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데스 비망록 소개 (내용,목차,서문)
미래를 밝히는 외계문명 시리즈 - 12
빛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우주론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The Pleiadian Agenda)
바바라 핸드 클로우(Barbara Hand Clow) 지음
Bear & Company, Inc. 1995.
서민수·김경진 옮김
단기 4332(1999). 10. 2 초판 발행
책소개
빛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우주론
임박한 다차원 우주의 경이로운 대변모!!
⊙ 우주적 차원의 최고급 오컬트의 진수
⊙ 우주 진화의 특급 비밀
⊙ 고차원 정령들의 우주 이야기
1970년대 스위스의 빌리 마이어가 플레이아데스 성단인들과의 교류를 보고한 이래 1980년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들 플레이아데스인들과의 접촉을 보고해오고 있다. 1984년 이 책의 저자 겸 지금은 Bear & Co.의 사장인 바바라에게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처음 나타난 이래 1992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플레이아데스의 중심 태양인 알키오네의 중앙 도서관의 기록을 보관하는 관장이며 한 그룹의 지도자인 사티야(Sayta)로부터 직접 전해듣게 되는 놀랍고도 엄청난 정보를 정리해서 이 책에 수록하게 된 것이다.
지구 태양계가 1998년부터 2013년 사이에 광자대로 진입하게 되는데 사티야는 우리가 현재 우리의 현실 세계로 믿고 있는 이 세계가 변화될 것에 대비해서 사람들이 Zombie land(시체, 유령의 땅)를 선택하거나 사시사철 축제를 베푸는 새로운 빛의 세계를 선택하느냐는 갈림길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충실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안내를 해주기위해 채널(매체)인 바바라 핸드 클로우를 통해 중요한 우주의 비밀을 밝히게 됐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전체 1장을 통해 우주, 시간, 공간, 차원, 은하계의 밤, 마야 달력, 광자대, 9차원으로 벌려 있는 우주, 남성연금술과 여성연금술, 알키오네의 도서관, 알키오네의 나선, 지구 태양계의 광자대로의 진입, 상황이 완료된 후에 벌어지는 전우주적 파티 향연 등을 자세하게 밝혀주고 있다.
사티야는 5차원의 세계에 속하는 플레이아데스인으로서 플레이아데스인의 존재와 지구인과의 연대, 그리고 다가오는 물병자리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며 인류가 플레이아데스의 유산을 기억해주기 바라면서 알키온의 도서관에 저장된 거대하고도 엄청난 기록의 보고를 열어서 우리가 속한 태양계의 모든 의식체에게 대량의 기록을 드러내 보여 주기 위해서 우리에게 나타났음을 설명하고 있다.
사티야는 첫 장에서 우주의 동지점에 해당하는 2012년 12월 21일에 시작되는 ‘우주의 파티’를 준비하라고 경고하며 우리의 태양계는 매 2만 6천년 마다 광자대(빛에너지 시간대) 속으로 진입하게 되고…, 남성연금술 시대에서 여성연금술 시대로 넘어가게 되고, 은하계의 밤에서 빛에너지 시간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몸체가 없는 5차원적인 지성인인 플레이아데스인들은 몸체가 있는 지구 인류가 우주적으로 엄청나게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구가 물병자리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9차원으로 벌려있는 모든 우주적 지성체의 몸체가 되기 때문임을 밝히고 있다.
마치 과학자가 어떤 생명체에 대한 실험을 하기위해 어떤 장소를 택해 그 생명체를 실험해 보듯이, 지구가 전은하계에서 그런 의미가 있는 곳이고 그 결과를 맺는 시기에 와있다.
사티야는 알키오네의 나선을 통해 알키오네 태양계로부터 우리 태양계가 어떻게 은하의 밤 시대와 빛의 에너지 시간를 회전하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우리의 태양계는 1만 1천년 동안 어둠을 지나고 2천년 동안을 이 빛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전해 주고 있다.
이 어둠의 시대에서는 우리 태양계는 매우 어둡고 어리석게 되는데 이때 전인류는 4차원적 표현 방식을 3차원의 행동으로 하게되는, 즉 업보를 짓게됨을 우리에게 일러주고 있다.
나머지 장들에서는 광자대에 관한 설명과 마야력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에 대한 자세한 설명, 우주 자체는 10차원이지만 9차원으로 벌려 나타나는 우주의 비밀, 225백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그들의 영역을 이루기 시작했던 파충류의 번성과 멸망, 그리고 예수의 탄생과 로마 카톨릭 교회의 진실, 니비루와 아눈나키, 아브라함과 우라늄, 다가오는 여성연금술 시대의 여성과 달의 이야기, 6차원적 존재인 루시퍼의 딜레마, 마야성단인들이 만든 책력인 톨킨(Tzolkin) 등에 대해서 사티야가 이 책의 저자 바바라를 통해 우리 인간들이 우주의 대향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우주의 비밀을 밝혀주는 내용이다.
■ 저자 : 바바라 핸드 클로우
점성가, 저술가, 편집자.
저서 : 3부작 『마음의 연대기』 - 오컬트 서적. 인류의식이 지구에서 겪어온 30만년 동안의 세월에 대한 연구. 뉴잉글랜드 교외에서 살고 있다.
저자에 대하여 [지은이 : 바바라 핸드 클로우]
세계적으로 저명한 점성가이자 의식 지도자인 동시에 저술가이며 편집자.인류의식이 지구에서 겪어온 30만년 동안의 세월에 대해 연구해 놓은 3부작 <마음의 연대기>는 오컬트 분야의 대표적인 서적이다. 그녀는 저술활동과 신성한 유적지에서의 워크샵 등을 통해 인간 잠재력이 지니고 있는 고등한 다차원적인 인식기법들에 대한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현재 뉴잉글랜드 교외에서 살고 있다.
저서들 - Chiron : Rainbow Bridge Between Inner and Outer Planets(1978)
(케이론 : 내곽, 외곽 행성들 사이의 무지개 다리)
- Liquid Light of Sex : Understanding Your Key Life Passage(1991)
( 유체적 성의 빛 : 당신의 중요한 삶의 길들을 이해하는 열쇠)
- The Mind Chronicles Trilogy (마음의 연대기 3부작)
[옮긴이 : 김경진. 서민수]
<김경진>
1955년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중앙일보 기획실과 미주지사에서 근무
현재 도서출판 홍진기획 및 B.B.N 대표 번역서 - <탈무드 임마누엘>, <활력증강건강법>, <건강을 위한 19가지 습관>, 등
<서민수>
감리교 신학대학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 번역서 - <엠마뉴엘>, <커밍 백>, <아주나찰과의 노래>, < 수냐타>, <삶 이후의 삶>, <영혼의 탐구> 등 다수.
[내용소개]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전하는 2억 2천 5백만 년의 인류 진화 과정!!
- 이 책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을 통해 저명한 점성가이자 영적 교사인 바바라 핸드 클로우는, 지구를 무대로 선택하여 9가지의 차원에서 동시에 펼쳐지고 있는 거대한 우주 드라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플레이아데스의 여신인 사티야는 핸드 클로우의 채널링을 통해 마야력의 마지막에 닥치게 될 진화의 결정적인 도약 시간에 대해 그 엄청난 비밀을 밝히고 있다.
- 다가올 빛의 시대에 우리 태양계는 광자대로 진입하여 물병자리 시대의 꽃을 피우게 된다.
“다차원적 정신이 전하는 영감에 찬 메시지다…. 앞으로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이 화제로 삼을 기록이다. ”
죤 메이저 젠킨스
“ 이 책은 은하적 다차원 우주론에 관한 흥미로운 만화경으로서, 현재 진행중인 행성적 심판의 날에 영향을 미치는 천체의 역사에 관한 심오한 조망을 제공한다. 재미와 환희, 광자대로의 입문, 9차원적 스케일의 대본! 이것들 외에도 갖가지 흥미진진한 소재의 이야기들이 그녀의 백과사전적인 필생의 역저인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달되고 있다. ”
호세 아르기엘레스와 로이딘 아르기엘레스 부부 - 뒷표지글 중에서
[목차]
서문
제 1 장 : 우주적 파티
우주적 파티로의 초대
광자대와 은하의 밤, 그리고 9 차원들의 연금술에 관한 이야기
제 2 장 : 광자대
광자대와 변환의 과정
광자대, 마야력(曆),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성단
뱀 주술과 마야력
정령들과 자연 전자기 영역
감정들과 플레이아데스인들
신념과 집단들의 위험
광자 활성화 기간의 치유와 오르가즘
은하계 정보 고속도로와 시리우스인들
터전 잡기
당신의 신성한 제단과 카(Ka)
제 3 장 : 9 차원들의 연금술
자신의 단자를 발견하라
아브라함과 우라늄
아눈나키와 시리우스인들의 관계
아누비스와 당신의 육체
방사선에 관한 고차원적인 조망
에노크와 방사능
1994년 7월, 슈메이커-레비 혜성이 목성을 강타하다
제 4 장 : 도마뱀들과 카톨릭 교회
도마뱀 왕이 쿤달리니에 대해 이야기하다
도마뱀 박사와 신
사티야와 우주적 재시동 단추
차원의 입구를 열기 위한 사티야식(式) 명상
제 5 장 : '연금술' 여신에 대한 이야기
사티야와 여성 연금술
달이 말하다
자신이 원하는 물질적 현실을 실현하는 방법; 달의 현실화 기법
사티야와 피의 각성
미래로부터의 현실 창조
혈액 기호에 관한 보다 깊은 탐구
그리스도와 식물 영역의 활성화
다차원적인 폭발
제 6 장 : 루시퍼의 딜레머와 아누의 힘
6 차원적 빛의 기하학
루시퍼와 아눈나키의 변환
아누-위대한 수메르의 신
사티야와 선민(選民)들
이사야와 이집트의 파충류 신전
켐-나일 델타의 파충류 신전
제 7 장 : 알키오네의 도서관과 톨킨-시간의 파수꾼
태양의 마음 읽기
사티야, 알키오네의 도서관으로 안내한다.
개명된 세상의 9 차원적 렌즈들
플레이아데스와 가이아에서 팝콘처럼 터지는 광자들
아누비스, 그리스도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밝히다.
톨킨, 시간의 이야기를 짜다.
부록A:점성학적 경과[1972년∼2012년 12월 21일(마야력의 말일)]
부록B:태양계가 광자대 안에 들어가는 시기
부록C:은하적 강우; 제 5 세계의 메톤 주기
부록D:시리우스 성단과 오리온의 고대 기록
시리우스 성단의 디지타리아
감사의 말씀
게리 클로우(남편)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 책을 결코 집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게리가 주로 이 책의 편집해 주었는데, 그의 비범한 능력과 헌신 덕분에 이처럼 광범위하고 난해한 분야의 내용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스위미 씨, 이 책의 추천사를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가 태양계 중심의 좁은 생각에서 은하계를 중심으로 하는 마음을 넓혀 가는 동안의 그처럼 급속한 의식의 변화 가운데에서도, 당신은 항상 나와 함께 있어 주셨습니다.
채널러로서 나는 이 책 내용을 게리 클로우, 죤 카민스키, 오드리 피터슨에게 전했습니다. 죤, 당신은 테이프의 내용을 기록하고 편집을 도와 주었으며 원고 내용 가운데 진실이 아닌 부분이나 잘못 강조된 부분이 없는 지 점검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드리, 당신의 탁 트인 마음과 사랑, 그리고 빛에 대한 비젼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당신들 세 분이 앞으로도 플레이아데스인들과의 또 다른 힘든 여행에 기꺼이 참여하고자 하는 데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나를 통해 전달된 플레이아데스인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바바라 마시니악, 켄 캐어리, 리사 로열, 웬디 먼로우, 톰 크래츨리, 그리고 파워 플레이씨즈 투어즈(Power Places Tours)의 토비와 테리 바이스 부부입니다. 쟌 스커빌과 영화 제작자인 데이빗 드루어리 씨에게도, 1994년 이집트에서 이 작업의 중요성을 제때에 알아 보고 녹화를 해 주신 틀림없는 능력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내가 마야력(the Mayan Great Calendar)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고자 싶습니다. 운바츠 멘, 알베르토 루스 부엔필, 호세와 로이딘 아르기엘레스 부부, 토니 쉬어러, 죤 메이저 젠킨스, 테렌스 맥케너, 스티븐 맥패든, 휴 할리스턴 및 호세 디아스-볼리오가 그들입니다.
또한 이 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협조해 준 베어출판사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민디 벨터양에게는 멋진 디자인과 삽화를 그려준 데 대하여, 소냐 무어양에게는 세심하게 교정을 보아 준 데에 대해, 라이트번 이미지사에게는 훌륭한 표지 그림을 디자인해 준 데 대해, 그리고 맬컴 맥키넌씨에게는 훌륭한 사진을 찍어 준 데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캐롤 화이트, 오드리 피터슨, 니키 스컬리, 내가 정령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고맙습니다. 던 에어하트 윙가드씨, 내가 지나치게 일에 몰두해 있는 동안 몸을 지탱할 수 있게 돌보아 주셨습니다. 바바라 모건, 정원 일을 봐 주셨지요. 또한 내 아이들 넷의 진실한 부드러움이 없었더라면, 나는 동물이나 식물, 곤충, 돌, 인간, 그리고 별들과 같은 만물이 평등하다는 사실에 대해 그처럼 항상 명쾌하게 인식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톰, 매튜, 크리스토퍼, 그리고 엘리자베스, 너희가 나와 함께 지구에 있어 주어 정말 고맙구나.
추천사
우주로 들어서다
바바라 핸드 클로우의 신작, <플레이아데스의 예정>을 바라 보는 최선의 시각은 아마로 우주로 들어서는 방법을 배운다고 하는 전통적인 우주학적 사명 속에서 바라 보는 것일 것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이상한 사명인 것으로, 심지어는 전적으로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결국 우주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아닌가? 그러니 우주로 들어서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실제로, 우주로 들어선다고 하는 이 도전은 진정 오래 전부터 있어 온 일이다. 그리고 특히 우리 인류는 지구 생명체의 한 종으로서 독특한 방식으로 도전해 왔다. 왜냐하면 인류는 단순히 유전적인 유산에만 의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들은 모두 다 유전적인 본능에 의존한다. 따라서, 최소한 대부분의 상황하에서, 동물들은 행동 지침을 본능으로부터 곧바로 획득하게 된다.
우리는 이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도전을 하고 있다. 우주와 그것의 운행에 관한 정보들을 축적해 왔으며, 그리고 우주 속에서 지성적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 모든 내용들을 끄집어 내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로 들어선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세계로 향한 길들과 이들과 한 개인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최초의 인간들은 이것을 아주 심오하면서도 부담스러운 도전으로서 인식했다. 어쩌면 30만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확실하게는 최소한 4만 년 동안, 인간들은 밤중에 한데 모여 위대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길들을 발견하고자 애를 썼다. 지상의 어느 곳에 살고 있든, 어떤 문명이나 어떤 시대에 살고 있든지 상관없이, 그들은 한밤중에 모여 들었다. 즉, 아프리카 평원의 모닥불 주위와 유라시아 숲의 동굴 속으로, 또는 호주대륙의 찬란한 밤 하늘 아래와 북아메리카의 집 안과 아시아의 도처에서, 그들은 한데 모여 우주의 신성한 비밀들과 고귀한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다.
나는 모든 문명이 그렇게 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물론 정확한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인류는 우주의 신비를 송축하는 원시 시대로부터의 전통과 결별을 한 최초의 문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지난 30만 년 동안 이어져 내려 온 무엇인가를 포기했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현대의 산업 사회는 이것을 확실히 다르게 행하고 있다. 궁극적인 질문들은 동굴 속이나 탁 트인 평원에서가 아니라, 교회나 모스크, 또는 사원 안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매 주말이면 수십억의 사람들이 그런 건물들 안에 모여 신성한 존재와 자신과의 관계를 되새긴다. 인류의 건강과 영성에 필수적인 이와 같은 수백만에 달하는 주말 종교 의례들 속에서, 어떤 이들은 종교 의례들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그런 의례들 속에서 우주에 대한 진지한 관조를 발견하기는 힘들 것이다. 여기에서 내가 언급하고 있는 우주란, 단순히 별들과 지상의 흙 및 양서류와 포유류, 곤충, 하천, 습지 등등 삼라만상으로 이루어져 있는 우주를 뜻한다.
따라서 우리는 현대의 난국에 봉착하고 있다. 즉, 현대의 종교들은 주로 인간 상호간의, 혹은 인간과 신과의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어떻게 우주로 들어설 것인가 하는 고대의 질문들은 도외시하고 있다. 반면에 과학은, 비록 우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지만, 신성한 의미나 운명이 배제되어 있는 우주를 가르칠 뿐이며 우주 속에서의 인류의 기본적인 역할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바바라 핸드 클로우의 최신작을 접하게 되었다. 그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주를 신성한 영역으로서, 또한 물질과 에너지 및 정보 뿐만 아니라 영적 존재들로도 가득찬 우주로서 다루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 우주는 신성한 운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클로우는 이같은 우주의 드라마 속에서 인류가 맡아야만 할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녀는 우리가 별들 속에서 어떻게 헤엄치는 지를 기억하도록 돕겠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의 우주적 자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하고 있다. 현대에 있어 대부분의 대학 강단을 휩쓸고 있는 허무주의적인 포스트 모더니즘의 추세와는 정반대로, 그녀는 인류-전체적으로는 지구-가 주인공으로서 맡아야만 하는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녀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물병자리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그대들은 모든 [우주적] 차원들을 위한 몸체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녀는, 전통적인 서구의 철학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철학조차도 피할 수 없었던 죄, 즉 인간을 격찬하면서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 세계 전체를 모욕하는 과오 역시 저지르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클로우에게 있어서는 모든 생명이 신성하며 모든 종의 생명체들이 제각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아름다운 귀절 가운데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동물들은 인간의 우주적 지혜의 근원입니다. 이 동물들이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포유류로 국한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녀의 비젼 가운데에서는 파충류 역시 우리가 반드시 존경해야 할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점과 대해 그녀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구에 남아 있는 우리 파충류들은 이처럼 엄청난 [가이아의] 지성을 보유하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이 지식을 바로 우리 몸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우리는 이야기를 더 진행하기 전에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아주 간단한 질문 하나를 던져 볼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이같은 우주론, 즉 우주를 신성한 것으로 간주하고 인류의 광범위하고 우주적인 역할을 밝혀 주며, 동물들과 다른 생명체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우주론을 통해 우주로 들어서게 된다면, 우리의 자녀들 또한 지금까지 우리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래 온 것처럼 자라나 지구를 파괴하는 운명을 짊어지게 되겠는가?하고 말이다.
만일 살아 있는 우주론에 근거를 둔 문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세계를 손에 쥐고 흔드는 세력, 이를테면 세계 운영팀(World Management Team)이 어째서 클로우의 것과 같은 비젼들은 반드시 기각시키고 마는지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인류는 5 세기 전에, 즉 새로운 과학적 진취성이 중세의 인류가 공통적으로 이해하고 있던 우주에 관한 내용들을 파괴했던 시기에, 사변적인 우주론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1543년, 폴란드의 무명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세상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고 선언했다. 물론 오늘날 우리는 이것을 사실로 받아 들이고 있지만, 당시 서양의 모든 문명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가설 위에 성립되어 있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같은 변환이 초래한 한 가지 결과는 모든 사변적 우주론적인 업적들, 예컨데 지금 독자가 손에 쥐고 있는 내용과 같은 업적들을 쓰레기통에 쳐박은 것이었다. 어떻게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코페르니쿠스는 자신의 연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교회의 신부였던 그는, 죽기 직전까지도 자신이 발견한 내용들의 출판을 거절했었다. 그리고 그가 발생할까 봐 두려워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즉, 그의 연구 가운데 과학적 내용은 받아들여졌고, 중세 서양 세계의 우주론은 서서히 그러나 결정적으로 배척을 당하게 되었던 것이다. 과학과 종교의 분리에 근거하고 있는 오늘날의 서양 세계-나아가 전세계-는 여기에 그 출발점을 두고 있다. 이후로 서양 및 서양의 문물을 받아 들인 전세계에 있어서, 기독교는 점차적으로 천국으로 가는 데에 필요한 행실에 관한 진리의 보고로서만 간주되게 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과학은 단순히 물질적인 우주, 즉 더 이상 영적인 실재들로 가득 차 있는 우주가 아니라 완전히 투박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우주에 대한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게 되고 만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은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는 지구에 대한 발견이 어떻게 진리를 인식하는가? 하는 시험대에 인류가 올려 놓이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어쩌면 몇 십만 년 동안, 인류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이같은 과거 사람들이 태양이 중심에 놓여 있고, 지구는 그 둘레를 돌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더라면 깊은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무지한 사람이나 코페르니쿠스 이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태양은 하늘에 떠 있으면서 매일 지구 둘레를 돌고 있는 요만한 뜨거운 물체이다. 태양이 얼마나 큰 지 알 수는 없지만 그다지 큰 것일 까닭도 없다. 왜냐하면 엄지 손가락 하나 가지고도 전체를 다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지구는 세상 전체이다! 거대한 바다들과 넘실대는 파도, 험준한 산맥들, 그리고 무시무시한 폭풍들의 무대인 것이다! 눈보라와 눈사태들마저도 들어 있는 것이다!
코페르니쿠스의 위대성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당시 유럽의 최고의 석학들로 하여금 이처럼 새롭고 정밀하며 놀라운 진리, 즉 태양이 태양계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구나 화성, 목성을 비롯한 모든 혹성들이 그 주위를 돌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제시해 준 데에 있다. 그러나 그가 초래한 불행한 결과는 자신의 감각이나 직감들이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확신하게 만든 것이다. 따라서 그 이후로 그와 같은 형태의 깨우침-그리고 확실히 이같은 것들이 클로우의 <플레이아데스의 예정>의 기본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에 중점적인 근거를 두고 있는 업적들은 모두 다 어리석고 몰상식하며, 가치없는, 시간 낭비에 불과한 것으로 간주되게끔 되었다.
그렇다면 그대가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이 책과 마찬가지로, 특별하게 비젼에 관한 연구서에 대해 사람들은 어떤 눈으로 바라 볼 것인가? 나는 3 가지 정도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첫 번째는 현대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과학의 접근 방식으로서, 점성학이나 은하적 동조에 근거한 논의라면 무조건 가치없는 것으로 매도하는 형태이다. 이같은 방식 방식은 현대의 과학자들 대부분의 공통된 특징이다.
두 번째는 그러한 저작물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또 과학적 진실로서 간주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는 마치 일부 사람들이 기독교의 성경을 있는 그대로, 과학적인 사실로서 받아 들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첫번째 방식보다는 좀더 일반적일 수는 있지만, 불행하게도 이같은 접근 방식은 이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과학, 즉 우리의 문명에서 진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진리 접근 방식인, 과학과 반대의 입장에 처하게 만드는 결점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는 내가 이 책의 내용으로부터 암시를 받은 접근 방법인데, 그 저작물을 산문이 아닌 시의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시적인 비젼이 어떻게 진리가 될 수 있는지, 그렇지만 과학적 진리와는 구별되는 다른 측면에서 어떻게 진리가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나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플레이아데스의 예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하나의 설명 겸 이미지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베에토벤이 텅빈 방 안에서 자신이 만든 환희의 송가를 최초로 연주하고 있는 순간을 상상해 보자. 그렇지만 그 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텅 빈 상태는 아니었을 것이다. 만일 모든 생명체들, 특히 단세포성 원시핵 생물들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자, 이것들이 방안의 공기 속을 떠다니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비록 그 단세포 유기체에게 최소한의 의식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같은 원시핵 생물이 온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 음악에 대해 감사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그 수십억의 이같은 생물체들 가운데 단 하나만이라도 천재였다면? 정말로 만에 하나라도 음악의 진동이 자신의 몸을 흔드는 대로 무의식적으로 맡겨 두지 않고, 무언가 거대한 것의 존재에 대해 그것이 눈을 떴다면 어떠했을 것인가?
비록 눈을 떴다 하더라도, 그것이 체험할 수 있었을 것은 다만 베에토벤의 곡 전체라고 하는 완전한 실체 가운데에서도 지극히 미세한 것에 지나지 않았을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상적인 경험을 극도로 뛰어 넘는 장엄함에 사로잡혔었다는 이상한 느낌 때문에 그것이 커다란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만일 어떤 한 사람이 은하수 은하계를 휩쓸고 다니는 어떤 지성체, 즉 수백억 년에 걸쳐 3천억 개의 별들을 조직해온 지성체, 또 현대 지구의 천문학으로서는 아무리 주의깊고 경험주의적인 기법을 활용해도 도저히 그 모습과 능력을 가늠할 수 없는 지성체에 반응할 수 있는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열광적이고 시적인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는 짐작할 수 있다. 만일 그 사람의 대뇌 신피질 또는 중추 신경계의 다른 부분들이 거대한 인공 두뇌나 은하적인 정신에 의해 불타오르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로부터 과거의 진리에 대한 조심스럽고 안전한 언급이 아니라, 거칠고 사변적인 비젼에 대한 말을 듣게 될 것을 예측하게 될 것이다. 바로 <플레이아데스의 예정> 속에 들어 있는 바바라 핸드 클로우의 말들처럼 말이다.
브라이언 스위미, Ph.D.
1995년 8월
브라이언 스위미는 미국의 우주학자이자 중력물리학자로서,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인테그럴 스터디즈(California Institute of Integral Studies)에 재직하고 있다. 그는 <우주는 한 마리의 녹색 용(The Universe is a Green Dragon)>의 저자이며, 토마스 베리(Thomas Berry)와 함께 <우주 이야기:The Universe Story>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코페르니쿠스: 폴란드의 천문학자.
1473년 2월 19일 출생, 1543년 5월 24일 사망. 10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삼촌 바체르로데 신부 밑에서 자랐음. 1491년, 신부가 되기 위해 크라코프 대학에 입학, 철학교수 불제프스키에게서 수학과 천문학을 수강하면서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인 천동설과 알폰소의 항성목록이 불일치함을 알게 되었다. 당시 천문학계에는 교회력의 시정과 항해력의 개량이란 두 개의 큰 문제가 미해결로 남아 있었다. 1496년, 외삼촌의 도움으로 이탈리아에 유학, 볼로냐 대학에서 그리스어를 공부한 뒤, 그리스 철학과 천문학을 공부. 또한 1497년 3월 9일, 황소자리 i별인 알데바란이 달에 가려지는 성식을 관측하기도 했다. 같은 해, 모국의 프라우엔부르크 성당의 평의원에 임명되었으며, 1500년에는 로마의 성찬절 행사에 참사회원으로 참석했고, 약 1년간 로마에 체류하며 수학과 천문학에 관해 강연했다. 이듬해 귀국했다가 다시 이탈리아로 가서 파도바대학에서 의학과 교회법을 익히고 1506년에 두 가지 학위를 받아 귀국했다. 외삼촌이 본당 신부로 있는 하일스베르크에서 빈민들에게 의술을 베풀어 큰 명성을 얻었으며, 1512년 외삼촌이 죽자 그 뒤를 이어 프라우엔부르크 성당 신부로 취임했다. 그때부터 야간에 옥상의 망성대에서 스스로 만든 측각기를 이용하여 천체 관측을 시작했는데, 정밀하지는 않았으나 이론가로서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행성계의 개념을 구축하기에는 충분했다. 1514년 파울 주교로부터 교회력 개정 심의를 위한 종교회의 참석을 요청받았으나 거절했는데, 이는 기독교리인 천동설에 대한 이의 제기를 피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1520년 프라우엔부르크 대교구장으로 취임하여 그곳에서 일생을 마쳤다.
그가 지동설을 고안하고 확신하게 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그의 저서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전 4권)>는 1525년1530년에 집필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다만 그가 출판을 주저한 것은 그로 인해 이단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한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는 <천체 운동과 그 배열에 관한 주해서>를 자비 출판하여 일부 천문학자들에게 배포했으며, 그 가운데 한 부는 교황 클레멘트 7세에게도 전달하였고 쇤베르크주교로부터 본서의 출판을 권유받기도 했다. 그가 그 책을 출판할 뜻을 굳힌 직접적인 동기는 독일의 젊은 수학자 레티쿠스의 권유 때문이며, 레티쿠스는 1539년 코페르니쿠스로부터 1년간 직접 가르침을 받고 스승의 생각을 출판할 것을 간청했다. 그 결과 원고가 레티쿠스의 손을 거쳐 세계 최초인 뉘른베르크 활판인쇄소로 넘어간 것이 1542년의 일이며, 그 책의 견본이 본인에게 전달된 것은 이듬해 1543년 5월 24일 임종시였다 한다. 그러나 뉘른베르크에서는 루터 등의 반대로 출판되지 못했고, 라이프치히에서 오시안더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책은 지동설의 전거로서 케플러, 갈릴레이, 뉴턴 등의 후계자를 낳았고 근대 과학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지동설에는 현대 과학이 생각하는 태양계의 모습과는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서 문
실상의 분리
만일 독자가 그간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인류와 어떻게 교신해 왔는지에 대해 미리 안다면 이 책의 내용이 보다 잘 이해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구상의 많은 원주민들은 그들의 기원이 플레이아데스에 있음을 주장해 왔다. 그리고,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스위스의 빌리 마이어(Eduard Billy Meier)가 플레이아데스의 우주선 및 외계인들과 직접 접촉을 했음을 세상에 발표하였다. 1980년대에는 켄 케어리(Ken Carey)가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지성에 대해 놀랍도록 명쾌하게 밝혀 주고 있는 획기적인 저서인 <Starseed Transmissions(스타씨드 트랜스미션)>을 출간했고, 리사 로얄(Lyssa Royal)과 나 자신이 그들과의 직접적인 교신을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1988년에는 바바라 마시니악(Barbara Marciniak)이 돌연히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생각을 전하는 아주 유능한 채널을 열었으며, 그밖에도 많은 채널들이 이 성단으로부터 오는 유사한 가르침들을 보고하기에 이르렀다.
1984년,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이미 성인이었던 나에게 처음으로 자극을 주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들이 보내 오는 내용을 몇 개월 동안 모르스 부호로 된 무전으로 수신했었다! 점차적으로 그들의 목소리는 뚜렷해졌지만, 그 다음으로 내가 겪은 것은 그들이 지구의 과학이나 인간의 행태, 영적 진화 등에 관해 논의하는 방식에 대한 엄청난 혼란이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들이 우리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들은 마치 만화경을 통과하는 빛을 분석하는 작업과 같았다. 즉, 우리에 관한 그들의 관점은 그만큼 다면적이고 기하학적으로 서로 얽혀 있었으며, 그 내용을 우리 언어로 옮기 것은 무척이나 어렵기가 십상이었다. 1980년대말에 들어서도, 그들의 복잡한 관점은 뒤죽박죽이고 혼란스럽게 보였지만 나는 그들의 시각을 계속하여 전달했다. 이는 그들의 말이 내가 지구상에서 들어 왔던 어떤 말들보다도 더 환상적이기 때문이었다. 내가 시인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은 이 때가 내게 있어 수월한 시기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나는 종종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 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플레이아데스인들을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그들의 목소리가 실제로는 나 자신의 내면에 있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었다. 즉, 날이 갈수록 더 강력하고 더 분명하게 들려 오는 그들의 지혜로운 가르침들은 나로 하여금 진정한, 물들지 않은 본연의 자아를 기억하도록 강요했던 것이다. 그것을 깨닫고 있으려니까, 아주 오래된 기억들까지도 되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돌개 바람 한 자락이 요람 옆의 커튼을 휙 걷어 올리면서 작고 아름다운 푸른 존재들이 나를 찾아 오던 생후 4 개월 되었을 때의 기억까지도 말이다. 비록 아주 힘은 들었지만, 나는 나 자신이 마침내 현생의 삶을 완전한 하나로 통합하고 있음을 깨닫고 있었다. 그러자 1992년, 사티야가 내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출현으로 인해, 나는 이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을 쓰게 되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이 1998년에 발생할 것으로 말하고 있는 실상의 분리를 고대하면서 말이다. 독자도 깨닫게 되겠지만, 사티야의 말소리는 아주 맑다. 자, 이제는 사티야가 직접 독자들과 이야기를 할 차례이다.
나는 사티야입니다. 플레이아데스인들로 이루어진 한 커다란 그룹의 지도자이지요. 플레이아데스 중앙 도서관인 알키오네(Alcyone)의 기록 보관자이기도 합니다.
바바라 핸드 클로우는 자신을 통해 우리를 여러분과 직접 접속시킴으로써, 스스로의 교신 능력을 증진시켜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크고 중요한 예정, 즉 여러분에게 모종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 플레이아데스의 예정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아데스의 많은 개체들과 집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여러분에게 도달하고 싶은 나머지 스스로들을 여러분의 사념 안에 꾸려 넣고 여러분들의 입구들(potals)을 통해 달려 들고 있습니다.
죤 카민스키는 <플레이아데스의 예정>이 만들어지고 있던 1994년과 1995년의 채널링 모임에 참석하여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어떻게 보면 꿀벌들 비슷합니다. 당신 주위에 너무나 자주 나타나서 결국에는 우리가 그네들이 무언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그 무언가를 지어 놓았습니다.라고 말이지요. 이제 하나의 그룹으로서 그 벌집이 당신들에게 말을 걸고자 합니다.
첫댓글 야차르님의 요청에 따라 플레이아데스의 비망록 (1999년 출판/현재절판)을 소개해드리고 관련 자료를 찾아서 시리즈로 포스팅해드리려고 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절판 되어서 인지 본 서의 완편을 구해보려고 했었지만 쉽지 않았었는데... 카페지기 님은 능력자 이시네요.ㅠ
당연히 준비된 자료가 있을 리 없는 책이었기에 카페에 올리시기까지 여러 애로와 수고가 많으셨을 거라 봅니다. ..
책의 주요 요지와 지향하고 목표로 하는 바들의 대충을 미리 조금은 알고 있었기에 저도 이전부터 찾았었습니다.
책은, 지구를 무대로 9가지 차원에서 동시에 펼쳐지고 있는 거대한 "우주 드라마"를 설명하고 있는데,
핸드 클로우의 채널링을 통해 마야력의 미자막 때의 지구 대 변혁을 맞이하여,
지구와 인간 진화의 결정적인 도약시간에 대해 엄청난 비밀을 밝히고 있는,
그러므로 특히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곧 우리도 맞이해야만 되었기에 각자의 앞날들에 있어서 꼭 필히 참고해 볼만한
소중한 정보와 비밀들이 충분히 첨부되어 있어서 원했던 책인데,
이리 수고를 더하셔 올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새기겠습니다.
하늘의 영광 된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