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팔월 마지막주 토요일 경남 산청의 문수암 템플스테이는 산사음악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무심재 여행 도반들과 함께 고즈넉한 산사로 들어서는 나는 아득한 어느순간에 살았던 그 자리 같았다. 는개비 내리는 고요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선율! 청중들은 숨죽이고 빠져든다. 다음날 새벽예불 마치고 108배를 했다. 백운동 계곡에서의 탁족은 방울 방울 솟은 땀을 식혀준다. 순수 쌀 빵과 복숭아간식은 꿀맛이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명상 음악 삼아 바위에서의 명상은 속진에 찌든 나를 내려놓는다.
사진 : 무심재 편집 : 숲사랑 |
출처: 숲 사랑네 원문보기 글쓴이: 숲사랑
첫댓글 멋집니다. 새벽안개속 등산이라니,
행복한 삶이 다른데 있겠어요?
참선을 하고 오셧군요. 축하해요
지리산 산청 깊은산골이예요
운무 덮인 산을 지나 백운동 계곡에서
탁족을 했지요
삼복더위에 옛 선비들의
흉내를내봤지요
무한히 행복했지요 ^ ^
지리산 산청 문수암 템풀스테이에 다녀오셨네요
고즈녁한 산사에서 잠시 세속을 씻고 산사음악회와 조식 선생의 한시는 덤이라
샘남니다 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지리산의 공기는 맑더군요
단 이틀이지만 세속의 분진을 씻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숲사랑님 고맙습니다 .지리산 에서 많은공기 마시고 새롭게 출발하시는 마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참선하시고 득도하시고 오셨습니다.파이팅 푸하하하
지리산 산청 문수암의 템플스테이는
무척 좋았답니다.
이틀낮 하룻밤
탈속을 하였으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