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7일 [음력 : 2006년(丙戌年) 1월(戊午) 20일(丁丑)]
화폐관련 소사가 많아 오늘의 관심뉴스는 생략합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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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년 화폐속의 인물 라 투르(프랑스) 세상떠남
1976년 50Franc/발행라 투르(La Tour, Maurice Quentin de)
1704. 9. 5 ∼ 1788. 2. 17 프랑스의 화가.
피카르디주(州) 생캉탱 출생. 화가를 지망하여 14세 때 파리로 나왔다. 베네치아의 여류화가 R.카리에라의 성공을 보고 파스텔화로 전향하여 인물의 특징을 훌륭히 포착하는 뛰어난 기교를 인정받아 볼테르, 루소 등의 문인을 비롯하여 사제 ·군인 ·귀족 ·여배우 등과 루이 15세의 초상화까지도 그렸다. 정확한 성격묘사를 통하여 경쾌한 표현 속에 정밀한 기교, 예리한 관찰력, 풍부한 재질을 잘 나타내었다. 1746년 아카데미 회원, 1750년 왕실 초상화가, 1751년 아카데미 평의원이 되었다. 내면적인 감정의 추이가 용모에 미치는 끊임없는 변화를 포착하여 화면에 정착시키는 작업에 심신을 소모함으로써 만년에는 신경쇠약에 걸렸으며, 고향에서 칩거 중에 죽었다. 대표작으로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화》《자화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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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6년 화폐속의 인물 베케르 (스페인-) 태어남
베케르(Gustavo Adolfo Becquer) 스페인 1965-100
본명은 Gustavo Adolfo Dominguez Bastida. 1836. 2. 17 ∼ 1870. 12. 22.
스페인의 시인·산문작가.
후기 낭만주의 시대의 전설문학 작가이며 스페인 최초의 현대시인 중 한 사람이다.
11세 이전에 고아가 되었고 화가인 형 발레리아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7세 때 문학수업을 쌓기 위해 마드리드에 가서, 일간지인 〈콘템포라네오 El Contemporaneo〉에 기고했다(1861~68). 주요작품으로는 100편에 달하는 〈서정시집 Rimas〉, 20편 가량의 산문으로 된 전설을 모은 〈전설집 Leyendas〉, 문학평론집 〈내 별실(別室)에서 보낸 편지 Cartas desde mi celda〉 등이 있다. 그의 시와 산문들은 〈콘템포라네오〉에 많이 발표되었으나 책으로 나오지는 않다가, 그가 죽은 뒤에야 친구들이 작품들을 모아 〈전집 Obras〉(전2권, 1871)으로 출판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서정시집〉은 섬세하고 자연스러우며 매우 주관적이다. 그의 시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특히 환멸·고독·질투와 연관지어 다루었고, 삶과 시(詩)의 신비를 탐구하고 있다. 낭만주의 시대의 수사적·극적 문체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는 그의 서정시들은 주로 유운(類韻:모음의 압운)을 사용하여 단순하면서도 경쾌하다.
산문인 〈전설집〉은 중세를 배경으로 요정을 비롯한 초자연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서정적 문체로 씌어진 이 이야기들은 신비·여인·사랑·죽음·내세(來世)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의 영혼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내 별실에서 보낸 편지〉는 스페인 북부에 자리잡은 베루엘라 수도원에서 쓴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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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화폐속의 인물 아그논(이스라엘-) 세상떠남
아그논(Shmuel Yosef Agnon) 본명은 Samuel Josef Czaczkes. 1888. 7. 17 ~ 1970. 2. 17
이스라엘의 히브리어 현대소설가, 단편소설 작가.
1966년 넬리 삭스와 함께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아그논은 폴란드 유대상인, 랍비, 학자 들의 집안에서 태어나 처음에는(1903~06) 본명과 여러 가지 필명으로 이디시어와 히브리어로 작품 활동을 했다. 그러나 1907년 팔레스타인에 정착해 아그논이라는 필명으로 극적이고 환상적이며 고도로 세련된 화술을 나타내고자 성서의 언어를 선택했다. 자신의 첫번째 팔레스타인 이야기인 〈버림받은 아내들 Agunot〉(1908)로 문단에 등단했다. 첫번째 주요작품은 소설 〈신부의 차양 Hakhnasat kala〉(2권, 1919)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레브 유델 하시드는 차르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유대인 거리에서 방황하는 모든 유대인의 화신이다. 2번째 소설 〈밤의 손님 Ore'ah nata Lalun〉(1938)은 제1차 세계대전 후 유럽계 유대인의 물질적?정신적 쇠퇴를 그린 것으로 1950년에 비알리크 상을 받았다. 3번째 작품이면서 가장 유명한 소설인 〈그저께 'Tmol shilshom〉(1945)에서는 이스라엘은 더이상 약속된 땅이 아니라 단지 되찾은 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물질적?정신적?도덕적 분위기를 흡수해 서구화된 유대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다루었다. 이것은 몇몇의 초기 이야기처럼 사실적 이야기도 아니고 상징적인 자서전도 아니며, 단지 아그논 자신의 실제적?정신적인 경험에 비추어서만 이해될 수 있다. 아그논의 모든 작품들은 현존하는 많은 초고들과 책들을 통해 볼 수 있듯이 프루스트의 작품처럼 수없이 거듭된 교정 끝에 나온 것이다. 그의 전집에는 크게 다른 2개의 판본이 있다. 하나는 11권으로 된 〈Kol sipurav shel Sh. Y. Agnon〉(1~6권은 1931~35년 베를린, 7~11권은 1939~52년 예루살렘?텔아비브)이고, 다른 하나는 8권(1953~62, 텔아비브)으로 되어 있다. 그의 글은 고풍스러운 구문들 때문에 번역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번역판에서조차 그의 필력은 살아 있다. 유대력 중의 속죄일인 욤키프르 축일에서 영감을 받은 민간설화집 〈두려움의 나날 Yamin nora'im〉(1938)과 유명한 랍비들의 교리서 선집인 〈세페르, 소페르, 베시푸르 Sefer, sofer, vesipur〉(1938)를 편집했다. 그의 자서전격인 단편이 1958년 씌어졌고 영역된 작품 중에는 〈대양의 가슴 속에서 Bilvav yamim〉(1948)?〈두 이야기 Edo ve' Enam〉(196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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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화폐속의 인물 패터슨231(호주) 태어남
패터슨(A(ndrew) B(arton) Paterson 별칭은 Banjo Paterson.
1864. 2. 17 ~1941. 2. 5.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인?언론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 〈춤추는 마틸다 Waltzing Matilda〉를 작사했다. 그는 죽기 전까지 10만 권 이상 팔린 〈눈 덮인 강에서 온 사나이 외(外) The Man from Snowy River and Other Verses〉(1895)와 여러 차례 증판을 거듭한 〈그란데 강의 마지막 경주 외(外) Rio Grande's Last Race and Other Verses〉(1902)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패터슨은 시드니에서 변호사로 개업하여 1900년까지 일했으나 그뒤 언론인이 되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어 전쟁을 취재했으며, 업무 수행차 중국과 필리핀을 돌아보았다. 1904년 〈시드니 이브닝 뉴스 Sydney Evening News〉의 편집장이 되었으며, 2년 뒤에는 〈타운 앤드 컨트리 저널 Town and Country Journal〉의 편집장이 되었다. 나중에 목장을 경영하기도 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 Sydney Morning Herald〉의 특파원으로 유럽을 여행하며 취재했고 그뒤 프랑스와 이집트 군대에서 복무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뒤 그는 여생을 언론인으로 보냈다. 1905년 패터슨은 오스트레일리아 대중가요의 모음집 〈늙은 관목의 노래 The Old Bush Songs:Composed and Sung in the Bushranging〉를 출판했으며, 그가 펴낸 또다른 모음집 〈산 넘고 들 건너 찾아 헤맨 나날들 Digging and Overlanding Days〉도 성공을 거두었다. 유명한 〈춤추는 마틸다〉는 〈솔트부시 빌과 제이 피 외(外) Saltbush Bill, J.P. and Other Verse〉라는 제목이 붙은 시모음집에 들어 있는 시로 1917년에 출간되었다. 그는 또 어린이들을 위한 시집 〈노아가 잊어버린 동물들 The Animals Noah Forgot〉(1933)과 몇 편의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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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화폐속의 인물 로리에(캐나다-) 세상떠남
캐나다 2002년 발행/ 로리에(Sir Wilfrid Laurier)
1841. 11. 20 ~1919. 2. 17
프랑스계 캐나다의 정치가
1841년 11월 20일 로어캐나다 퀘벡 생랭에서 출생,
1919년 2월 17일 오타와에서 타계
프랑스계(系) 주민의 가정에서 태어나 몬트리올대학에서 법률을 수학하고 변호사?신문기자를 거쳐 정계에 투신, 웅변으로 유명해 졌다. 1871년 퀘벡주(州)의회 의원에 선출되고 1874년 연방 하원의원이 되어, 프랑스계 주민과 영국계 주민과의 협력, 온화한 보호관세정책을 주장하였다. 1888년 자유당 당수, 1896년 프랑스계 주민으로서 첫 총리가 되어 1911년까지 재임하였다. 영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특혜관세나 남아프리카전쟁에의 파병 등으로 영국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알래스카 국경문제에서는 미국과의 협조로 최후의 미국-캐나다 국경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는 온 생애를 프랑스계 캐나다인과 영국계 캐나다인 사이의 협력과 화합을 위해 바쳤고, 다른 한편 캐나다를 가능한 한 영국으로부터 독립된 상태로 유지하려 애썼다. 그는 개인적인 매력과 위엄, 두드러진 연설솜씨, 타고난 지적 능력으로 캐나다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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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준공
남극지역의 대기, 지질, 동식물 분포, 천연자원 등을 조사할 남극 세종기지가 1988년 2월 17일 준공됐다.
`대한민국 남극 세종과학기지`가 정식 명칭인 세종기지는 420평 규모이며 남셰틀랜드 군도에서 제일 큰 섬인 킹조지 섬에 위치하고 있다. 남미끝에서 1200Km,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약1만7천Km 떨어져 있는 남위 62도5분, 서경 58도45분으로 한국과는 지구의 거의 반대편이다.
남극은 천연가스, 석유, 철광석 등 막대한 양의 천연자원과 크롤새우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기상학, 생물학, 지구물리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한 실험장이란 점에서 세계각국이 앞다투어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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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김태식 W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프로 복싱선수 김태식이 1980년 2월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복싱 WBA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루이스 이바라(파나마)를 2회 1분11초 만에 KO승으로 누르고 세계 왕좌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한마디로 김태식의 초전 박살전이 적중한 화끈한 경기였다.
김태식은 1회초 루이스 이바라에게 잠시 밀리는듯 싶었으나 2회가 시작되자 이바라가 정신을 차릴 틈도 주지 않고 좌우훅을 날리며 파고들어 시작 40초 만에 첫 다운을 빼았았다. KO왕다운 통쾌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로 김태식은 프로통산 13승(11KO)1패,10연속 KO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 한국으론 박찬희 김상현 등 3명의 세계 챔피언을 보유하게 됐으며 처음으로 WBC(박찬희) WBA의 플라이급을 함께 석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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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년 조선 세종왕 사망, 왕세자(문종) 즉위.
1450년 조선 제4대왕 세종대왕 별세
1600년 르네상스의 대표적 사상가 조르다노 브루노 화형
1673년 프랑스 극작자 겸 배우 몰리에르 사망
1766년 영국의 고전파 경제학자 T.맬서스 출생.
1781년 프랑스 의사 라엔네크 출생
1801년 미국하원 토머스 제퍼슨을 제3대 대통령으로 선출.
1817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최초로 가스등.가로등 설치.
1827년 스위스 교육가 페스탈로치 사망.
1856년 독일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사망
186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인 패터슨 출생
1869년 러시아의 화학자 D.I 멘델레프.
1871년 일본 세균학자 시가 기요시 출생
1884년 조선 고종, 묄렌도르프를 전환국총판(典환局總辦)에 임명.
1889년 독일 물리학자 슈테른 출생
1890년 미국 발명가 숄스 사망
1894년 스페인 기타연주자 세고비아 출생.
1896년 도지부 대신 어윤중, 용인에서 군중에게 피살.
1905년 최익현, 친일파 규탄상소.
1909년 인디언 최후의 전사 제로니모 사망
1925년 영국의 고고학자 H.카터, 이집트 투탄카멘왕 묘 발굴, 첫 공개.
1932년 청진의 부두 운수 노동자 1천여명, 임금인상 파업.
1933년 뉴스위크지 창간
1933년 장진강 수력전기회사 설립
1937년 철도국, 경성역을 여객전용으로 하고 청량리역을 화물역화한다고 발표
1943년 조선교육령 개정
1945년 태평양전쟁/미군, 필리핀 마닐라 탈환.
1946년 조선교육자협회 결성.
1947년 대한노총 전국 의원대회.
1949년 이스라엘 의회, 초대 대통령에 와이츠만 선출.
1949년 한미 우편물 교환협정 조인
1954년 포로인수 조인
1954년 합동참모회의 설치
1955년 보건, 사회 내부통합, 부흥부 신설
1955년 영국, 수폭제조 개시 발표
1957년 소련 핵무장에 대처 나토군 특수훈련개시
1960년 김포국제공항 종합청사 준공식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확정
1964년 가봉 군부 쿠데타 발생
1966년 프랑스, 과학위성 발사 성공
1971년 한필성ㆍ필화 남매, 국제통화 실현
1977년 임영신 중앙대 총장 사망
1979년 남북대화단절 3년 11개월 만에 판문점에서 1차 접촉
1979년 중국, 베트남 침공
1980년 김태식 W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1981년 한국, 수리남과 경제기술협정 체결
1982년 주5일제 수업, 서울 부산 8개 국민학교 선정
1992년 BC 4천년경 한반도 최고인골, 경남 통영군서 출토
1993년 국립민속박물관, 옛 중앙박물관터로 이전 개관
1998년 독일 작가 에른스트 윙거 사망
2000년 골프계 거목 솔하임 타계
2000년 신태선 연대 명예교수 별세
2001년 노차태 前국회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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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남극 세종기지 - 우리에게는 국익을 위한 좋은 국제적 조치입니다. 이후 남태평양에서 망간 등이 엄청난 해저지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 놈의 선거가 무엇인지 맨날 쌈박질만 하지 말고 부국을 위한 자원 확보에 노력을 많이 해야 합니다. 성군 세종대왕이 돌아가시네요, 페스탈로찌도..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오랫만에 생각나는군요.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전국으로 울려퍼지던 노래 ........오늘이 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확정한 날이군요.
중국 정부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포공항 준공식이 있었던 날 이네요. 이제 김포공항이 작다고 하여 국내선 전용으로 전락되고 인천에 영종도 공항이 세워 졌는데 요새 해외출장 나가다 보면 인천 공항도 비좁게 느껴 집니다. 한글도스님 감사합니다
세종대왕의 그 많은 업적 중에서 가장 못한 일이 문종을 후계자로 결정한 일 같습니다. 장자 승계원칙을 고수하지 않았으면, 단종의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을 것인데, 아무튼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한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만원권의 인물이신 세종대왕의 서거와 문종의 승계가 있은날이군요... 남극세종기지까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 내용의 소사 잘 읽고 갑니다.
세종남극기지준공 우리나라의 위상이 많이 높아 진거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댓글 남깁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소사 읽고 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