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강일구총장(목사)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묵상편지(41)믿음의 사람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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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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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이 행복하다
♥ 찬송 / 412
♥ 본문 / 히브리서 11:1~11:12
오래 전에 텔리비전 개그 프로에 행복전도사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서민들의 삶과는 동떨어진 부자들의 행복을 말하면서 현실을 비꼬는
반어적인 표현으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웃고 있지만 왠지 씁쓸해지는 개그
끝에 그는 물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여러분은 이 질문에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물론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겠지요. 그러니 이 질문은 “여러분의 행복의 기준은 무엇입니까?”라는, 보다 근본
적인 질문을 함축합니다. 행복의 기준에 대해 성경은 말합니다.
“믿음의 사람이 행복하다.” 히브리서 11장은 흔히 ‘믿음장’이라고
불립니다. ‘믿음’이라는 단어가 무려 스물다섯 번 나옵니다.
본문은 먼저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1절)”라고 정의합니다. 여기서 ‘바라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신념이나 자기확신과는 본질적으
로 다릅니다.
신념이나 자기 확신은 인간 속에서 나오는 것이나, 믿음은 인간세상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성경은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신념과 자기확신
은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결코 변치 않습니다.
그것은 ‘믿음’이 신실하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주신 약속에 기반을 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선진들의 삶이 그 증거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6절). 그것은 ‘오직 믿음’만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서 인간의 역사 가운데 개입하실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눈앞에 보이는 환경과 조건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며 현실의 악조건을 참고 이겨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주는 행복은 일시적이지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은 영원합니다. 믿읍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하나님 약속을 기대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2614A50AB88FB1F)
11월 15일(목) 오전 4명의 여성이 호서대 총장실을 방문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9044A50AB88FC19)
호서대 강일구 총장과 독일 뮌헨에서 살고 있는 원부미 씨는 친구 사이입니다. 학생 여러분과 묵상편지를 함께 하고 있는 강 총장의 여친 4명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하여 대학교회도 둘러보고 교수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57CAE4A50AB88FC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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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강일구 총장 친구들은 모두 중 고등학교 6년을 함께 다닌 서울사대부고 15회 동기동창들 입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50년 후에 아산캠퍼스를 다시 찾아 이런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학생 여러분! 사진 속의 친구들이 진정한 행복전도사가 아닐까요! 통학버스 타고 집으로 향하는 친구들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담당교수 이용웅) ![](https://t1.daumcdn.net/cfile/cafe/01541C4A50AB88FE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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