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로또복권 찾으러 국민은행에 갔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날 사서 일요일날 당첨 된거 알구 겁나게 좋아했었는데~ㅋㅋ
5개 맞아서 3등 됐거든요~ 원래 로또 사본적이없는데 그냥 우연히 친구랑 지나가다가
장난으로 로또나 사자고 해서 만원어치 샀는데~ 남는장사 했습니다.
137만원인가가 당첨금이였는데 소득세 하고 주민센가 빼고 107만원조금 더 주더라구요~
현충일 다음날이라 은행에 사람이 많아서 한 30분이상 기다렸습니다~
근데 국민은행 상당히 친절하더라구요~ 전원래 농협에서만 거래했었는데~
국민은행은 표뽑는 곳부터 안내방송까지 아주 아주 친철하더라구요~부담스러울 정도로~
거기서 30분동안 멍하니 앉아 있는데 세삼스럽게 은행원들 일하는 모습이 부럽더라구요~
이리저리 바쁘게 업무 보는 사람들 보니까 나도 빨리 취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취직한 사람들은 학생때가 좋다~ 일해봐라 힘들다~죽겠다~ 하지만은 수험생인 제 입장에서는
일하는 모습조차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올해 졸업했는데 아직 취직도 못하고 남들 일하는 시간에 은행가서 로또 찾으러 온 제 모습
이 조금 창피 했습니다~^^;
로또 3등도 행운이지만 저에게도 빨리 취직이라는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더운데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그래도 합격의 그날을 떠올리며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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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그래도 부럽네요 축하합니다.
아깝네요...1등 되면...지겨운 공부 그만 해도 될 뻔했는데....ㅋㅋㅋㅋ
정말 많이 사는데, 5천원이상 맞아본 역사가 없다는.....ㅋㅋㅋ 공뭔하게 되면 더 로또를 사게 된다는...ㅠㅠ
우리 아버지는 3등만 두번 되셨죠. 첨에 3등됐을때는 10일간 잠을 못주무시더군요. ㅋㅋㅋ 정말 아까워요. 요새는 토토를 하시던데 ㅋ 중박의 꿈..
★ 저도 작년에 수험생활 할때 직장인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다시 수험생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전 5등(5000원) 한번...나도 5개이상 맞추고 싶다...그러면 몇 달치 밥값은 되는데....ㅋ
헐 나두 한번 로또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