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7일부터 시작된 연승행진. 현재까지 후반기 14승1패. 최근 19경기에서 18승1패.
* 최근 19경기 중 두자릿수 안타를 때린 경기수는 무려 15경기. 9안타 이상 경기수는 17경기.
* 최근 19경기 타격 성적
- 팀 타율 : .332
- 팀 출루율 : .410
- 팀 장타율 : .485 (홈런 19개, 2루타 41개)
- 팀 O P S : .895
- 평균득점 : 7.1
* 최근 19경기 투수 성적
- 평균자책점 : 3.03
- 피안타율 : .263
- WHIP : 1.31
* 같은기간(2008/7/27 ~ 2008/9/11)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타격 성적
- 팀 타율 .200 (정확히 .19969xxx 반올림해서 2할대)
- 평균득점 3.1
* 9월 3일 부산 사직구장 상대는 LG 트윈스
- 폭발적이던 롯데 타선을 6⅔이닝동안 5안타 3볼넷 1점(그나마 비자책)으로 묶은 봉타나.
- 롯데가 뽑은 2점은 지난 19경기 중 최소득점.
* 9월 9일 서울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막장으로 변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7⅓이닝동안 1안타 3볼넷 무득점으로 묶은 봉타나.
결론 - 상대가 최강이든 막장이든 봉타나가 짱 (좀 이상한가...)
* 막판 일정표를 살펴보던 여우의 한마디
"마지막 10경기는 봉타나 옥춘이 둘만 내보내도 되겠네"
- 10월3일과 4일, 롯데의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 상대가 바로 LG 트윈스. 장소는 잠실.
- 대충 따져보니 옥춘이는 모르겠고 둘 중 한경기에서 봉타나 등판은 확실.
- 롯데, 2위로 가을야구 하려면 그 전에 '쇼부' 보시기를
* 참고자료 : 2005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마지막날 경기가 열린 9월28일 문학구장
- LG 트윈스는 포스트시즌 좌절이 확정된 상태
- 경기 전까지 SK 와이번스는 70승49패6무로 승률 2위, 두산 베어스는 71승51패3무로 승률 3위. 승차는 달랑 반경기.
- 두산 베어스 가볍게 KIA 타이거즈 제압. 72승 고지 정복. 이제 모두의 시선은 문학으로..
- 3-2로 앞서가던 LG 트윈스, 8회에 선발요원 왈론드를 투입하는 초강수. 포스트시즌에서나 볼 수 있는 포스.
- 결국 LG 트윈스가 3-2로 승리. 3위로 미끄러진 SK 와이번스는 준PO에서 한화 이글스에 2승3패로 패배(당시 5경기)
- SK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예상하고 선발로테이션을 꾸리고 있다가 갑자기 뒷통수맞는 바람에 마운드 싸움에서 완패했음.
- 2005년은 LG가 두산 이겨보겠다고 공짜표 어쩌구 이벤트를 시도했던 해였음. 서울 두팀의 대화합으로 마무리된 반전
- 올해도 2위 싸움에 포함되어 있는 두산. 그런데 SK는 위로 올라가버렸구나.
걍 그렇다구요...
첫댓글 흠 봉타나 밉네요..19연승 할수도있었는데 ㅠ.ㅠ
그래봤자 LG는 가을 야구 못합니다.-0-; 점점 꼴쥐라는말이 가슴깊이 다가오네요. 꼴데였을때 참 많이 웃었었는데, 롯데가 잘나가고 보니까 그때 롯데팬들 기분 알겠습니다.
우리는 7년을 참았습니다
더군다나 그경기가 봉타나의 올시즌 유일한 대 롯데전 승리라죠..그전까지 롯데에게 1승도 못했던 봉타나입니다.
그당시 엘지는 지면 꼴지 이기면 6위로 올라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꼴지는 죽어도 하면 안된다고 아주 최종전에서 똘똘 뭉쳐 싸웠지요...올해도 히어로즈와 반게임차 아웅다웅하면 또 총력전을 펼칠지도...이미 탈꼴지가 목표라고 공언을 한 상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