^^

  • 작성자 23.12.28 20:54

    고맙다...^^
    뭘 얻어먹을 지 오늘부터 고민~~ㅎ

  • 23.12.28 20:09

    수진아~처음으로 이름 불러본다
    잘 견뎌줘서 고맙고 예쁘다

    우리나라 쓰레기언론이 문제고
    온라인의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칼보다 무서운 손끝이 더 무섭다는거

  • 작성자 23.12.28 20:56

    그러게.
    개인사야 어떻든 한 사람의 삶을 거덜낼 수 있다고 여기는 생각들이 무서워.

  • 23.12.28 20:19

    수진~

  • 작성자 23.12.28 20:56

  • 23.12.28 20:26

    여자들헌티 잘해야혀 잘햐주자구

  • 작성자 23.12.28 20:57

    가훈이야, 신조야? ㅎㅎ

  • 23.12.28 20:28

    공감합니다..

    스스로 삶의 끈을 놓아버릴 때 심정은
    어떨까 수없이 생각해봐도 그 상황에 놓여있지 않으면 알 수 없지...

    다만, 그 사람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킬 수 없을 정도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때의 무력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라 미뤄 짐작하게 되네..ㅜㅜ

  • 작성자 23.12.28 21:00

    맞아. 한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에는 많은 것들이 개입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아무나', '어디서나' 개입할 수 있다고 여기는 인식들.
    죽음 앞에서만큼은 존엄함을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 23.12.28 20:31

    아씨 눈물나..
    엄마이야기 덤덤하게 이야기할만큼 시간이 지난거게찌?
    나도 그맘 조금은 알거같아 수술방 들락거리는게 넘 힘들어 수술실 들어갈때면
    수술끝나고 눈뜨지안케 해달라고 기도한적도 있었어,
    누구나 삶면서 그런생각 한번쯤은 할거야
    나도 아이들생각에 버티고 견딘거같아
    수진아 어려운시기 잘버티니 좋은날도 오자나 너나 나나~^^

  • 작성자 23.12.28 21:01

    늘 밝게 보이는 미정이도 틈틈이 슬프고 아픈 것들이 많다는 거 알지.
    지금까지 잘 견디고 버텨줘서 고맙다.

  • 23.12.28 20:37

    잘했어~^^

  • 작성자 23.12.28 21:01

    그랴~~~^^

  • 23.12.28 20:48

    지금까지 잘했어요.!
    앞으로도 잘할거야!

  • 작성자 23.12.28 21:01

    암만~~ㅎㅎ

  • 23.12.28 21:22

    슬프다.
    글을 읽다보니.
    아픈 시누이가 생각난다
    페암4기 길어야 2년이라는데 시누는 맨날주고싶단다 얼마나고통스러운면 어린딸들을 두고 간다고할까 ᆢ쩝쩝
    슬프다 울고싶다

  • 작성자 23.12.29 12:28

    아픈 사람이 더 아픈 건 외로워서인 경우도 많다고 해.
    덜 외롭게 자주 얼굴 보면 좋을 거 같아.
    난 엄마를 참 많이 외롭게 했거든...

  • 23.12.28 21:38

    울 아버지 간암말기 3개월 진단 받고
    내가 우리집으로 모셨어
    당뇨로 수술은 힘들어서
    한달에 한 번 2-3백만원씩 한약으로
    늦추는..민간요법도 했고
    안해본 것 없었네
    사실 수만 있다면 뭐든 다할 마음이였거덩
    1년 6개월 사시다가 가셨는데
    돌아가시기 한 달은
    통증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하셔서 옆에서 보면서
    ...
    휴우~
    타독타독

  • 작성자 23.12.29 12:29

    애 많이 썼구나.
    그렇게라도 했으니 아버님이나 섬이나 조금은 편할 수 있을 거 같아.

  • 23.12.29 14:21

    @닌자샘 다음주에 널 만나는구나.^^♡

  • 23.12.28 22:24

    이 글 봤던것 같네
    한 개인의 삶을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 작성자 23.12.29 12:29

    그러게. 감히 누가...

  • 23.12.28 23:22

    나도 아빠가시고 죽음에 대하여 많이 생각했어
    누구나 죽음앞에선 두렵고 생각이 많을거야
    그냥 고통없이 자다가 갈수만있다면..

  • 작성자 23.12.29 12:30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면 그게 더 마음이 아파.

  • 23.12.29 03:47

    어머니는 위대해.
    나눠줘서 고마워 닌자샘.

  • 작성자 23.12.29 12:30

    한때 좋은 엄마이고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저 때였지..ㅎ

  • 23.12.29 05:45

    수진아 항상좋은일만 있는게 아니지만
    늘 긍정의힘으로 오늘도 웃으면서 보내보자

  • 작성자 23.12.29 12:31

    고통의 시간을 넘으니 힘이 생기더라.
    지금은...참 좋아...^^

  • 23.12.29 06:52

    숙연해지고
    삶에 대해 감사하며
    겸손하고 조심히 소중히 살아야겠지.

    관점에 따라 책임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노무현대통령을 통해 느끼려 했던 기억이 나네

    소중한 삶을 더욱 사랑하며 살자
    좋은 글 감사해

  • 작성자 23.12.29 12:31

    나도 고마워. 공감해줘서...^^

  • 23.12.29 07:51

    얼마나 아팠으면...
    얼마나 힘 들었으면...
    얼마나 우울했으면...
    생을 놓으려는
    그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어.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비난 받을 일 또한
    아닌거 같아.

    수진샘 어머니는
    수진샘 잘 지내는거
    보시면서 환하게
    웃고 계실거라 믿어.

  • 작성자 23.12.29 12:31

    나도 그렇게 생각해.
    마지막 꿈에서는 희미하게나마 웃고 계셨으니까...^^

  • 23.12.29 09:03

    수진아(닌자샘,호야)~ 일루와..

  • 작성자 23.12.29 12:32

    왔어. ㅎ

  • 23.12.29 13:04

    그랬구나!
    죽음은 어떤경우도 처연하게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더라.
    특히 가족이면 더더욱....
    샘아 ^^*

  • 작성자 23.12.29 13:31

    그렇지. 최근에 동네 친구 어머니께서 소천하셨는데
    젊은 시절을 어머니 돌봄에 온몸을 던졌던 친구가 어떻게 견디나 걱정이 되더라.

  • 23.12.29 13:25

    젊은시절부터 늘 아팠던 엄마는
    삶에 애착이없었는지 너무 허무하게 우리곁을
    떠났어.. 엄마를 보내고 나서야 5형제를 키워내신
    대단한존재였단걸 느꼈지
    종갓집 며느리로 일년에 제사만 13번두넘게지내시고
    난 딸하나도 버겁다고 투덜거렸는데 ㅠ
    갑자기 엄마생각나서 너무 슬프다

  • 작성자 23.12.29 13:32

    허무하게 가버린 가족에 대해서는...
    남은 자의 미안함과 죄책감에 대해 말을 꺼내기가 참 힘들지.
    그래도 이렇게 불쑥불쑥 엄마와 조우할 시간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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