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신앙회복으로 교회 지킨다.

[아카시아]

2012/06/04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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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철목사, 요한계시록사경회

 

우석철목사(행복한교회·사진)는 한국의 모든 목회자들이 신천지에 대항하여 요한계시록 말씀을 올바르게 설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목사는 신천지에 대처하고 목회자들이 말씀을 통해 섬기는 교회와 양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한국초대교회의 마라나타 신앙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로부터 조롱당하는 교회를 치료하고 목회자를 종말시대 사명자로 세워가는 사경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목사는 최근 이단사이비가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이단사이비에 대한 대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천지가 요한계시록을 왜곡시켜 한국교회를 심각하게 미혹하여 많은 성도들이 유월당하는(넘어가는)사태를 막기위해 활발한 영적 각성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목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 행복의교회에서 요한계시록 사경회를 시작으로 △5월 22일과 23일 울산 동부교회(담임=이광수목사) △5월 24일과 25일 대전 월드비전교회(담임=강부원목사) △5월 31일과 6월 1일 청주 생명샘교회(담임=정옥자목사) △6월 4일과 5일 대구 생명샘교회(담임=위점식목사) △6월 7~8일 여수 은성교회(담임=김종현목사) 순서로 사경회를 개최하고, 이단사이비에 대한 바른 대처방안과 세속화되어 가는 교회의 영적 체질을 개선하고, 마라나타신앙으로 든든히 세워가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사경회는 많은 종말론적 학설과 주장으로 해석학적 혼란과 혼선속에서 계시록은 두려운 책, 심판의 책, 풀리지 않는 책, 함부로 읽을 수 없는 책으로 오해하고, 밀봉해 놓고 있는 틈새를 이용한 신천지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사명자에게 요한계시록 말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누구나 계시록을 가르치고 설교할 수 있도록 코칭하여 신천지를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되는 유일한 사경회이다.

특히 20여년 동안 준비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성경해석학적 기본상식으로 풀어 가장 성경적이고 정통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 교계 지도자들이 추천해 준 강사의 저서 <요한계시록 주해설교>를 중심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검증된 이 사경회는 한국교회를 왕성하게 세우고, 하나님나라 건설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목사는 “교회사에 나타난 대부분의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을 왜곡시켜 주님교회와 주님피로 구속된 성도들의 영혼을 유린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요한계시록 말씀이 이단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있는 현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무관심하고 덮어놓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 “요한계시록의 바른 해석을 통해 마지막 때의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바르게 깨닫고, 대처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가 지금이다”고 덧붙였다.

전국교회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사경회는 〈요한계시록 주해설교〉란 저서로 진행된다. 이 책은 성경해석학 기본원리에 따라 문맥과 어원적 의미(문자적 의미)에 우선 기초하여 영해와 상징적 해석을 시도했다. 또 품사나 동사, 시상, 문맥의 의미에 유의하면서 성경진리의(조직신학적) 일관성과 통일성에 모순되지 않게 해석하고 있다. 특히 단어개념, 품사, 동사의 시제, 장과 절의 전후 문맥에 맞게 풀이를 하고 있다.

또한 이 사경회는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을 읽지 않고, 설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종말론으로 생각하고 어렵게 느끼고 있는 점 △요한계시록을 가르칠 경우, 이단이나 사이비가 아닌지 이상하게 보는 풍토 △많은 학설로 혼선을 빗고 있어 어떤 학설의 종말론을 선택할지 모르는 점 등이다. 이러한 이유를 토대로 사경회에서는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주고, 성경적이고 복음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준다.

우목사는 “종말론신학은 계시록의 눈을 뜨게 하지만, 종말론신학으로 요한계시록 말씀은 풀리지 않는다”면서, “그래서 오늘날 종말론이나 계시록공부가 복음의 보편성을 상실하고 교인들에게 가르칠 수 없는 학문연구로 끝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사경회는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말씀을 읽지 않고 설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도표와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도표는 한 눈에 보는 요한계시록 도표, 다니엘의 70이레 조견표, 적그리스도의 출현시기, 영광스런 교회의 휴거시기, 대환난의 시기 등 탈도 많고 오해도 많고 가장 혼란스러운 이러한 주제들을 명쾌하게 해석하여 쉽고 자세하게 성경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개강좌가 끝난 후에는 지역마다 「요한계시록 설교하기 심화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최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