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차트]
[코스닥 차트]
30일 코스피는 3.85포인트, 0.17% 상승한 2,267.01, 코스닥은 5.60포인트, 0.69% 상승한 814.19로 마감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FOMC 결과는 무난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시장에 특별한 호재도 악재도 아니었습니다.
외국인이 사흘 전인 28일 삼성전자를 1조 원 가까이 대량 매수한 이후 시장의 관심과 수급이 IT로 쏠리는 현상이 지속,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텔의 7나노 공정 반도체 생산 문제가 대만 TSMC와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파운드리 사업 가치를 높이면서 이와 관련한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의 흐름이 개선되면서 IT 업종 전반이 양호한 흐름입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 업종은 일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관련주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가 조정을 거치면서 대체로 일단 쉬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면서 경기 민감주들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으나 현재 시장에서는 가장 안전한 IT 업종과 현대차 그룹주 정도로만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을 뿐 나머지는 아직 시원찮습니다.
경기 민감주 전반의 흐름 개선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IT와 현대차 그룹주 정도만 차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IT는 설령 연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해결되지 못하더라도 언택트 확산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투자 대상이 될 수 있고, 현대차는 경기 회복으로 인한 기존 내연기관차 판매 확대 모멘텀이 아니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가치 재평가로 기관이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강조했듯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보유 전략이 필요합니다.
태양광과 풍력 관련한 종목들은 급등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짧게 대응하기는 녹록지 않고 기 보유자는 계속 보유, 미보유자는 눌림목에서 진입 후 지속적인 보유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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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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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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