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입국시 변경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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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달 말부터 거의 3년만에 한국에서 출발하여 시엠립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직항 항공편이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말경부터는 시엠립 국제공항도 확장하여 오픈할 예정으로 기존 공항가는 길에서 반대쪽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 공항보다는 시내까지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에 캄보디아 입국시에는 사진1장과 비자신청서, 검역신고서,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영문) 등의 여러 구비서류가 필요했으나, 이제는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뿐만 아니라 사진, 비자신청서는 더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출입국신고서, 검역신고서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고, 관광비자(도착비자)는 별도의 양식없이 비자발급 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사항은 기존에 암묵적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공항직원들이 급행비로 1달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현재까지는 캄보디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이런 관행들이 대부분 사라졌으므로 더이상 비자발급시 공항 담당직원들에게 1달러를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코로나 이후 캄보디아 정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캄보디아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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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캄보디아 입국시 코로나와 관련된 어떠한 서류들도 필요치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