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공산중19회 대운동회
일시:2009.10.25 (일요일)
행사시간:09~14:30(식사포함)
행사장소:서울시민공원(광나루) / 서울 강동구 암사동 637-6
유람선승선:15:30(승선시간 1시간10분 소요)
숙박장소: 강남구 신사동 소재 모텔( 최근 리모델링,대형룸9개)
준비물:체육복 및 개인 세면도구/ 체육복상의 청,백색 티셔츠 제공 예정
축구선수: 개인축구화 구비 요망.
행사실무총괄:이용섭 010-7689-0355 홍보총괄:이미영011-399-2019
재무,행정:노애숙 019-545-7174
보좌요원: 황우선:017-714-6610
보고싶은 학우들에게
한여름의 뙤약볕도,지루했던 장마도 회전문을 타고 하늘을 한바퀴 돈듯 싶더니
가을로 회전을 하였습니다.
조석의 바람들이 가을얼굴로 바꾸어 괜한 나뭇잎들을 히롱하고 있는걸 보니 말입니다. 우리들이 우정의 상봉을 할 때면 나뭇잎들은 분명 지쳐 단풍으로 치장하고우리를 축하해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여름 냇가를 잘 건너서
눈부신 가을 햇살아래서 건강한 모습인지요?
가장으로,학부형으로,직장인으로,사회인으로, 이지가지 모습으로 근 1人 4~5役을 해가며 살아가는 내 친구들의 삶에 마음의 응원박수를 보냅니다.
3학년3반 출신 황우선입니다.
친구들에게 행사 공지소식이 좀 늦었습니다.
친구들도 다 인지하다시피 온 지구촌 이슈인 신종플루때문에 추이를 보느라 관망
또 관망하였습니다. 신종플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는 문제이니 심사숙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걱정하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몇일 동안은 접는다는 생각으로 각오까지 하며
몇 친구들에게 의견을 구했는데 뜻밖의 친구들의 심한 질타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행사를 강행키로 했음을 알립니다.
전년도 부산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추장 김성환친구 흉내라도 내보려 노력했는데 신종플루라는 암초가 아직도 가로막고 있어 걱정반기대반의 심정입니다. 사안을 감안하여 마음을 비우고 친구들의 우정만 믿고 싶을 뿐 입니다.
행사 홍보를 위해 애드벌룬을 높이 띄웠는데 오늘까지 251명이 타 주었습니다.
이번 행사주관 집행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경조사 관계로,종교직급으로 하여 부득불 참석ㅎ지 못하는 친구들 빼고는 애드벌룬에서 뛰어내리지 말고 그대로 한강시민공원으로 안전하게 날아오세요.. 가슴에 우정의 깃발을 꼿고 친구들를 맞이하겠습니다.
행사장은 초등학교에서 우리들만의 축제로 하고 싶었으나 아시다시피 학교는 허가를 불허하여 한강시민체육공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어쩌면 전화위복이라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한강시민체육공원에서 진행하려다 보니 한강유람선이 근접해 있어 친구들과 운명의 한배를 타고 싶어 한강유람선 탑승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운동스케쥴은 1차 공지내용 그대로 진행하고 시간이 남으면 추가하여 진행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청,백군은 수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청,백군은 再 수정하였음을 알립니다. 착오없기를 바라고 용서를 빕니다.
청,백 응원단장 추천을 부탁하였으나 추천자가 없어 또 각오하고 집행자 직권으로 선정하겠습니다.(의의 나 추가선정 및 탈퇴는 댓글로서 응해주시면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청군 /공산북초등,왕곡초등
남녀 응원단장: 정춘례, 윤복술,
백군 /공산초등,가송초등,기타 초등학교
남여 응원단장:최명희,이영임,이계남
축구 청,백 주장은 축구에 관심있는 친구가 주도해 주었으면 합니다.
주장선정을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추천을 강력 요망합니다.
운동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댓글로서 응원 및 축하메세지는 어떤지요?
또한 특별한 우정 및 특별한 사연으로 보고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댓글로 사연을 주십시요.
여러 친구들이 합심하면 최대한 반영될 걸로 믿습니다.
우리들의 축제는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친구들 열정에 따라
행사의 열기가 분명 좌우될것 입니다. 제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주시길 원합니다.
그간 전남,광주,나주,부,경 친구들 환대와 적극적인 관심표명에 다시 한번 깊은 우정을 전합니다.
우정의 상봉, 그날만을 기다리며
친구들의 家內에 화목과 행복만이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한가위도 가족들과 따듯한 시간되십시요.
행사에 꼭 참석하겠다는 친구들 얼굴이 떠오릅니다.
최준식,나종필,김대환,김경호 친구들입니다.
가족, 특히 자녀들 대 환영하겠습니다.
2009.9.26 서울,경기집행부 일동.
첫댓글 황우선회장님 정말 정말로 수고가 많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우선아" 운동회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다 .. ..다 잘 될꺼야...운영진 친구들에게도 감사..친구들아 우리 많이 많이 참석들 하자
회장님 정말 수고많구나.....작문 실력도 대단하구..... 잘 보았고 잘 되리라 믿는다. 고생하구.
다수의 친구들께서 말합니다! 참석하는것조차도 부담스럽다고(황회장의 열정에 빗대어.....) 너무완벽하면 차기운영진부담인데..? 사랑과 설레임으로 기다림니다^!^(숙소이용 대상은?)
지방 각지에서 올라오는 친구들과 환영하는 서울,경기 친구들, 우리모두의 숙소입니다.
회장 황우선... 마치 공산중 19회를 위해 태어난 사람같습니다. 처자식 먹여살릴 월급, 차량 유지비는 받고 있는지? 모르겠네??.. 정말 대단한 친구야~ 이런 친구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황우선 회장과 집행부의 성의를 위해서라도 한번 참여해 봅시다. 어때요 친구여러분~ 필참하실꺼죠~ 만나는 그날까지 홧팅♥~
맘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열정....회장님! 우리 회장님! 소극적인 나도 무슨 도움이 없나 뭇고싶네..ㅎ 수고에 오늘도 박수를 보내~~~
에제 산에서 향미말 듣고 이제야 들어와보았네~ 황회장과 준비에 애쓰는 친구들 멋지다. 화이팅! 애를 많이 쓰는만큼 좋은 만남의 장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친구들 만날생각에 지금부터 가슴설레는데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벗들 만나서 행복감에 같이 빠져 보자---
우리 황회장님!홧~팅~~친구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네 ㅎㅎ울친구들 그날하루만은 내자신을 위해 쓰자!10월 25일이 기대되는구나~~~ㅎㅎ
드디어~~~~회장님및집행부여러분 수고마니마니해주요....각지역에숨어있는모든칭구들이 참석할수있게 저희들도노력할께요.~~~
올~~인 황회장 화~이~팅 실무 담당에 고생하는 용섭이, 미영이, 애숙이 고생이 너무 많구나 장소도 넘 좋아 우리는 한강고수부지가 어케 생겼는지도 몰라 색다른 경험이겠다
우리는 상황이 어려울때 항상 잘 뭉칩니다.특히나 공산중 출신들은 더 그런한것 같아요.이번엔 장소가 좁아서 불편하지 않겠는걸요?나도 배타는것 좋아 하는데...설렌다..
내 친들의 적극적 동참의사와 물심양면 도움을 주겠다는 친구들!!!! 가슴 뭉클함을 느낌니다. 힘이 납니다. 중학교 졸업 후 한번도 못본 친구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꼭 보고싶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내 귀를 찢었던 조향이,중학교때 무슨 트러블로 학년이 바뀔때까지 말 안하고 헤어진 안경수, 나름 단짝이었던 김성기, 그냥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한 이추자,박인경,이승현 초등학교때 반장이었던 천정애,광주행때 4차 술사준 강신범 .. 제 친구들 꼭 찾아주세요...후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창진 애사에 불가피하게 못 찾아가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서울 올라오면 꼭 소주한잔 걸치고 싶다는 말 전합니다. 3학년3반친구들도.
꼭 참석해야지 이렇게 고생하면서 준비하는데 그리고 친구들도 보고 싶고 ~~~~~~멋쟁이 황우선회장 화이팅 ! 노래도 잘 하지. 잘 생겼지. 춤도 잘 추지. 세련됐지. 몸매 좋지. 행사준비도 잘하지. 황우선 회장님 못하는게 뭬야~~~~~~~~~~~ 질투나잖아 .......맞다 하나 술에는 좀 약하지....이거라도 위로 삼아야 겠군.
지방 친구들 전날 올라오면 서울 막걸리 대접할께...사는것 별것있겠어...어릴적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