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들른 지장암에서.. 반가운 얼굴을 뵈었습니다.
우리 3기 도반 월수님~
벌써 2년 전에 출가하셔서 이미 단정한 스님이 되어 있으시더라구요.
3기의 소식통이 이제야 알았다니.. 월수님도 참..^^
너무나 반가워, 헤어질 때는 양손으로 빠이빠이~ 를 했습니다.
표정만 보아도, 눈빛만 보아도, 잘 사시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월수님..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어제 집에 돌아와 동네에서 일불, 대경과 만나 월수님 얘기를 하고
셋이 한결같이 기뻐하며 월수님에게 축복을 날렸습니다.
여전히 빙긋이 미소가 감도네요..
겨울까지 지장암 소임을 마치시고,
봄부터는 동학사 강원으로 가신답니다.
아마도, 여성행자님은 동학사 한 번 쯤 지나치실듯..^^
스님이 되신 월수님의 법명은 지엄스님이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8CE094994CE2C46)
2005년 1월, 단기출가학교 3기 졸업식 즈음..
- 선일 합장 -
첫댓글 스님 뵈면 얼마나 반가울까요???출가를 하셨군요 스님!!!성불하십시요()()()넘 반갑고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내일이 수도권 모임인데 우리 3기생은 얼마나 오실지 연락을 주신분은 몇분안되고 그래도 우리 3기생이 많지않을까요??낼 뵐께요
지엄스님!! 큰스님으로 거듭나소서..나무마하반야 바라밀.._()()()_
그랬군요.... 항상 말없이 할일만 묵묵히 하신던모습이 남다르다 생각했었는데... 성불하십시요 _()_
명법입니다. 지엄스님의 위대한 선택을 존경합니다
부처님 되기, 저의 부처님.. 기억하시지요?^^ 같이 울어주셔서, 부스럭 부스럭 휴지 꺼내 건네려 해주셔서.. 평생 고맙습니다. 어제 저희 집에 들른 동은스님께서 지엄스님 칭찬을 아마 5시간은 하셨을 겁니다.^^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