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미완의사랑
극중인물이름
형.윤영진 시각장애5급
남동생.윤영선 뇌병변장애6급
여동생.윤옥선 영진처.유세희
영선처.오윤정 세희동생.유현아
영진딸.윤지희윤지은
영선딸.윤은진윤명희
세희.윤정이 결혼후낳게되는아들
세희아들→기정,기주
윤정아들→의진,의주
1회 맞선남과의 웨딩마치
세희에게 맞선남이 생겼다. 맞선남은 누굴까?
세희는 하늘색니트와 가디건에
살구색스타킹과 검은정장치마를
곱게차려입고 맞선남을 만나러 카페숍으로갔다.
카페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가지마 ~날 떠나가지말라고"
"사랑했다는 그말도 거짓말~" "문밖에 있는 그대~"
맞선남을 만나러간 카페숍테이블에는
맞선남이 정장차림에 한손에는 흰지팡이를 쥐고있는채창가에 기대어 맞선녀를 기다렸다.
두 남녀는 창가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인사드리겠습니다.저는 시각장애인 윤영진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저도 인사드릴게요.제 이름은 유세희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맞선남이 의사 검사 선생님도 아닌
시각장애인 서로 인사를 나누고
두 남녀는 가족관계와 결혼여부에 대해 물었다.
세희:영진씨는 가족사항 어떻게 되요?
어떻게 시각장애인되셨는죠?
영진:저는 중학생때 시력이 나빠져
저시력으로 인해 시각장애인 되었습니다
시각장애5급입니다.제 밑에 남동생이랑
여동생이있는데 남동생은 뇌병변장애6급입니다.
저랑 남동생이혼했고 여동생은 결혼안했어요.
그리고 세희씨 정말 단아하고예쁘네요.
제가 찾은 이상형이에요.세희씨는 결혼하셨는죠?
세희씨는 무슨일하세요?
저는 안마시술소랑 복권방운영합니다.
안마시술소랑 복권방운영한지 11년되었고
전처를 만난건 8년전이었어요.
전처는 저보다 4살많은 여자였는데
외간남자만나가 도박하고 폭행하고
제가 그여자땜에 고생심했네요
이혼한지 얼마안됐어요
세희:저는 맹학교 선생님이에요
맹학교에서 중고생들 대상으로 사회국사가르쳐요.
결혼은 안했고요 미혼이에요 밑으로 여동생있고요.
동생도 결혼안했어요.
동생은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있어요
저랑 제 동생 남자사귀어본적 없어요
오늘 영진씨 만난게 저의 첫번째남자이자
저의 첫사랑이에요
세희는 영진의결혼얘기에 조금 당황했다
영진:세희씨.저 사실은 제가 아이가 딸둘 있는데
전처가 아내가 바람나서 도망가고 이혼했어요.
이혼한후 정말 고생심했고 정신과 가서 심리치료받고 그랬어요.
전처가 저의 장애인수당 10만원 15만원씯 훔쳐서 그돈으로
외간남 내연남한테 갖다바치고 그돈으로 도박하고
그여자 전처 알고보니 중범죄자더라고요.
폭행에 사기 도박 협박 뺑소니까지
딸들이 전처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영진의 말에 세희가 대답한다
세희:제가 영진씨랑 결혼하면 영진씨가 받은 상처 제가 위로해줄게요.제가 영진씨랑 결혼하면 영진씨 딸
아이들에게 새엄마가 될텐데 제가 영진씨 딸
친자식처럼 키울게요 영진씨 계속 이혼한 전처
생각하면 영진씨가 힘들어요.전처는 잊어요.
영진씨 딸이름은 뭐에요?몇살이에요?
영진:딸이름은 윤지은 윤지희입니다.
9살이랑 8살입니다.연년생이고 밑으로
4살짜리 아들 있습니다.
영진은 세희에게 고맙다고 했고 세희에게
예쁜악세사리와 정장치마 펌프스구두를 선물해주고
세희도 영진에게 악세사리를 선물해 건네준다.
영진:세희씨 이거 세희씨가 좋아하는
예쁜 정장원피스랑 펌프스정장구두샀어요.
그리고 목걸이랑 반지도 샀고요.
세희:저도 영진씨 선물챙겼어요.
영진씨 제가 챙긴선물은 반지에요.
오늘 우리둘 정식으로 연인된거에요.
영진과 세희는 카페숍에서의 첫만남으로 연인이
되었고 며칠후 영진은 세희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고백한다
영진:세희씨 저 세희씨 맘에 들어요.
저 세희씨 좋아해요.저 세희씨랑 결혼하고싶어요
세희씨 저랑 같이 결혼해요.제 맘에 들고
제가 찾던 이상형이자 제가 원했던여자에요
세희가 대답한다
세희:영진씨 저는 영진씨의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고싶어요.영진씨같은 사람 사랑해주고
보호해주고싶고 지켜주고싶어요.
그말이 오간후 둘은 웨딩사진을 찍기위해 웨딩숍을
갔다.영진은 세희의 단아한 단발머리웨딩사진을 보며 감탄사를 표현한다.
영진:윤정씨 정말 곱네요 정말 예쁘네요.
천상여자입니다.제가 찾은 이상형이자 제가
원했던여자에요.우리 결혼일 빨리잡아요.
영진은 세희에게 결혼일 잡자고 서두른다.
세희:영진씨 우리 결혼식 8월로 잡아요.
세희는 영진에게 결혼식을 8월로 잡자고하고
세희는 영진에게 했던말을 되풀이한다.
세희:영진씨 상처 제가 위로해주고
당신전처가 낳은아이 딸둘 지희랑 지은이
영진씨 세사람 저의 소중한사람으로 생각하고
당신과 결혼생활하고싶어요.
영진은 세희의 말에 감동받아 눈물흘리며
세희를 껴안는다.
둘은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
세희:영진씨 저 영진씨 사랑해요
영진:저도 세희씨 사랑해요
저는 세희씨의 마음에 푹빠져들었어요.
우리 빨리 결혼식치러서 같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