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대국을 위한 중국의 지원정책
- 2015년까지 전자상거래 규모 18조 위안 달성을 목표로 설정 -
- 인프라와 플랫폼 완비 위해 정책 속속 발표 -
- 국제전자상거래 발전정책 기대 -
자료원: 니투망(昵圖網)
□ 中 정부, 전자상거래 시장 급성장에 발맞춰 관련 정책 발표
○ 중국에서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정부 정책 또한 이에 맞춰 연이어 발표되고 있음.
- 2015년 6월 20일, 중국 국무원은 ‘국제전자상거래 발전을 추진하는 지도 의견’(關于促進跨境電子商務健康快速發展的指導意見, 이하 ‘의견’)을 발표해 국제전자상거래 발전을 추진하려는 당국의 의지를 보였음.
- ‘의견’은 중앙 각 부서와 지방정부에 세관 관리감독체제 개혁, 검역관리 강화, 수출입 세수정책 규범화, 전자상거래 결산체제 개선, 전자상거래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등 방면에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국제전자상거래 발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
○ 중국 현지에서는 당국이 중국 전자상거래 발전책을 속속 발표하는 것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둔화되는 중국 경제에 신성장동력을 부여하기 위함. [자료원: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2015년 6월 24일 자 보도인용]
- 2014년 중국의 온라인 쇼핑시장은 전년 대비 49.7% 증가한 2조7898억 위안 규모
- 중국의 온라인 쇼핑시장은 고도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연평균 52.6%의 증가율을 보임.
- 그 결과 2011년 7845억 위안 규모였던 온라인 쇼핑시장의 규모가 3년 만에 3.6배 확대됨.
-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발전책을 속속 발표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소비진작책 및 경제견인책의 일환으로 분석됨.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규모 및 증가율 추이
자료원: iResearch, 국가통계국.
□ 정책 ①: 2012년 3월 ‘전자상거래 12·5 규획’(電子商務十二五發展規劃) 수립
○ 2012년 중국 정부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전자상거래 12·5 규획’(電子商務十二五發展規劃)을 수립했음.
- 중국 정부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통해 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소비 증진,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룸으로써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음에 주목
○ (목표) ‘규획’은 2015년까지의 전자상거래 주요 발전 목표를 설정했음.
- 2015년까지 전자상거래 규모를 18조 위안으로 확대하며, 그중 기업 간 전자상거래 규모를 15조 위안 이상으로 확대
- 기업의 온라인 구매와 온라인 판매비중을 각각 50%와 20% 이상으로 제고하며, 전체 중소기업 중에서 일상적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비중을 60% 이상이 되도록 함.
-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를 3조 위안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체 소비재 소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9% 이상을 목표로 함.
-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과 사용자 수가 세계 최대 규모가 되도록 함.
○ ‘규획’은 또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주요 임무를 제시했음.
- 주요 임무로 대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준 제고,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보급 확대, 중점산업에서의 전자상거래 발전 촉진, 온라인 쇼핑시장의 규모화 발전 추진, 정부조달의 전자상거래 수준 제고, 국경 간 전자상거래 협조발전 촉진, 모바일 전자상거래 발전의 지속 추진, 전자상거래 지원체계 완비 및 전자상거래의 안전성과 기술지원능력 제고 등을 제시
- 온라인 쇼핑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며, 이를 위해 제조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유통기업의 온라인 쇼핑 채널 구축 지원, 온라인 쇼핑 사업체의 서비스 플랫폼 완비 및 규범적·효율적인 운영 촉진 등을 추진
-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과 물류배송 등과 같은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고, 블로그, 공동구매,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 발전을 장려함.
□ 정책 ②: 2013년 8월, 정보소비촉진정책 추진
○ 중장기 규획에 이어 2013년 8월 중국 국무원은 정보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를 증진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소비 촉진 및 내수 확대에 관한 몇 가지 의견’(關于促進信息消費擴大內需的若干意見)을 발표하고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했음.
· 정보소비란 IT 제품, 인터넷 및 정보 서비스 등과 관련한 소비를 의미
- 정보소비가 촉진됨에 따라 관련 산업에서의 생산 유발효과 1조2000억 위안 이상에 도달. 특히 인터넷에 기반을 둔 신형 정보 소비규모는 매년 30% 이상의 빠른 성장을 거두며 2015년 2조4000억 위안 규모에 이르도록 함.
-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정보 플랫폼에 기초한 소비를 촉진하고 2015년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는 각각 18조 위안과 3조 위안을 초과할 것
- 본 정책의 추진을 통해 정보 소비가 매년 20% 이상 증가해 2015년에는 3조2000억 위안을 넘어서도록 함.
○ 이 외에 정보소비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임무도 제시했음.
- 정보 관련 인프라의 구축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광대역 중국’ 전략, 4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방송·통신·인터넷을 하나로 묶는 삼망융합의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함.
- 스마트 제품의 혁신과 발전 장려, 전자산업 인프라 강화,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등을 통해 IT 제품 공급능력을 제고함.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상업화 운영,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 촉진 등을 통해 정보 관련 소비를 확대함.
□ 정책 ③: 2013년 8월 ‘광대역 중국(寬帶中國)’ 전략 실시
○ 2013년 8월 중국 국무원은 정보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정보서비스의 발전 및 혁신을 위해 광대역 통신망 구축에 관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광대역 중국 전략 및 실시 방안에 관한 통지’(關于印發‘寬帶中國’戰略及實施方案的通知)를 발표함.
- 이는 2020년까지 인터넷 사용자 11억 명, 3G·LTE 사용자 12억 명을 목표로 유·무선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임.
○ 한편, 2015년까지 경제·사회 발전에 필요한 차세대 정보 인프라를 기본적으로 구축할 계획도 밝혔음.
- 구체적으로 광대역 접속 이용자 2억1000만 명(2013년)에서 4억 명(2020년)으로 증대, 3G·LTE 사용자 3억3000만 명에서 12억 명(2020년)으로 증대, 전자상거래시장 규모 18조 위안(2015년)까지 확대 등의 목표를 제시함.
□ 정책 ④: 2015년 3월 산업구조 고도화와 정보화 촉진 위한 ‘인터넷 플러스(互聯網+)’ 전략의 실시
○ 인터넷 플러스는 2015년에 개최된 양회에서 처음 제기된 개념으로, 신창타이(新常態, New Normal) 시대에 들어선 중국이 기술 집약형의 스마트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 산업고도화와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임.
- 인터넷 플러스란 인터넷의 전통산업 개조라는 인식 하에서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을 전통산업과 융합시켜 산업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임.
- 즉, 인터넷 플랫폼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전통 제조업에서 신흥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을 융합시켜 스마트 제조업 등 새로운 발전 생태계를 창조한다는 전략임.
□ 정책 ⑤: 2015년 5월 ‘전자상거래 적극 발전 및 경제 신동력 육성 촉진에 관한 의견’(關于大力發展電子商務加快培育經濟新動力的意見)
○ 2015년 5월 중국 정부는 ‘전자상거래 적극 발전 및 경제 신동력 육성 촉진에 관한 의견’(關于大力發展電子商務加快培育經濟新動力的意見)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더욱 발전시키기려는 의지를 보였음.
- 중국 정부는 전자상거래 발전이 소비와 투자 촉진, 일자리 확대, 소득 증대, 제조업과의 융합 가속화, 서비스업으로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촉진 등 경제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함.
○ 이 ‘의견’에서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주요 목표(2020년)를 설정함.
- 시장 개방, 규범적인 경쟁, 성실신의, 안전한 전자상거래 시장을 기본적으로 조성함.
- 또한 전자상거래와 기타 산업과의 융합 가속 창업 촉진, 취업 안정, 민생 개선을 위한 플랫폼 제공 공업화, 정보화, 도시화, 농업현대화의 동시 발전 촉진 등의 목표를 제시
○ 이외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주요 임무를 제시했음.
- (물류 인프라 완비) 스마트 물류·배송 플랫폼 구축 지원, 물류·배송 차량관리의 규범화, 물류창고시설의 합리적인 배치 등
- (대외개방 확대) 전자상거래의 국제협력 강화,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통관 효율 향상,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외진출 추진 등
- (안전보장 구축) 전자상거래의 안전성 보장, 전자상거래 거래안전 확보, 전자상거래 영역에서의 불법행위 엄단 등
- (지원체계 완비) 법규·표준체계 완비, 신용체계 구축 강화, 기술 및 교육 지원 강화, 지역 간 조화로운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 추진
□ 정책 ⑥: 2015년 5월 ‘고속 인터넷망 건설 가속화 및 인터넷 속도 제고・요금인하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關于加快高速寬帶網路建設推進網絡提速降費的指導意見)
○ 중국 정부는 상기 조치를 통해 정보소비와 관련 분야 투자의 확대, 공업화·정보화·신형도시화·농업현대화 발전 촉진, 창업비용 절감, 대중 창업·혁신 촉진, 공공재 및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이루고자 함.
- 2015년 4300억 위안, 2016~2017년 7000억 위안 등 총 1조1300억 위안을 투자해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음.
○ 지도의견에서는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한 시기별 구체적인 목표도 함께 제시함.
- (2015년 말까지) 전국 도시 가구의 80% 이상에서 100Mbps의 광대역 인터넷 접속능력 구비, 직할시·성회도시 등 주요 도시의 인터넷 평균속도 20Mbps(기타 도시 10Mbps) 실현, 전국 행정촌 중 95% 이상의 지역 인터넷망 구비, 4G 기지국을 130만 개 이상 건설 등
- (2017년 말까지) 전국의 모든 도시 가구 100Mbps의 접속능력 완비, 직할시나 성회도시 등 주요 도시의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 30Mbps 이상 실현(기타 도시지역 20Mbps), 전국 행정촌 중 80% 이상의 지역에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농촌 가정의 인터넷 보급률 대폭 제고 등
○ 인터넷 요금 인하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명확히 요구했음.
- 통신기업의 서비스 수준 제고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며, 인터넷 요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함.
- 통신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점진적으로 철폐함으로써 경쟁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수준 향상과 요금수준의 인하를 촉진하도록 함.
- 2015년 말까지 인터넷 서비스 관련 시범기업 100개 이상, 시범도시 30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2016년까지 중국 기업에 대해 모바일 통신서비스 시장을 완전 개방하도록 함.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 내수진작과 중국의 둔화되는 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국제전자상거래를 추진하는 정책들을 속속 제정, 발표할 것으로 예상
-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은 2015년 상반기 중국 경제성장률을 6.96%로 추정. 이는 중국 정부가 연초 확정한 7%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임.
- 한편 2015년 1~5월 중국 수출입 교역총액은 9조4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하락했음.
- 부진하는 대외무역을 살리고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중국 당국은 수출입 관세뿐만 아니라 보세구(保稅區), 국제전자상거래 상품 통관 편리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정책들이 속속 시행될 것으로 전망
○ 인터넷 보급률과 인터넷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의 인터넷 활용률은 아직 저조한 수준이어서 향후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인터넷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임.
- 2014년 12월 기준 온라인 판매, 온라인 구매,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은 전체 기업 중에서 각각 24.7%, 22.8%, 24.2%에 불과한 실정임.
- 기업의 인터넷 활용률 제고를 위해 향후 중국 정부는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이나 전자상거래 발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
- 광대역 네트워크의 확충으로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이에 힘입어 중국의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쇼핑시장의 빠른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인터넷 플러스’, ‘중국제조 2025’ 등 중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연결성이 보다 강화될 것이며 이에 따른 신흥산업과 전통 유통업의 접목이 기대됨.
- ‘인터넷 플러스’ 전략은 인터넷과 제조업 등 전통산업을 접목할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같은 신흥산업과 전통 유통업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주목하고 있음.
- ‘중국제조 2025’의 핵심은 제조업과 신흥산업의 접목을 통해 중국 제조업의 스마트화, 첨단화를 실현하는데 있음.
- 이 같은 전략들을 통해 전통유업과 전자상거래의 연결을 강화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풍부한 소비품을, 업체에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선 中 온라인 쇼핑몰들
-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고객 유치 -
-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은 물류시스템 완비 정도에 있어 -
- 새로운 격전지는 글로벌 구매사이트 개설 -
□ 中 온라인 쇼핑몰들의 불붙은 프로모션 전쟁
○ 알리바바의 솔로데이(11월 11일) 쇼핑 페스티벌에 이어 또 하나의 전자상거래 거두 징둥(京東, JD닷컴)의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벌이며 중국 현지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치열한 경쟁현황을 반영했음.
- 중국 유통업계 전쟁을 방불케 하는 6월 18일은 중국 2위 인터넷몰 징둥의 창립기념일로 매년 파격적 할인행사를 벌여왔음.
- 이날 징둥은 주방가전 50% 할인행사를 하는 등 가전, IT제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내놨으며 아이폰6도 시중 최저가보다 10% 정도 싸게 내놓음.
- 2015년 6월 18일 당일 징둥 오더량은 1500만 건, 2014년의 700만 건과 비교해볼 때 2배 이상 증가한 결과를 선보였음.
○ 징둥 프로모션에 고객이탈을 염려한 알리바바의 타오바오(淘寶)와 톈마오(天猫)도 ‘6.18 대전’에 가세했음.
- 톈마오는 샤오미(小米) 신제품 독점행사를 실시해 인기를 끌었는데 스마트 스탠드와 인터넷 공유기 등 샤오미가 이날 출시한 제품들은 판매 개시 10분 만에 완판
○ 그러나 2015년 ‘6.18’ 대전에서의 소비 적극성이 예전보다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전문가들은 분석
-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 차오레이(曺磊) 주임은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이성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음.
- 차오 주임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음.
○ 중국 전자상거래의 기반을 다져온 현지 전자상거래업체들은 10여 년의 발전을 거쳐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거물들로 발전했음.
- 그중 가장 대표적인 중국 B2C 종합몰 톈마오, 징둥, 가전업체의 온라인 매장에서 종합 쇼핑몰로 발전한 쑤닝이거우, ‘온라인 특판’을 특징으로 내세운 웨이핀후이 등이 있음.
□ 중국 B2C 시장 60% 이상을 점유한 톈마오
톈마오 홈페이지
○ 톈마오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 산하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임.
- 2014년 기준으로 톈마오는 중국의 B2C 시장에서 61.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자료원: iResearch)
- 현재 약 4억 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하며, 5만여 기업이 7만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톈마오는 지난 2009년부터 솔로데이(光棍節, 11월 11일) 판촉행사를 진행하는데, 2014년에는 솔로데이 당일 매출액이 571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음.
텐마오 개황
회사명 | 톈마오(天猫, Tmall) | ||
본사 소재지 | 저장성 항저우(浙江省 杭州) | ||
설립일 | 2003년 5월 10일 | ||
홈페이지 | |||
영업 형태 | B2C(오픈마켓) | ||
매출액 | 9284억 위안 | ||
운영 현황 | 4억여 명의 이용자, 5만여 개의 기업, 7만여 개의 브랜드 | ||
주요 품목 | 의류, 화장품, 잡화, 가전, 식품 등 모든 품목 | ||
비고 | 뉴욕증권거래소 상장(2014년 9월), 한국 상품 전용관(한국관) 운영, 해외직구를 위한 톈마오 인터내셔널(天猫國際)(2014.2.19.) 정식 오픈 |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등에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 2014년 2월 톈마오 인터내셔널(天猫國際)을 정식 개설하고 중국 내 소비자에게 해외 제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음.
- Costco(미), 안나수이(미), Kenko(일), Nissen(일), Ansgo(호주), Bluenile(미)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주해 있음.
톈마오 인터내셔널(해외직구)
□ 텐마오를 바짝 추격하는 징둥
징둥 홈페이지
○ 징둥은 중국 최대의 독립쇼핑몰 형태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임.
- 징둥은 2014년 기준으로 중국의 전체 B2C 시장에서 18.6%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립쇼핑몰 시장에서는 49.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현재 약 4740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하며, 3150만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징둥 개황
회사명 | 징둥(京東商城, JD.COM) | ||
본사 소재지 | 베이징 | ||
설립일 | 2004년 1월 | ||
홈페이지 | |||
영업 형태 | B2C(독립쇼핑몰) | ||
매출액 | 2602억 위안(2014년) | ||
운영 현황 | 이용자 4740만 명(2013년), 4000만여 개 품목 | ||
주요 품목 | IT제품, 가전, 의류, 화장품, 잡화, 가구, 식품 등 모든 품목 | ||
비고 |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2014년 5월), 한국 상품 전용관(한국관) 운영, 해외 구매 서비스 제공(JD Worldwide) |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등에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 징둥은 중국 온라인 쇼핑업체 중에서 최대 규모의 물류 창고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2015년 3월 기준으로 전국에 7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43개 도시에 143개의 창고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전국적으로 3539개의 배송 거점을 갖추고 1961개 현(縣) 지역에 익일 배송, 야간 배송, 3시간 내 배송, 가전제품 배송 설치 등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징둥도 텐마오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구매(京東全球購, JD Worldwide)를 개설하고, 소비자를 위해 해외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징둥 월드와이드(해외직구) 홈페이지
□ 중국의 종합몰 ③: 가전유통업체가 개설한 쑤닝이거우(蘇寧易購, SUNING)
쑤닝이거우 홈페이지
○ 쑤닝이거우는 독립쇼핑몰 형태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임.
- 2014년 기준으로 중국의 전체 B2C 시장에서 3.2%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하고, 독립쇼핑몰 시장에서는 8.5%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함.
-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유통업체인 쑤닝(蘇寧)의 자회사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브랜드 우위를 발휘해 3C(가전, 컴퓨터, 통신기기)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밖에 식품, 도서, 의류, 잡화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운영하고 있음.
- 홈페이지에 글로벌 구매(全球閃購)를 개설하고 소비자를 위해 해외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쑤닝이거우 개황
회사명 | 쑤닝(蘇寧雲商集團, SUNING) | ||
본사 소재지 | 장쑤성 난징(江蘇省 南京) | ||
설립일 | 2005년 | ||
홈페이지 | |||
영업 형태 | B2C(독립쇼핑몰) | ||
매출액 | 284억 위안(2013년), 2020년 3000억 위안 목표 | ||
운영 현황 | - | ||
주요 품목 | 전통가전, 컴퓨터, 통신기기, 잡화 등 | ||
비고 | - |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등에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 중국의 종합몰 ④: 온라인 특판이 특징인 웨이핀후이(唯品會, VIP)
웨이핀후이 홈페이지
○ 웨이핀후이는 온라인 특판을 특징으로 내세운 독립쇼핑몰 형태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임.
- 2014년 기준으로 웨이핀후이는 중국 독립쇼핑몰 형태의 B2C 시장에서 7.7%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함.
- 현재 약 1억 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의류, 화장품, 가방, 액세서리 등을 위주로 한 1만1000여 개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웨이핀후이는 글로벌 구매(全球特賣) 코너를 개설하고 해외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웨이핀후이 개황
회사명 | 웨이핀후이(唯品會, VIP) | ||
본사 소재지 | 광둥성 광저우(廣東省 廣州) | ||
설립일 | 2008년 12월 | ||
홈페이지 | |||
영업 형태 | B2C(독립쇼핑몰) | ||
매출액 | 영업이익 8억8000만 달러(2014년 3Q) | ||
운영 현황 | 회원수 약 9000만 명(2014년), 1일 평균 주문건수 50만 건 | ||
주요 품목 |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가방, 향수 등 | ||
비고 | 뉴욕증권거래소 상장(2012년 3월) |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등에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 특정 시간, 특정 브랜드에 한정된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것이 웨이핀후이의 가장 큰 특징임.
- 오전 10시, 저녁 8시 등 특정 시간에 브랜드 의류와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음.
- ‘명품 브랜드+큰 폭의 할인+한정 수량’의 특별 판매라는 독특한 영업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임.
□ 중국의 종합몰 ⑤ 이하오뎬(1號店, yhd)
이하오뎬 홈페이지
○ 이하오뎬은 월마트(Wal-Mart)가 최대 주주로 전체 지분의 51%를 보유한 독립쇼핑몰 형태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임.
- 이하오뎬은 중국 독립쇼핑몰 형태의 B2C 시장에서 3.9%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하고 있음.
- 중국 최초로 온라인 슈퍼마켓을 표방하며 설립됐으며, 현재 약 9000만 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보유
- 총 매출액의 40%가 식품에서 나올 만큼 식품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몰이며, 음료, 주류, 신선식품, 수입식품 등 식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음.
- 전국 40여 개 도시에 자체적인 배송 및 물류시스템을 갖춤.
- 이하오뎬은 수입·해외직구 독립코너를 정식으로 개통, 보세수입과 국제우편 배송방식의 2가지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해외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음.
이하오뎬 개황
회사명 | 1號店(上海益實多電子商務有限公司) | ||
본사 소재지 | 상하이 | ||
설립일 | 2008년 7월 | ||
홈페이지 | |||
영업 형태 | B2C(독립쇼핑몰) | ||
매출액 | 115억4000만 위안(2013년) | ||
운영 현황 | 회원수 약 9000만 명, 그중 모바일 회원 3600만 명(2014년) | ||
주요 품목 | 음류, 주류, 수입식품, 주방용품, 잡화 등 | ||
비고 | - |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등에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출처] 2015년 중국 전자상거래 한눈에 보기 (가치투자연구소) |작성자 중국경제박사
'해외주식투자(미국) > 해외주식투자(중국본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주식 폭락 (0) | 2015.07.04 |
---|---|
중국증시현재상황 (0) | 2015.07.04 |
2015년중국전자상거래 (0) | 2015.07.02 |
상해증시급락 (0) | 2015.07.02 |
진전되는 위안화의 국제화와 향후 전망 (0) | 2015.06.23 |
텐센트, 위메이드의 모바일 신작 ′열혈전기′ 테스트 돌입 (0) | 201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