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를 하다보면 경험이 미숙할수록 그릴의 온도제어를 어떻게 하는지 상당히 궁금해 합니다.
먼저 사용 그릴의크기와 종류, 그리고 사용 브리켓의 특징을 알면 아는만큼 정확히 제어 할수 있습니다.
그릴은 그릴의 지존이라 할수있는 웨버를 빠트릴수 없습니다.
그만큼 역사가 깊고 이용자가 많아 웨버관련 데이타는 사실상의 시장표준이 되어 있습니다.
웨버를 기준으로 스모키죠........30개
웨버 47.........40개
웨브 57.........50개의 브리켓을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웨버의 올바른 사용법은 바베큐정보 131번 참조)
이것은 상온(보통 섭씨 20도 기준)에서 브리켓의 대명사라 할수 있는 킹스포드 사용 기준 입니다.
킹스포드는 숯에다 식물성 성형물을 추가해서 성형화한 브리켓이고 근래에 많이사용되고 있는
웨버 브리켓은 질좋은 석탄을 성형화 한것 입니다.
킹스포드는 숯으로 만들어 점화가 용이하고 초기화력이 좋은반면 지속시간이 최대화력 지속시간
을 1시간 30분 이상으로 봅니다.
반면 웨버 브리켓은 석탄을 성형하여 제조되어 단단하고 점화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대신 불이
붙으면 최대화력 지속력이 2시간 이상 됩니다.
브리켓의 최대 장점은 모양이 일정하게 제조되어 단위당 열량이 일정 하다는 것입니다.
브리켓의 생산지나 회사에 따라 열량과 지속 시간이 다를수 있지만 브리켓의 갯수로 정확한 열량
산출이 가능 하므로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목표 온도의 제어가 가능 가능한 것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브리켓 1개당 화씨 20 도 (섭씨 약 10도)를 올릴수 있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바베큐시 필요로 하는 화씨350 (섭씨 175도)를 내기 위해서는 정확히 17.5개가 필요 합니다.
이 계산수치는 그릴과 요리할 식재료의 온도가 실온기준과 같은 20 도 라면 브리켓 17.5 개로
목표온도 175 도를 낼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바람이 없고 실온도가 20도 이상인 실내에서는
브리켓 17.5 개로도 바베큐를 할수 있슴을 나타 냅니다.
그러나 그릴에는 내용물(고기,물먹은 훈연칩)이 있고 식재료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목표온도
175도를 내기 위해서는 웨버47의 경우 약 40 개의 브리켓이 필요하고 모델별 권장하는 브리켓의수가
다르게 됩니다.
여기에 바람의 강도, 계절에 따른 기온차이,실내외 온도차이.식재료량등의 변수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므로 사용하고 있는 브리켓이나 그릴의 종류나 특징등을 이해하는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