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풀하우스를 매우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이다.
매일 티격태격 싸우는 혜교와 비 그리고 이두사람을
사랑하는 김성수와 한은정의 캐릭터가 돋보이게
해주는 이 대본을 쓰는 작가가 누굴까 하는 궁금증에
KBS홈페이지에서 작가의 이름을 본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름은 민.효.정 님
이분의 이름을 어디서 봤던 기억이 나는터라 어디더라..했는데
알고보니 '옥탑방 고양이'의 작가분이셨다.
좀 오래됬지만 '옥탑방 고양이'와 '풀하우스' 이 두 드라마는
상당히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서로가 원치 않았던 동거. 이것이 가장 큰 중요점이다.
거기다가 남자와 여자가 수시로 싸우고 사과하며 정이 든다는 점.
더욱이 붙이면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또다른 남자 주인공의 배경이 좋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엔 결국 두사람이 사랑하게 된다는 것.
제일 큰 공통점은 뭐니뭐니해도 원작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옥탑방 고양이' 는 인터넷 소설로 유명해져 드라마화 된 작품이고
'풀하우스'는 만화로 유명했던 작품중에 하나이다.
민효정작가님께서 이러한 원작들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것은 좋다.
하지만 두드라마가 너무나도 뻔하고 비슷한 형식으로 있다.
주인공과 약간의 배경등이 다르다는 것만
빼면 사실상 두 드라마가 비슷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이 두드라마의 원작들이 '원하지 않는 동거'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역시 이를 굳이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풀하우스를 재미있게 시청하는
한사람으로써 다음 차기작이 또다시 '동거' 의 소재등의 소재이고
이제까지 써왔던 두 드라마와 스토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
민효정작가에게 실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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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비보고뒷담하기]
[드 라 마]
풀하우스의 작가 민효정님.
대만쎄이들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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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7 16:0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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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풀하우스 방영전 캐스팅건으로 난리났을때 기사에서 작가가 옥고 민효정작가라했을때 맘에 안들었음 옥고작가라서....게다가 풀하우스는 옥고랑 캐릭터들이 비슷해서 맘에 안들고 옥고 원작 재밌게 본 나로썬 자주 보진 못했지만 그냥 뻔한 트렌디로 만들어버린 옥고 작가가 상당히 맘에 안들었기땜시...
옥탑방이랑 거의 유사한 씬이 몇 나옴 허나 뭐 그냥 재미남ㅋㅋ
이거 쬐매 유치함..옥고2
옥.고랑 풀하우스 원작이 따로 있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