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절이란?
예절은 예의와 범절의 준말이다.
예의(禮儀)는 남의 인격을 존중하고 경애하는 정신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공동체의 규정이나 관계이다. 즉 서로 상대방에게 갖추어야 할 말투나 몸가짐 또는 행동 따위이다.
범절(凡節)은 일상생활의 모든 일의 순서나 절차이다. 즉 말투나 몸가짐, 행동의 정해진 형식이다. 그러므로 예절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을 그에 합당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예절은 마음가짐만으로는 부족하며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야 참 예절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예절이란 구속력이나 강제적 규범에 의해서 지켜지기 보다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관혼상제란?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의식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왔다.
관례(冠禮)와 계례는 오늘날의 성인의식이며,
혼례(婚禮)는 혼인식,
상례(喪禮)는 초상을 당하여 장례를 치룰 때까지의 의식,
제례(祭禮)는 죽은 자를 위로하고 추모하는 의식이다.
그러므로 관혼상제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은 후까지도 자신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생의 통과의례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며, 따라서 한 사람의 인생은 혼자가 아니라 자기 주위사람들 모두의 배려와 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인정어린 문화가 관혼상제 의례를 통하여 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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