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영(최고위원) 후보 출마의 변 ]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 시민여러분!!!
오늘 저는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나선다니 역시나 주위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또한 저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분들은 광주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장고 끝에 누군가는 나서서 광주를 일으켜 세워야 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義氣의 고장 광주는 언제나 부정에 맞서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광주는 특정 정당의 볼모가 되었습니다.
도청이전을 반대하는 광주시민의 목소리도 특정 세력의 영구 지배욕 앞에 소리없이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도청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산업도시로 바꿀수 있는 것이 바로 한나라당 뿐이라는 걸 꼭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언제나 따스한 情을 듬뿍 안고 있는 광주시민여러분!!!!
지금 우리 광주의 목소리를 누가 대변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태어난 노무현 정부입니까? 아님 여러분들이 영원토록 사랑하는 민주당입니까? 매일 매일 언론에 쏟아져 나오는 뉴스를 보며 광주의 현실을 이제야 조금씩은 느끼셨을 겁니다.
현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한나라당입니다.
저는 호남을 대표하는 유일한 최고위원이자 여성후보이기도 합니다. 해서 제 1야당인 힘있는 한나라당만이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여러분의 편에 서서 싸울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돌팔매질을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미력하나마 지역갈등이 해소될 그날까지 저의 힘을 보태겠습니다.
언제나 친구같이 다정한 광주시민 여러분!!
선거때만 되면 말로는 여러분의 종복임을 내세워 사탕발림 같은 어구를 남발하는 후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전 광주광역시장 후보로서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더 편하게, 더 많이 웃으면서 여러분의 아픔을, 여러분의 기쁨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함께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겠습니다.
광주시민들이 목소리 높여 하고자 하는 말씀 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시민여러분과 힘을 모아 “웃음 가득한 광주, 삶의 의욕이 넘쳐나는 광주, 우리아이들의 맑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광주”를 열고 싶습니다.
많은 채찍과 격려로 저를 지켜봐 주십시오.
늦은 출발선에 선 만큼 더많은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필승”합시다
감사합니다
2006 5. 9
한 영 광주시장 후보
첫댓글 한영님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