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즈키 컵이 시작했다.
베트남의 축구경기가 최초로 한국에서도 생중계 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찍히 박항서감독이 베트남에 올때,
아시안게임도 U23 대회도 아닌 모든 관심이 스즈키컵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초, 베트남에서는 아시안게임이나 U23대회는 넘사벽
동남아시아 대회인 스즈키 컵에서 조차 우승한지가 10년이 지났다.
역설적이지만, 아시안게임이나 U23대회 성적에도 불구하고
스즈키컵에서 부진할 경우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많은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10년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한다면,
지금까지의 박항서감독 열풍은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스즈키컵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베트남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으며
최고의 숙적 태국과는 4강전에서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어떤 글들을 쓰게 될지..
오늘 밤은 또 얼마나 시끄러울지
오늘밤 저는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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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승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