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마음 ♥
경인년 백중 입재일이다. 싸우는 날이 많았던 우리 부모님이 어제 밤에는 아주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꿈속의 꿈이라도 좋다. 꿈에서 말했다. “제가 잊고 있을 때도 찾아와 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버이는 언제나 자식의 삶 속에서 같이 호흡한다. 백중 천도재가 큰 불사인 줄 아신 게다. 보은불사(報恩佛事)
불교인드라망 큰스님의 염화실... 오늘의 수필에 올려진 글입니다. |
경인년 백중입재일이다.
작년거지요.
싸우는 날이 많았던 우리 부모님이
어제 밤에는 아주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작년 백중입재 일입니다.
꿈속에서라도 좋다.
꿈에서 내가 말씀드렸다.
제가 잊고 있을 때에도 찾아 와 주시니 고맙습니다.
인사를 드렸어요.
어버이는 언제나 자식의 삶 속에 같이 호흡한다.
백중천도재가 큰 불사인 줄 아신 게다.
보은불사라.
보은불사...이렇게 끝을 맺고 있습니다.
혹시 불교인드라망에서 이걸 보셨습니까?
안 보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혹시 컴퓨터가 없으면 컴퓨터를 한 대씩 좀 사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걸 파악하기 위해서 손을 들어보라고 할 거니까 솔직히 한 번 들어보십시오.
“부모님 마음”이라고 하는 그제 실린 이 글을 보신 분 손 들어 보세요?
그러니까 이게 불교인드라망이 1등을 잘못하는 거지요.
우리가 하자 할 때는 똘똘 뭉치고 해야 되는데 어찌 그러신가요?
우리가 하도 인터넷에 안 들어가니까 “오늘의 메시지, 오늘의 수필”을 써 오면 선물을 준다
했는데 오늘 써 온 사람 손들어 보세요?
숙제해 온 사람 손들어 봐요? 숙제...
아 ~ 이리 오세요. 보살님, 이리 오세요.
숙제 해왔어요? 그 좀 가지고 오세요.
이리 올라오십시오.
우리 보살님이 단 한 분 숙제를 해왔어요.
오늘 선물은 반야심경 단주입니다.
제가 숙제검사를 하고 드리겠습니다.
그래요. 장하십니다.
아무튼 우리가 뭘 하자고 하면 도둑질 아닌 다음에는 다 동참을 해줘야 돼요. 그래야 일이
되는 거지.
이 많은 대중 중에서 단 3명이 숙제를 했다 하고 열 명 정도가 인터넷에 들어간다 하니
다음까페 불교인드라망이 어떻게 활성화가 되겠느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라도 좀 열심히 동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도 있는데 이런 큰 불사를 하기 위해서는 전체가 다 힘을
합쳐야 돼요.
백중불사는 보은불사報恩佛事라 했어요.
은혜를 갚는 불사다.
저는 아침에 우리 부모님이 계시는 납골당에 꼭 들려서 인사를 하고 옵니다.
낳아주신 것만 하더라도 제가 큰 마음의 빚을 지고 있고 은혜가 아니겠는가? 해서 아침에
꼭 문안인사를 합니다.
보은...은혜를 갚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고 마땅한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우리가 백중도 바로 이미 돌아가신 선망부모들에게 그 위에 7대 조상님들에게 고맙습니다.
하고 은혜를 갚는 불사가 바로 보은불사다. 라는 거지요.
이미 태어났는데 윤회해서 태어났더라면 어떻게 그게 은혜를 갚는 일이 되겠는가?
불교인드라망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모든 에너지는 이미 그 사람이 태어났다 하더라도
전체가 다 연결이 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 악도에 떨어졌다면 당연히 우리가 은혜 갚는 불사에 동참을 해야겠지요.
우리의 느낌이나 우리의 어떤 육안, 한계를 가지고 있는 육안으로 봤을 때 안 계신다 해서
안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분이 다른 몸을 받았다
할지라도 우리가 정성을 다하면 그 에너지가 미치고 그 정성이 미쳐서 은혜갚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백중은 그 만큼 좋은 불사 중에 하나입니다.
은혜 갚는 좋은 불사 중에 하나가 보은불사다. 이 말입니다.
저 자신도 백중은 부처님오신날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늘 정성을 다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백중 때쯤 되면 늘 우리불교대학에서는 좋은 일이 일어나는데 불교대학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좋은 일이 일어났는데 그게 바로 병원개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신도님들 큰 박수)
병원이... 그것도 동시에 두 개가 생겼는데...
하나는 수성구에 있는“동아메디”
병원이라고 하는 것과 영천에 있는 “영천 중앙병원”인데 영천중앙병원은 그 위에 법당도
내고 조금 안 좋은 상태의 병원이고 수성구에 있는 병원은 220병상이 거의 잘 돌아가는
병원입니다.
한 재단으로 묶어져 있는 병원인데 신심 있는 분들이 기증을 한 것입니다.
우리가 복지법인, 사단법인을 가지고 있는데 의료법인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의료법인 자체를 통째로 한국불교대학에서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불교대학의
발전은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일이 그제 일어났어요.
이제는 별로 걱정할 것이 없어요.
우리 병원에 가면 되니까요.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들은 내일, 모레 금요일이 초하루 이면서 백중 초재날입니다.
오늘이 백중 예비기도에 들어간 것이고 본기도가 금요일 초재부터 본격적인 49재 기도에
들어갑니다.
오늘 기도는 오픈게임이라 볼 수 있어요.
예비기도 때에는 이쯤 말씀드리고 금요일 초하룻날 겸해서 이루어지는 백중 초재 때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때 다 나오시기 바랍니다.
“스님, 오늘 나오고 그 때 또 와야 됩니까?”자꾸자꾸 나오는 것이 좋아요.
집에서 뻔히 있으면 또 뭐해요.
이런 좋은 도량에 이런 복된 도량에 자꾸 나오셔야지 복도 좀 묻혀가는 거지요.
모두 따라하십시오.
영가님들 고맙습니다.(영가님들 고맙습니다.)
부처님 고맙습니다.(부처님 고맙습니다.)
신장님들 고맙습니다.(신장님들 고맙습니다.)
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오늘 이미 예고해드린 데로 이번 백중 때는 [장엄염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144페이지 장엄염불이지요.
장엄염불 하기 전에 제가 이미 “좋은 세상 나소서”그 책에 모든 것을 밝혀 놓았듯이 잠시
유인물을 좀 보시겠습니다.
첫째는 보은불사
두 번째는 뭐라 해놓았습니까?
두 번째는 정업불사 淨業佛事라.
이 정자가 무슨 정자지요?
맑힐 淨자 .... 그래서 업을 맑히는 불사가 백중천도재입니다.
일반 49재도 마찬가지고 백중 하면 바로 천도재이기 때문에 백중천도재나 49재나 1년 49주
천도재나 거의 똑같은 의미이지요.
정업불사라 하면 업을 맑히는 불사다. 이런 얘기입니다.
업을 어떻게 맑히는 것인가?
우리가 7대 선망조부모를 주로 모시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4대, 5대까지 모시는 수가 많은데
우리가 재를 지낸다는 것은 이미 자기가 한 번 윤회해서 이 세상에 와가지고 옛날에
조상이었던 내가 다시 위패를 모시고 그 위패를 모셨다는 것은 이미 과거에 나, 과거의
나에 대해서 위패를 모셨다. 이런 확률이 사실은 대단히 높습니다.
우리가 심령과학 이런 걸 연구하다 보면 가족은 그리 멀리 못 가요.
그 국가 안에서 그 고장 안에서 그 가족 안에서 그 친척 안에서 태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부모, 자식, 그 위에 윗대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모, 증조부, 고조모, 고조부 이 반경을
그렇게 많이 못 벗어나요.
우리가 위패를 모시고 기도를 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천도하는 그런 날이기도 해요.
자기 업을 맑히는 불사다. 정업불사다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이와 맥이 같은 내용입니다마는 지장경에 “이익존망품利益存亡品”이라고 하는 그 품에 보면
이미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겠습니다마는 재를 지내면 칠분의 일은 누가 가져간다.
그랬습니까?
칠분의 일은 영가가 가져간다. 영가가...
반면에 칠분의 육은 그 공덕을 재를 지내는 재자가 가져간다. 이랬어요.
그래서 공덕의 비중을 보더라도 이 재를 지낸다는 것은 본 재자들의 업장을 정화하는 그
런 일이기도 해요.
물론 당연히 영가의 업장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이 정업불사 아주 중요하다.
세 번째는 뭐지요?
세 번째는 구제불사救濟佛事라. 구제불사...
구제불사... 혹시 우리 부모님들이 나쁜 세상 악취, 악도에 떨어져 있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그분들을 구제해 내야 되는데 그 좋은 본보기가 목련존자어머니 아닙니까?
목련존자 어머니가 맨 처음에 어디에 태어났어요?
목련존자 어머니가 맨 처음 태어난 곳은 대아비지옥이라 그랬어요.
목련경, 우란분경 그런 경에 보면 목련존자 어머니가 대아비지옥에 태어났는데 아주 지극정성
천도를 함으로서 흑암지옥까지 올렸습니다.
한꺼번에 천도가 안됐어요.
다시 천도를 해서 흑암지옥에서 다시 아귀라고 하는 세상까지 올렸어요.
그 다음에 다시 또 천도를 해서 왕사성의 개로 태어나게 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설령 그분이 딴 모습으로 있다 하더라도 우리의 기도 힘이 미친다고
한 것처럼 왕사성의 개로 태어났지만 지극정성 다시 천도재를 함으로서 왕사성의 개에서
저 도리천궁으로 모셔가는 일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바로 천도재는 구제불사라 이겁니다.
그래서 목련존자, 목련존자의 어머니 인연 때문에 그 뒤로 백중천도재가 공식화된 겁니다.
거기에 대한 어디에 나오는가 하면 [새법요집 150]페이지 거기에 보면[백중의 유래와
계기]이런 말이 있잖아요.
찾았습니까?
이것을 반드시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라고요. 다른 재일날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 아래 보면 “ 목련이 칠월 보름날 우란분경으로 천도재로 지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부처님의 말씀대로 공양을 올리고 그로 인하여 목련존자 어머니는 마침내
무간아비지옥을 벗어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나중에 좀 더 보시겠습니다.
그 다음에 네 번째는 뭐라 했지요? 무슨 불사입니까?
네 번째는 작복불사作福佛事라 했어요.
복을 짓는 불사라 이런 얘기입니다.
우리가 전체가 다 모여서 염불을 장엄스럽게 하고 기도를 정성껏 드리잖아요. 일이기도
하지만...주위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그 도량은 참으로 복된 도량이고 지혜도량인데
거기 가서 천도를 하면 좋다 그리 가자고 데려 온 자체가 복이 되고 또 여기에 우리가
십시일반 동참을 했잖아요.
동참을 해서 재정적으로 불사금이 모아지는 것 아닙니까?
영가를 위해서 좋은데 쓰여 져야 하잖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영천 중앙병원은 지금 병원이 돌아가고 있습니다마는 수리를 좀 해야
되고 맨 꼭대기 층에는 법당을 열 생각입니다.
환자가 기도를 해가면서 참선을 해가면서 자기 병을 관리한다면 150퍼센트 빠른 속도를
보일수가 있어요.
그 환자들이 고통 때문에 기도를 안 해서 그렇지 우리가 병원 안에 법당을 만들고 한다면
기도가 저절로 되는 거지요.
그래서 이렇게 백중 때 들어온 불사금이 동창금이 그런 법당을 만드는데 쓰여 지고 아픈
이웃을 위해서 쓰여 지고 한다면 그것이 복 짓는 일이요.
그래서 작복불사라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 백중 천도재는 보은불사가 되고 정업불사가 되고 구제불사가 되고 작복불사가
되기 때문에 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기도 중에 하나입니다.
“스님, 천도재만 지내면 만사 오케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그럴 수도 있어요. 물 한
방울이 둑을 무너뜨리는 마지막 물 한 방울...
모든 일이 잘 되었는데 영가의 장애 하나 때문에 일이 안된다면 그로인해서 영가천도를
잘했다면 그일이 이루어지겠지요.
그렇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우리가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면
모든 요소가 다 합쳐져야 돼요.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수 만개의 나사가 필요한 것처럼 한 개의 나사라도 빠진다면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해요.
모든 일이 다 잘되고 있는데 한 영가가 풀린 나사처럼 그렇게 내 운명에 작용한다면 그 때
그 나사 하나를 잘 조인다면 자동차가 탈 없이 앞으로나아가겠지요.
모든 요소들 중에서 백중 천도재는 그 중의 한 부분으로서 참여해서 전체를 다 좋게 할
때가 그런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이 말입니다.
천도재를 지내서 나쁠 것이 없다 이 말을 강조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보은불사(보은불사)
정업불사(정업불사)
구제불사(구제불사)
작복불사(작복불사)
그래서 올해 백중 기도 중에는 예년에 했던 것처럼 수행을 좀 해야 되는데 다른 수행보다는
금강경을 좀 많이 읽고 금강경 사경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금강경 사경기도 숙제를 좀 드립니다.
적어도 백중 중에는 세 번 이상 금강경 사경을 해봐야겠다. 이 생각을 가지고 아침, 저녁으로
또 틈날 때 마다 금강경처럼 긴경, 장長일 경우에는 꼭 일자일배를 안 하셔도 됩니다.
단정히 앉아서 대신에 휴대폰은 꺼놓고 하세요.
휴대폰 켜놓고 받아가면서“ 야~~나 지금 사경기도 하고 있다.”
그러다 전화 받고 두고 사경하다가 문자오면 “나 지금 사경중이니까 나중에 해라.“ 하고
문자를 주고받고 그러면 기도가 안 돼요.
기도는 집중력이 살아 있어야 돼요.
주의할 것은 언제라도 하면 좋은데 휴대폰은 꺼놓고 해라.
휴대폰을 꺼놓을 정도면 테레비(텔레비전)는 켜놓아야 되겠습니까?
꺼놓아야 되겠습니까?^^
텔레비전은 당연히 꺼놓아야 돼요.
정성껏 금강경 사경기도를 하시는데 세 번 정도...
불교대학 서점에 사경기도 책이 다 나와 있을 겁니다.
사경기도 책을 통해서 사경을 꼭 좀 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밀히 말하면 조상이 좋은데 갔으면 좋겠지만 결국에 보면 자기 좋으려고 천도재를
지내는데 사경기도를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이 말이지요.
백중천도 기도에 아주 흔쾌히 기쁜 마음으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을 하셔야 돼요.
“아이고, 뭐 이런 걸 하느냐?” 하시지 말고 이게 얼마나 좋은 불사인지 몰라. 자체가요...
그래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49일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더운 여름을 보내보자 이런 생각입니다.
절에 오면 염불을 하고 집에 가면 사경을 하고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지요.
절에 와서 백중천도 염불에 동참하다 보면 말미에 [장엄염불]이라는 것을 하게 돼요.
바로 이 장엄염불...
읽어보겠습니다.
장엄염불(장엄염불)
장엄염불(장엄염불)
이 장엄염불이 어디까지냐 하면 새법요집 144, 145, 146, 147, 148 여기까지가 장엄
염불입니다. 이 장엄염불은 제가 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창건하고 20년 동안 한 번도 강의를
하지 않았어요.
아마 오늘 강의를 하려고 놓아두었던 곳 같아요.
오늘 오신 분들은 아주 잘 오셨어요.
원아진생무별념願我盡生無別念 백 천 번 원아진생무별념...
물론 뜻 모르고 해도 공덕은 돼요.
그렇지만 뜻도 모르고 우리가 외우고 있다. 뜻도 모르고....
이번 차재에 장엄염불 뜻도 좀 알아가면서 염불한다면 더 큰 공덕. 백배이상의 공덕이
생길 겁니다.
오늘 수요일반에 공부 겸 기도를 오신 분들도 있을텐데 저는 하도 자상해서 공부도 시켜주고
또 아울러서 기도 법문도 시켜주고 그러는 겁니다.
좀 있다가 분명히 공부를 할 겁니다.
공부시간에 맞추어서 오늘 법문은 아주 짧게 줄일 생각입니다.
장엄이라 했어요. 장엄이라고 하는 말은 아름답게 꾸민다. 이 말입니다.
장엄에는 형상장엄이 있고 두 번째는 내면의 장엄이 있어요.
내면의 장엄이 더 근원적이라 해서 제 1. 2 장엄이라. 제 1. 2 장엄...
그러니까 형상장엄이라 하는 것은 단층을 하고 벽화를 그리고 법당을 짓고 부처님오신날
장엄물을 내 놓지요.
코끼리를 만들고 부처님을 조성해서 만들고 하는 것 다 장엄입니다.
그러한 것을 형상장엄이라 이렇게 말해요.
읽어보겠습니다.
형상장엄(형상장엄)
반면에 우리가 염불하고 참선하고 기도수행하면 내 마음이 아주 아름답게 꾸며집니다.
아름답게 가꾸어져요.
그럴 때 장엄을 내면장엄이라 이렇게 말해요.
물론 이 말은 제가 만든 말입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내면장엄(내면장엄)
우리는 이 내면장엄이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염불 기도로서 참선으로서 내면장엄이 되어야 된다.
내면장엄이 근본적인 장엄이라 해서 제1위 장엄, 근본장엄이라 이 말이지요.
근데 여기서 염불이 갖다 붙었어요. 장엄염불 이렇게 붙었어요.
이 말은 뭐냐? 앞에 것을 대충 참고해서 장엄염불 이 말을 다시 재해석해서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 장엄염불이라 하는 것은 장엄스럽게 하는 염불이기 때문에 장엄염불입니다.
읽어보겠습니다.
장엄스럽게 하는 염불(장엄스럽게 하는 염불)
아름답다 그랬잖아요. 곡조 운율이 좀 특이하면서도 아름답다 이 말이요.
그래서
원아진생무별념... 가다가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재하방 아미타불 재하방나무아미타불
...(운율을 넣어서 독송을 하심)
저 뒤에 가다보면...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육만억 일십일만구천오백...이렇게 템포가 빠른 염불도 있고
이 얼마나 재미있느냐 이거요.
그래서 장엄염불이라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에 오게 되면 많은 염불을 하면서 사는데 염불의 백미, 염불의 클라이막스가 바로
이 장엄염불입니다.
장엄염불에는 몰입을 해야 돼요.
제가 아까 염불할 때 들어봤지요?몰입을 해야 돼. 장엄염불을 할 때는...
두 번째 장엄염불은 극락세계를 장엄해가는 염불이기 때문에 장엄염불입니다.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장엄염불은 (장엄염불은)
극락세계를 (극락세계를)
장엄해가는 염불이기 때문에 (장엄해가는 염불이기 때문에)
장엄염불이다.(장엄염불이다.)
세 번째는 내가 영가를 위해서 천도를 하고 있지만 그 순간 내 마음을 장엄해가기 때문에
장엄염불이다.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장엄염불은 (장엄염불은)
내 마음을 (내 마음을)
장엄해가는 염불이기 때문에 (장엄해가는 염불이기 때문에)
장엄염불이다. (장엄염불이다.)
그래서 장엄염불을 하면 깊은 삼매에 빠지잖아요.
오로지 거기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얼마나 환희롭습니까?
마음이 기분이 좋고 염불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것이 좋잖아요.
그래서 장엄염불이요.
그렇다면 장엄염불 첫째 줄 들어가 보겠습니다.
원아진생무별념이라.
읽어보겠습니다.
원아진생무별념 (원아진생무별념)
책 144페이지입니다.
원아진생무별념(원아진생무별념)
아미타불독상수(아미타불독상수)
원컨대 나는 진생이라. 생자는 생명입니다.
원컨대 나는 이 생명 다하도록...꼭 유행가 같지요?
무별념이라.
별념,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이 말이요.
두 번째 아미타불독상수...
아미타불 했는데 꼭 아미타불이 아니더라도 그냥 부처님 하면 돼요.
부처님 홀로 서로 따르면 직역은 이렇지만 좀 더 의역을 하면 독, 부처님만을 상대해서 따르리라.
부처님만을 상대한다 이 말은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라 이 말이요.
두 구절을 말씀드리면...
원컨대 나는 이 생명 다하도록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 이 얼마나
간절한 그런 염불내용입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장엄염불 하면서 이 뜻이 이렇게 깊은 줄 아마 아무도 모르고 했을 겁니다.
원컨대 나는 이 생명 다하도록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
옛날에 소싯적에 연애할 때 “이 생명 다하도록 너만 사랑해”이런 연애편지 받고 결혼한 사람
손들어 보세요? 괜찮아요.
“오! 여기 한명 있네.”
그 정도는 되어야 시집을 가는 거지요.
이런 연애편지도 안 받고 시집을 가니까 얻어터지고 하는 거지요.^^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돼. 부처님한테 바치는 마음이...
세속에 연애할 때도 “이 생명 다하도록 다른 생각하지 않고 너만 사랑해” 이렇게 연애편지를
써서 결혼을 하는 정도인데 절에 와서 부처님한테 귀의하는 사람이 이정도도 아니면 어떻게
되느냐 이 말이요.
오늘 다른 것 다 잊어버리더라도 “원아진생무별념” 원컨대 이 생명 다하도록 다른 생각하지
않겠다. 이것만 해도 오늘 큰 것 배운 겁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원컨대 이 생명 다하도록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부처님만을 상대해서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 그런데 불교 믿는 사람들이 보면 어둡잖은 불자들이 신심은 없고 교리는 모르고
업장은 두터워서 하는 일이 잘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이 업장 두터워서 잘 안 되는 줄도 모르고
다른 종교로 기웃거리잖아요.
신을 믿는 종교로 가게 되지요.
진리 믿는 종교 말고 다 신을 믿는 종교요.
불교만이 진리적인 종교이고 다른 종교는 다 신을 믿잖아요.
그래서 신 믿는 종교로 가면 종교수준을 내려서 간다. 내릴降자, 그래서 강종한다 그랬어요.
제가 공부시간에도 그런 말을 많이 했지요.
읽어보겠습니다.
강종(강종)
강종(강종)
그럼 다른 종교 믿다가 불교로 오면 뭐지요?
승종(승종)
엘리베이트 승강기 있잖아요. 승강기, 오를 昇 승종...
다 여기 승종해서 오신 분도 많을텐데 승종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요.
이 차원 은 불교를 믿다가 왜 수준을 낮추어서 신 믿는 종교로 가느냐?
이거지요.
신을 믿으면 편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멍청하게 되어 버려요.
신이 시키는 대로 단순해져요. 노예가 되는 거지요.
그게 알라신이 되었든, 여호와신이 되었든 신은 다 똑같아요.
그런데 그 신들의 속성이 뭐냐 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이 많아요.
나는 저주의 신이요, 권능의 신이요, 질투의 신이니라 그러잖아요.
분명히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어요.
신이 무슨 질투를 해요.
그러니까 신도 결국엔 우리들이 말하는 영가 같은 그런 신중에 하나다 이거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조상신을 모신다, 제사를 모신다 하면 아주 거부해요.
왜 그런가?
그런 신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그 신이 싫어하는 거요.
그 신이 다른 신을 모시는 것을 질투한다 이 말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니까 49재를 안 지내고는 안 되겠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교회에서도 49재를 지내고 성당에서도 49재를 지내고 심지어 담합같은데서도
49재를 지내요.
왜 그런가?
49재의 속 내용을 보니 분명히 영가가 있거든.
영가는 분명히 있다고 모든 사람이 다 인정을 하고 있어요.
불교는 진작 분명히 영가는 있고 우리가 영가를 제도해야 된다, 천도를 해야 된다. 그 생각을
부처님 당시부터 우리는 해왔고 또 천도를 해왔잖아요.
그런데 요즘 신을 믿는 다른 종교인들이 49재를 지낸다면 그것은 천도가 안 되는 거요.
어차피 자기들이 모시고 있었던 그 신이 시기하고 질투하는 신이기 때문에 다른 신을 모셔
오는 것을 싫어해요.
아예 신 자체를 거부해요. 영가도 다 신이라니까요.
그러니까 천도가 될 수가 없는 거지요.
그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부처님 믿는 이 불교, 진리를 믿는 이 불교...
이것이 수승한 종교다. 내가 어떻게 운이 좋게 부처님을 만났는가? 이 생각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돼요.
원아진생무별념이 되어야 하는 거요.
원아진생무별념(원아진생무별념)
원컨대 나는(원컨대 나는)
이 생명 다하도록(이 생명 다하도록)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
혹시 이 생명 다하도록~~~ 하는 노래가 있습니까?^^
무슨 노래지요?
나도 감은 올 것 같은데 모르겠어.^^
“미워도 다시한번”
“그게 나훈아 노래요? 이미자 노래요?”
“남진 노래입니까?”
이미자 아니면 나훈아 아니면 남진이지 뭐...^^
가수 빤하지 뭐. 옛날 가수...
남진 그 가수도 아주 독실한 불자예요.
불자가수 회장도 하고 나이가 많아져서 이제는 노래하겠습니까?
“노래해요?”
“나이가 몇 살인데요? 60넘었을걸요.”
“그럼 언제 남진가수를 한 번 부를까?”
신도님들 다 함께 큰 박수로 큰스님의 말씀에 화답을 했다.
아~~~ 그래요. 여름에 한 번 불러보지요.^^ (신도님들 좋아라 ~~~~큰 박수)
남진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지금 장엄염불에 신경을 좀 써요.^^
보살님들은 멋있는 남자라면 사족을 못 쓰고 그래요.^^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 이 말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1번, 2번 묶어서 생각하면 좋아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르리다.)
그러니까 불교인들은 절대 남의 종교 더 이상 기웃거리지 말라 이거지요.
이 생명 다하도록 부처님만을 모시고 따라다니면 된다.
오늘 장엄영불을 제가 다 하려고 작정을 했는데 밑에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까지...
도저히 시간이 안 돼요.
오늘 장엄염불에 대한 말씀은 이쯤 줄이고 아무튼 천도재를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인데 복
있는 도량, 늘 지혜를 배우는 도량 이런데서 재를 지내야 사실은 천도재가 잘 되는 것입니다.
천도재를 지내보면 감이 오는 거요. 천도재가 잘되는구나, 안되는구나...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기도를 하고 수행을 하는지 자꾸 복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땅을 주겠다고 하는데 땅을 무조건 받아서 될 일도 아니고...
오늘 오후에도 어떤 분이 육만평을 주겠다고 하는데 그것을 받아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중이예요. 실제로 고민 중입니다.
이런 복된도량, 지혜도량에 다니게 되고 이런 곳에서 천도재를 지내면 영가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고 아마 좋은 데로 가시게 될 겁니다.
지금의 가족들도 그 영향으로 다 잘 되고 그럴 것입니다.
오늘의 이런 마음으로 늘 절에 다니시길 바라고요 재중에 가능하면 나오셔서 장엄염불
교리, 법문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에 또 뵙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 초재: 7월 1일(음. 6 .1 금)
★ 2재 : 7월 9일(음. 6 .9 토)
★ 3재: 7월 14일(음 6. 14 목)
★ 4재: 7월19일(음 6 . 19 화)
★ 5재: 7월25일(음 6 .25 월)
★ 6재: 8월 3일 (음 7 . 4 수)
★ 막재: 8월14일(음 7 . 15 일)
매 재마다 회주큰스님의 [장엄염불]특별법문이 있습니다.
천도대도량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백중기도에 동참하시어 큰 공덕 지으십시오()()()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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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_()_
관세음보살()()()
스님 항상건강 하세요.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고맙습니다()
극락왕생하소서 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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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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