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장미
兮空
장미꽃 사연
듣고보면 그럴싸
합하면 흑색
흑장미 사랑
Pablo Neruda
I do not love you as if you were salt-rose, or topaz,
or the arrow of carnations the fire shoots off.
I love you as certain dark things are to be loved,
in secret, between the shadow and the soul.
I love you as the plant that never blooms
but carries in itself the light of hidden flowers;
thanks to your love a certain solid fragrance,
risen from the earth, lives darkly in my body.
I love you without knowing how, or when, or from where.
I love you straightforwardly, without complexities or pride;
so I love you because I know no other way
than this: where I does not exist, nor you,
so close that your hand on my chest is my hand,
so close that your eyes close as I fall asleep.
번역(兮空)
나는 당신을 소금장미나 토파즈,
또는 불이 쏘아내는 카네이션 화살처럼 사랑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어떤 어두운 것들이 사랑받는 것처럼 사랑합니다.
은밀하게, 그림자와 영혼 사이에서.
나는 당신을 결코 꽃을 피우지 않는 식물처럼 사랑하지만
그 자체로 숨겨진 꽃의 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 덕분에 어떤 견고한 향기가 땅에서 솟아올라
내 몸 속에서 어둡게 살아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언제, 어디서부터인지 모른 채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복잡함이나 오만함 없이 솔직하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것 외에는: 나도 존재하지 않고 당신도 없는 곳,
너무 가까워서 내 가슴에 있는 당신의 손이 내 손이 되고,
너무 가까워서 내가 잠들 때 당신의 눈이 감깁니다.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40602482)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https://cafe.daum.net/kb39cyber/Qrcx/3974
UNiiSS
The Enigmatic Black Roses of Turkey
https://www.youtube.com/shorts/Uu1MyQfiVH8
첫댓글 즐거운 시간 행복하세요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흑장미 시어 더불어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들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진원님!
항상 건강 유지하시며
마음 훈훈한 휴일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