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상계지역 개발구상안 올해 하반기 발주 전망
김영천 시의원 질문에 서울시 구체적인 답변 내놔
제706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동북권 지역의 장기 발전구상으로 서울시가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전격 발표한 가운데 서울 외곽지역에 머물렀던 동북부 지역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핵심지역으로 육성하는 종합 도시재생계획이 금년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영천 시의원(한나라당 도봉3)이 시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동북권 르네상스 해당지역 특성에 부합되도록 보완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서울시측은 창동 상계지역 전략적 개발구상(안)을 수립하여 균형적 기능을 배분하고 학술용역 심사 후 2009년 하반기 발주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김의원은 동북CBD 기능배분계획 불균형문제 보완문제를 비롯해 도봉로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요구 도봉구 특색에 맞는 개발계획 수립의 필요성, 도봉산을 고품격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마련, 동부간선도로의 도봉구 진출입 동선 개선, 동부간선도로, 마들길 지하화 추진, 도봉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촉진지구 결정, 도봉구 지역을 양분하고 있는 경원선 철길의 지하화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측은 도봉로변은 북한산 지역의 자연경관 보호와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고도지구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 시점에서 최고 고도지구 완화는 어려움이 있고 단 주변지역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은 지역으로 북한산 경관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층(28m)이하로 완화할 수는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도봉구 지역특색에 맞는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해서는 도봉산의 고품격 관광자원화 문제는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에 반영하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또 도봉구의 재정비촉진지구 결정사항은 시의 재정비촉진지구 추가 지정에 대한 방침에 결정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추가지정 검토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주거환경개선정책 과제에 대한 제도개선이 마무리되고 기 지정된 뉴타운 사업이 가시화된 이후에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동부간선도로 확장으로 인한 도봉지역 경유 구간의 지하화 등 동부간선도로 확장으로 인한 도봉지역 경유 구간의 지하화 요구와 노원교 램프 재설치에 대해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의 경우 서울 동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상습정체 구간인 월계1교~의정부시계간의 병목구간(3→2차로)을 해소하기 위하여 광역도로 사업으로(국비지원 50%)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 동안 도봉, 노원 지역주민들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노원교, 상계교, 녹천교, 창동교 동측 교차로에 설치된 진출입로를 이용했으나, 도로가 확장될 경우 강변북로 방향은 도봉구 측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ㆍ이지선기자ㆍ2009-09-14ㆍ39
(출처: 서울강북신문. http://www.igangbuk.com)
첫댓글 듣던중 제일 반가운 핵 폭탄 소식이군요 감사 ! 즐.방에 백번 홍보 하세요 ㅎㅎㅎ
김영천 시 의원님이 누구시래요..?? 정말 열심히 감사 ! ...
한가지 확실한 것은 서울시에서 금년말까지 창동/상계CBD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완료한다는 것이겠지요. 이것만으로도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상큼한정보 감사합니다.
노원쪽 의원님들도 좀 참여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번 설계되면 끝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