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그리스도가 지상에 머문 마지막 12시간의 이야기를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성서내용을 바탕으로 감독 겸 제작자인 멜 깁슨과 베네딕트 피츠제럴드가 각색하였다.
언어 -
영화 속의 모든 출연자들은 그리스도 시대 당시에 실제로 사용하였던 언어로 대화하였는데,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인 유대인들은 고대아람어로, 로마인들은 ‘라틴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정서상 영화를 찍을 때 배우들의 언어가 영어가 아니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미국의 정서였고, 그래서 특히 자막을 깔아 사용하는 것이 매우 큰 고민이었다고 하는데 결국 그 때 사용하던 언어로 찍는 바람에 대학의 고대아람어와 라틴어 구사할 수 있는 자들을 모아서 배우들에게 가르쳤다고 합니다.
촬영지 -
이탈리아에서 전체 촬영이 이루어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남부 마실리카타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 마테라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이 연출되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네시타 스튜디오가 있는 로마 외곽지역의 세트에서는 예루살렘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이 거대한 세트에는 그리스도의 종교 재판이 행해졌던 사원과 필레트의 성 앞, 몇몇 법률 심의가 이루어 졌던 정원과 그리스도가 매맞고 채찍질 당했던 성안 토지의 모습이 갖추어져 있다.
제작 과정 -
카톨릭 신자였던 멜 깁슨은 촬영 감독인 갈레브 데스차넬에게 영화가 극명한 음영의 대비를 통해 생생한 실감이 표현될 수 있도록 촬영을 요청하였고, 영화 속에서 어둠을 꿰뚫는 빛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촬영의 40% 정도는 밤 또는 밀폐된 실내에서 진행하였다. 의상 담당자 마우리지오 밀레노티는 철저한 사전 고증과 직접 손으로 제작, 전반적인 시각적 디자인을 강화함으로써 멜 깁슨이 담고 싶어했던 카라바지오의 갈색, 검정, 베이지가 어우러져서 만들어 내는 그림자를 훌륭히 표현해냈다. 한편, 잔인한 채찍질과 십자가 처형 장면 등 멜 깁슨이 원하는 타협하지 않고, 사실주의적 이미지를 담기 위해 세계 최고의 분장 전문가인 케이트 반델란과 그레그 켄놈이 이끄는 특수분장과 가발 스텝들이 할리우드에서 날아왔고, 주인공 제임스 카비젤은 매일 7시간이나 걸리는 특수분장을 참아내야 했다.
활영중 있었던 특이한 현상들과 개봉 당시 있었던 이야기들을 몇 자 적어 볼께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영화는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1) 예수님 역할을 맡은 배우 짐 카비젤이 못박힐 십자가에 번개가 떨어지는 일이 있었고,
2) 직접 벼락에 맞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네요. 영화찍는도중 근처에 여러사람이 있었는데 혼자만 벼락을 맞았데요 벼락을 맞기 약 4초전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지는 것을 느끼고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는 그는 곧이어 누군가 왼쪽 귀를 치는 느낌을 받고 놀라다 약 7~8초 동안 핑크색과 불분명한 색이 보이더니 주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본 그는 사람들이 그의 왼쪽 머리카락에 불이 붙고 잠시 몸에서 섬광이 일어났다고 하자 순간적으로 자신이 벼락에 맞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영화찰영한사람들이 바로 옆에는 비가 오는데 촬영장소에선 비가 내리지 않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다.
4) 예수님역을 한 배우는 배역을 받기 6개월전에 첨보는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며 예수님 역을 하게 될거라고 했다고 하네요.
5) 영화를 만들까 말까 고민하던 멜깁슨은 처음보는 프랑스여자가 자신을보면서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했데요 그래서 영화를 서둘러 만들었다고 합니다.
6) 조지아주 어느 영화관에서는 '그리스도의 수난' 영화관람 티켓번호에 우연히 묵시록의 악마의 숫자인 '666'이 찍혀나와 여러 관람객들이 놀랐다고 합니다(사단의 방해공작인듯....)
7) 어느 극장에서는 몇 몇 성직자들이 영화를 관람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 장면에서 극심한 충격으로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분도 생겼고, 수 십녀동안 영구 미제로 남아 있던 살인 용의자가 이 영화를 보고 자수했다고 하는 인터넷 기사도 보았습니다.
8)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 채찍에 맞는 장면에서 등에 합판을 대고 분장을 한 후 채찍에 맞았는데 병사들이 채찍을 내려 칠 때에 그 채찍이 실제 영화 주인공의 살을 쳐서 그의 피부가 파여 찢겨져 극심한 고통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이상 여러 자료들을 취합하고 제가 들었던 정보들을 모아서 올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힙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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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소중한 답변이네요 예전에 들은건데 예수님께서 이영화를 보시고 배우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을 보실 때 가슴아프다고 어느 성도에게 말씀하셨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ㅠㅠ힘들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살겠습니다ㅜㅜ
성도님,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_^*
성도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잘 보고 갑니다.
*^_^*~~~~
네 그렇군요..!
작년 철야때 이영화 본걸로 아는데,,,,다시한번 교회에서 다같이 보면 좋겠어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교회에서 큰화면으로 다같이 보면 임재가 남다를 것 같아요.
영화 촬영이 진행되면서 연출자인지, 스텝인지 암병이 다 떨어져 나갔다는 소문도 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