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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자칭구 부모님과 칭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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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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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울지말아야지...꼭 다짐하고 다짐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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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칭구앞에서 눈물 뚝뚝 흘리고말았어요..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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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물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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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칭구랑 이년동안 만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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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있는건 첨이라서 아직 실감도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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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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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오늘 남자칭구 입소식때 여자칭구들때문에 탈령(?)이 젤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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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방송?이 진짜 우끼긴우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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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필 날씨두 그렇게 따시다가 어제부터 추워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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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눈까지오구...정말 기분 엉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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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남자칭구가 타던 빠빵이두 남자칭구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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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한테 넘기는 모습까지 보구오니..정말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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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지만 사고나서 엄칭이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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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이 빠방이타고 여기저기 데투도 마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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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남자칭구 올해20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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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해서 입대했는데 갔다와두 22살밖에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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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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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걱정두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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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지 언제부터 쓸쑤있는건지 아시는분 꼬리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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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힘내구 열씨미 편지쓰면서 이뿐사랑 키워가며 기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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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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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오널 보내구 와서 짐 까페들어왔어여..하필이면 오널 날씨가 그렇게 춥던지..정말 날씨가 이렇게 원망스러워보긴 첨이에여..그치만 그런 자랑스런 남친이 있기에 울나라가 있다는 자랑스런 맘으로 우리모두 이뿐기다림해여~~글구 오널 보내신분덜 같이 정보두 주고 받구 친구해여~~네??^^*
저도 그 방송듣고 웃겼어요~^-^ 마지막에 들어갈때.. 전 오빠 찾았는데 잘 찾으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