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성 성도 및 구채구 여행
2113년 3월 11일-15일
이번 여행은 중국에서 설 연휴에 귀국한 동기친구 정 공과 음식을 먹으면서 중국 명소 중
평소 서로 가고 싶은 것이기에 쉽게 가기로 아내와 결정했다. 그러나 사업을 하는 친구와
급여생활을 하는 친구가 비록 CEO라도 쉽게 시간을 내기는 어려운 것이었을 것이다.
당초 일정대로 우리는 신청을 한다. 가격도 인당 33만원 유류비 현지 필수 가이드 욥션
130불 다포함하여도 인당 60만원이 안 되는 금액에 3박5일의 알들 여행코스다.
공항에 만난 일행은 우리 9명이었다, 중국 쌍류 국제공항을 나와서 성당과 농협 8명, 삼성과
철원5명, 모두 세 팀이 합류 되어서 노랑풍선 팀이 모였다. 공항을 나와서 22 명이 승차를 한다.
현지에 나온 가이드는 박 정권.
조선족 청년이다.
팀의 정의는, 단체비자에 이름이 있는 것을 팀으로 구분한다. 우리는 북촌에 사시는 우리보다
1-4살 많은 분들이고, 성당 팀은 51년-56년의 여성 신자 6명과 농협에 근무한 부부가 있고 ,삼성
문화재단에서 효부 상을 탄 철원 사는 가족과, 56세의 막 삼성물산을 퇴사한 한 부부 팀이다.
아시아나 항공의 야간비행기는 만석이고 주로 중국인과 한국 관광객이 탄 중급 크기의 6열의 비행기다.
成都는 중국 남서부의 도시고 중경3000만 인구가 같은 행정구역인 사천 성이었다 최근엔 중경이 특별자치구로
떨어져 나갔다. 사천 성 인구는 8000만 명 면적은 48.5만 평당KM2, 남한 면적의 4배 반 이 넘는다.
그리고 성청 소재지인 셈이다. 남쪽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네팔 북으로 이란과 접한 성이다. 비행시간은 4시간 반
시차 1시간을 감안해도 3시간 반이 걸려 雙流공항에 12일 0시 조금 넘어서 내린다.
공항인근의 호텔은 중국답게 실내가 컸다. 동유럽 호텔에서 열 받은 작은 크기와, 음식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한
수준이다. 단체투어는 무조건 싼 가격의 여행사로 가는 것이 유리한 것을 다시 실감 한다.
작년 7박9일에 인당 260만원을 낸 것에 비하면 경제적 아닌가!
이곳 성도시의 해발이 대략 300미터에서 우리는 버스로 8시간을 이동하여 해발 3000미터 까지 슬슬 올라가야 한다.
이제는 고속도로가 생기어 진시왕의 무덤이 있는 시안을 거쳐 가던 코스에서 곧바로 구채구로 가는 코스가 개발된모양이다.
평지를 한 둬 시간 달리니 산이 나타난다. 산세는 융기된 땅이므로 바위도 흙도 점토질에 강도 약해보이는
바위에 산사태가 이곳저곳 난 곳을 지난다. 5년 전에 큰 지진이 난 汶山지역이 고속도로 옆에 생채기가
덜 아물고 흔적이 노출된 곳을 지난다. 이곳은 터널은 3000미터는 보통이고 6000미터 도 있는데 연속 대여섯 개
터널을 지나서 우리는 큰 강가의 휴게소에서 용변을 보려 하차한다.
이제 이곳 냄새나는 변소도 1위안을 받는단다. 급한 여자들은 화장실에 가고 우리는 사과와
견과류를 사 서로 각 각 팀별로 수인사를 하고 나눠 먹는다. 곧 현지 점심을 위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할 것이니 그곳 화장실을 이용하려 한다. 그런대로 중국식치고는 전에 간 티벳보다는 우수한 편이다.
3시가 넘어서 3000미터 올라오고 고소에 대비한 비아그라를 복용한 여인들도 있고 이제는 3000미터 급의
고소야 우습게 알고 차에서 내리니 발이 무겁다, 천천히 모니구 풍경지구 “짜갈”폭포로 오른다.
이곳의 사천 성의 물산은 쌀, 옥수수 ,땅콩, 모기버섯, 송이버섯 그리고 실크로드의 시발점이고
차마 고도의 시발점이며 펜다 곰이 사는 곳이란다.
중간에 차마 고도의 찻집에서 더운 차를 한잔마시고 구채구의 호텔에 도착한다.
원래 이곳은 고소병 약, 산소통 임대와 식사용 반찬은 각자 알아서 준비해야 한다.
이제 더 늙기 전에 명산은 가야 할 듯하다.
봄이 지만 고소는 머리에 보은모자와 장갑이 필요하다, 가이더가 방을 배정하고
하루 10불의 팁과 30불의 송이 특식 값 그리고 50불의 쇼 구경 값을 갹출한다,
아마 이 돈으로 식사와 호텔비 차량임대비 입장료 그리고 제 일당을 챙기는 모양인데,
발 마사지와 장족의 쏘를 얘기하면서 필수 쑈핑 코스를 우리는 타의로 다녀야 할 것이다.
사천 성의 어원은 이곳은 원래 물이 귀하여 버려진 곳이었으니 진시황
때 하천을 파내를 4개 만들어 설산의 물을 유입하여 사천 성이 된 모양이다.
실크농사로 여인들이 비단을 짜고 남자들이 여자 일을 하는 것이 지금껏 여성의 발언권이 센 지역이란다.
아열대기후로 난방기구가 없어 호텔엔 임시로 전기장판이 있다. 위도 상 이곳은 제주도 보다 남쪽이다.
서남지역의 분지로 이곳은 늘 뿌연 스모그다 하늘을 덮고 모택동이 공산당 훈련을 하던 백탑을 지난다.
유비의 도읍지로 장비의 고향이며 쌀이 많이 생산 되여 술이 많아 취하려면 사천으로 오라는 말이 있단다.
이곳 음식은 고추와 산초를 많이 써 음식이 짜다.
길가에 메기 그림이 많이 그려 붙인 음식점이 많은데, 메기요리를 창시한 사람이 이곳 출신이라 서로 원조라 하는 모양이다.
유목민의 마을인 강족 마을은 집을 돌로 짓고 성곽에 전망대를 만들어 배산임수로 요새를 만들어 놓았다.
삼국지의 5호 대장에 든 마초의 동네란다. 당시대 기병부대로 명성이 높던 마초네 종족을 당태종 이세민이 사냥 후
개를 잡듯이 팽을 시키자, 이곳으로 도망쳐 살아 남은 강 족 마을이다.
구채구는 9부족의 티벧 족이 살던 마을인데 산이 험하고 산수와 물이 흔한 것이 폭포를 이뤄서 장관을 이룬다.
인도에서 소승불교가 티벹을 통해 들어와 라마 불교화 된다.
사람의 장례풍습은 가장 오랜 변하지 않는 풍습이다
이곳은 탑장, 천정, 수장, 화장, 토장이 있다
탑장은 고승의 탑을 만들어 보관하는 것인데 고승은 지금도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란단다.
천장은 시체를 토막 내어 독수리 밥으로 주는 것인데 촌 장급의 지도자가 하는 장례고
수장은 여자를 토막 내 강에 뿌리어 물고기 밥으로 쓰는 것이고
호장은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을 태우는 것이며
토장은 아이들이나 묻는 무덤의 장례식 이란다.
이곳 여자들은 호박을 장신구로 머리에 많이 단다.
재산의 상징이며 머리 병을 고치는 효력이 있단다.
남자 형제가 한 여자를 아내로 공동으로 쓰는 얘기는 지난번 티벧 기행문에도 썼고, 형제는 모두 남편이다,
막내는 장가들기가 힘든 다. 형수가 막내를 잘 안 내놓기 때문이 아닐까?
그 것은 동서고금이 같은 이치 젊은 놈이 센 놈이 아닌가!
구체구는 2300미터에 시작하여 소형
쎠틀 차량으로 3100미터까지 올라간다.
명승지에 하차하여 구경을 하고 다시 탑승하고 하면서 내려온다.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여 일주일쯤 걷는 코스를 만들면 좋겠다.
점심 후 티벹 족의 술 상점에 들른다.
이들의 로또는 석청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프로폴리스라는 농도 30%의 구강치료제로 쓰이는 것을 시음했다 목이 싸아 한 것이 좋은 듯했다.
중국은 38절이 있다.
이날은 여성이 우대를 받는 날이란다.
이곳의 관광의 절정기는 비가 많은 6-7월이 돼야 맑은 호수를 볼 수 있고 해발 3100미터에서 도보로 3식간 반
올라가야 하고 고소증세도 염두에 둬야 한다.
구채구내에는 한 집 당 한 사람만 묵고, 모두 철수하여 밖에 거주하며 이들은 나라로부터 인당 3000만 원 정도의
돈을 지급받는단다. 관광수입으로 국민을 달래는 모양이다.
이제 중국은 음주운전 적발을 강화하여 경찰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핸드폰을 압수하는 일리란다. 그리고
수갑을 채워서 경찰서로 연행을 하지 않으면 당이나 고위층에 전화를 해서 령이 서지 않아 많든 방책이란다.
중국관광명승지는 대략
1위 장가계 원가계
2위 계림
3위 북경
4위 곤명
5위 정주
산수의 절경은 황산과 구채구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첨부 사진과 쇼를 보시도록
쌍십절은 장개석의 대만 국경일이고 10월1일이 중국공산당의 창립기렴일이다.
중국인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만들 글자로 지금 사용 중이고
50년 대 문화대혁명으로 많은 것을 잃는다.
대학생 선발은 무시험으로 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람이 나라의 동냥 감이라 추천하면 대학생이 된단다.
대학을 졸업 후는 공산당원이 된다.
대학생은 멋으로 만년필을 겉저고리에 꼽고 다니면 인민들이 대학생으로 우러러 본다.
만년필을 두 개 꼽고 다니는 사람은 교수라 더 우러러 본다
그러면 만년필을 세 개 꼽고 다니는 사람은 누구 일까?
그 사람은 사기꾼이란다.
대다수 국민은 내가 농사짓고 나물먹고 물마시면 되는데 골 아프게 뭣 하러 공부하나 하는 풍조가 있단다.
요즘도 글자는 간자로 만들고 있다. 그래서 15억 인구 중 문맹률은 낮다.
구채구에서 하루 묵고 산수를 감상한 뒤 우리는 전신 마사지를 특별 옵션으로 받고 이튿날
다시 성도로 버스를 돌려서 내려온다.
각 팀별로 인사를 하는 기회를 갖는다. 먼저
철원에서 온 “바우음식점”경영을 하는 바우니 색소폰 가족을 소개 받았다. “취나물 밥집”을 운영하고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지극히 모신 며느리로 아침마당에 출연했고 작년은 36회 삼성문호재단의 며느리
최 씨가 효행 상을 수상했단다. 5월8일에는 청와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단다.
강원도의 신사임당 후보가 된단다.
6인 자매는 성당의 자매들로 대표인 부여 댁이 발언을 했다. 같이 온 나주 댁과 이번 여행의 분위기
메이커로 웃음이 늘 같이 했었다.
부부 팀은 삼성물산 김용원 씨부터 상암동에 오시면 공원가이드를 자청 했다.
농협에 38년 근무 후 전무로 퇴임하신 분의 사위는 바둑 9단의 최 명훈 기사란다.
나는 여행은 고생하러 온 것이고 한번 갔다 오면 항상 기록을 남긴다는 말과, 독서를 강조한고.
한옥마을 대표인 이종선 선생은 꼭 서울 성관과 궁궐과 한옥마을을 안내 할 터이니 오시란 말을 하신다.
성도 도착하여 저녁으로 버섯 “샤브샤브”를 맛나게 먹고 중국전통 극을 감상한 뒤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받는다.
처가 팀장이라 순서대로 출국검사를 받고 정시에 항공기는 이륙하여 2,515기로를 날아서 15일 새벽 04시 51분에 착륙한다.
2013 03 20
첫댓글 류공.잘읽고 잘보았소이다. 좋은사람들과의 만남 인연.가벼운 가격에 커다란 관광..부럽습니다.
류공 내년에 제대하면 같이가자
빨리 제대하지말고 최대한 버티시게나... 나오면 춥고 배고추니케로,, 요금 쌀 떼 같이 가십세다
류공 고생하셧소 나도 2011년5월 청주공항에서 여행사 전세기로 3박4일 다녀왔는데 고산병증세로 좀 힘들더구만(환갑 전이 딱이야),그땐 도로가 정비되지않아(지진) 성도에서 황룡구까지 버스로 9시간걸렷소장가계(2010년),계림(2012년),북경(2004,2008년),구체구(2011년)다녀왔지만 장가계(원가계)가 제일! 금년 엔황산을 한번가볼까하오 사진몇장 까페 앨범에 올려놓았소
안공 가족사진 잘 보았습니다. 부인이 미인이시네! 소고증 우웃게 알면 구토하고 다음 부터는 빕 맛을 보르겠다군
손자와 공자가 태어난 산동성에도 볼게 많은데...
구체구, 잘 읽고 사진 잘 보고 가네. 좋은 곳이군.
임백순이 급하게 자혼 일자를 잡았더군 그날 보세
첫댓글 류공.잘읽고 잘보았소이다. 좋은사람들과의 만남 인연.가벼운 가격에 커다란 관광..부럽습니다.
류공 내년에 제대하면 같이가자
빨리 제대하지말고 최대한 버티시게나... 나오면 춥고 배고추니케로,, 요금 쌀 떼 같이 가십세다
류공 고생하셧소 나도 2011년5월 청주공항에서 여행사 전세기로 3박4일 다녀왔는데 고산병증세로 좀 힘들더구만(환갑 전이 딱이야),그땐 도로가 정비되지않아(지진) 성도에서 황룡구까지 버스로 9시간걸렷소
장가계(2010년),계림(2012년),북경(2004,2008년),구체구(2011년)다녀왔지만 장가계(원가계)가 제일! 금년 엔황산을 한번가볼까하오 사진몇장 까페 앨범에 올려놓았소
안공 가족사진 잘 보았습니다. 부인이 미인이시네! 소고증 우웃게 알면 구토하고 다음 부터는 빕 맛을 보르겠다군
손자와 공자가 태어난 산동성에도 볼게 많은데...
구체구, 잘 읽고 사진 잘 보고 가네. 좋은 곳이군.
임백순이 급하게 자혼 일자를 잡았더군 그날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