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이 시작되기전 토트넘 핫스퍼 주전 공격수이자 에이스인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토트넘은 위기를 맞았지만 팀내 최초의 아시아계 출신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만개한 기량으로 팀내 득점 및 도움 1위를 기록하며 팀을 리그 5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경기 1득점 및 2도움으로 토트넘소속 통산 득점 5위 및 통산 도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토트넘 핫스퍼 입단후 10년동안 꾸준하게 발전해온 개인기량과 경기력을 통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로 불리고 있으며 과연 토트넘 역대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매체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현재 토트넘 역대 베스트 11은 이렇습니다.
토트넘 역대 베스트 11
골키퍼
펫 제닝스
출생년도: 1945년 6월 1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64~1977, 1985~1986
리그 기록: 472경기
통산 기록: 590경기 1골
센터백
레들리 킹
출생년도: 1980년 10월 12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99~2012
리그 기록: 268경기 10골
통산 기록: 323경기 14골
센터백
게리 맷부트
출생년도: 1961년 8월 23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82~1998
리그 기록: 477경기 27골
통산 기록: 611경기 38골
라이트백
스티브 페리만
출생년도: 1951년 12월 21일
포지션: 라이트백,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활약 기간: 1969~1986
리그 기록: 655경기 31골
통산 기록: 866경기 39골
레프트백
시릴 놀스
출생년도: 1944년 7월 13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활약 기간: 1964~1976
리그 기록: 402경기 15골
통산 기록: 506경기 17골
수비형 미드필더
대니 블란치플라워
출생년도: 1926년 2월 10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활약 기간: 1954~1964
리그 기록: 337경기 15골
통산 기록: 382경기 21골
수비형 미드필더
데이브 맥카이
출생년도: 1934년 11월 14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3cm
활약 기간: 1959~1968
리그 기록: 268경기 42골
통산 기록: 318경기 51골
수비형 미드필더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출생년도: 1952년 8월 3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78~1988
리그 기록: 236경기 16골
통산 기록: 311경기 25골
공격형 미드필더
글랜 호들
출생년도: 1957년 10월 27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73kg
활약 기간: 1975~1987
리그 기록: 377경기 88골
통산 기록: 490경기 110골
스트라이커
지미 그리브스
출생년도: 1940년 2월 2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1961~1970
리그 기록: 321경기 220골
통산 기록: 379경기 266골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출생년도: 1993년 7월 2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2009~
리그 기록: 279경기 183골 47도움
통산 기록: 386경기 247골 59도움
토트넘 역대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의 주요 포지션중 하나인 중앙 공격수에는 해리 케인과 지미 그리브스가 자리잡고있으며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이자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손꼽하는 지미 그리브스
그리고 50년대 토트넘 레전드 스트라이커 바비 스미스(통산 208골)가 있기때문에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선정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토트넘의 역대 베스트 11의 포메이션은 4312이며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중 1960년대 초반 영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대니 블란치플라워와 데이브 맥카이는 당대 유럽 최고의 중원 조합이었기에 오스발도 아르딜레스를 제외하고
4222 전형으로 변경하면 글렌 호들이 오른쪽 메짤라 (1900년대 초중반에 유행하였던 2-3-5 포메이션에서, 가운데 센터 포워드와 양쪽의 윙 포워드 사이에 존재하는 2명의 인사이드 포워드를 지칭하는 단어) 로 확고부동하며 왼쪽 메짤라 자리에는
클리프 존스와
클리프 존스
출생년도: 1935년 2월 7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0cm
활약 기간: 1958~1968
리그 기록: 318경기 135골
통산 기록: 378경기 159골
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
출생년도: 1989년 7월 16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레프트백,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2007~2013, 2020~2021
리그 기록: 166경기 54골 33도움
통산 기록: 237경기 72골 60도움
그리고 손흥민이 있는데
손흥민은 통산 기록으로 이미 가레스 베일을 넘어섰으며 토트넘 역대 최고의 왼쪽 미드필더인 클리프 존스의 리그 통산기록은 139골이고 현재 손흥민의 통산 득점기록과 동률입니다.
클리프 존스는 본인의 득점 기록과 동률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줌으로써 토트넘 레전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이 최소 내년 시즌을 포함해 1, 2년 더 토트넘에 소속되어 지금같은 기량을 유지한다면 클리프 존스를 넘을 수 있고 토트넘 역대 베스트 11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통산 100호골 • 50도움을 달성한 아시아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선수입니다.
그간 클럽에서 보여준 개인 퍼포먼스와 스탯 등은 이미 아시아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까지 주요 리그 및 대회에서 우승 커리어가 없다는 점이 유일한 흠으로 지적받지만 압도적인 개인 커리어, 전성기의 고점, 누적, 꾸준함 등 모든 면을 고려하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에는 이견이 없는 편입니다.
아시아 선수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등 유럽 4대 리그 통산 최다 득점과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발롱도르 11위, FIFA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4회 수상, PFA 올해의 팀 선정, 유럽 빅리그 통산 200골 돌파, 프리미어 리그 100골 돌파 등의 굵직한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고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 8회 수상, AFC 국제 선수상 4회 수상, AFC 아시안컵 베스트팀 등 아시아 내에서 수여하는 상들 또한 독식하고 있습니다.
2018-19 시즌 이후 한준희 해설 위원은 차범근보다 손흥민을 아시아 역대 No.1으로 인정한다고 말했고 이 시즌에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에 오르는 한국인 선수라는 점도 높은 평가에 한몫하며, 아직 현역이기 때문에 향후 활약과 우승 유무에 따라 평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경기후 인사를 나누던중 쓰레기를 줍고있는 손흥민의 모습에서 모두가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스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 빅클럽중 하나인 토트넘의 레전드이자 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 선수에게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사진 자료출처
구글
토트넘 핫스퍼 공식 사이트
블로그 박수용의 토르난테
첫댓글 오늘 올렸던 게시글의 사진과 움짤이 나오지 않아서 두 번 삭제를 하고 다시 올려봅니다. 댓글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용량 크면 가끔 그러더라고요.
어블 설정 이미지 원본, 고품질로 바꾸면 나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도널드트럼프 이보다 훨씬 많은 사진과 움짤을 넣었을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오늘 좀 당황스러웠네요ㅎ 도널드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될 수 있다. 흥민아 가자~
이미 토트넘 역대 공격수 탑 5에 든다고 보며 포메이션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역대 베스트 11에 선정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로더리고1 무조건 돼야 됩니다.
모들언냐가 없네여
네 레알에서 만개하기전 토트넘에서도 훌륭한 미드필더였지만 역대 베스트 11에 속하는 세 명의 미드필더보다는 활약이 부족했다고 봐요.
와저멤버라면 닭집 교촌급으로.....
피엘 성적이 아쉽지만 이전 풋볼리그 성적으로는 탑4로 불릴만하죠.
@로더리고1 이피엘이 피엘이에요 정식명칭이 피엘입니다
그전은 그냥 퍼스티 디비젼
@오늘도 빱니다 찾아보니 1992년 Football 리그에서 탈퇴하고 PL로 명칭을 지었군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국뽕 떠나서 레전드 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레전드는 확정이고 베스트11가 관건입니다.
잘난놈 제끼고 못난놈 제끼고 내가 여기까지 왔다.
레비야 연봉좀 찔러봐라~
찔러봐라 레비야!
대단하다 정말...ㅠ 항상 자랑스럽다 쏘니~
직접 볼 수 있다는게 자랑스럽네요.
가능하지 싶음
네 글쓰다보니 저도 가능쪽으로 쏠립니다.
그래도 득점왕 출신인데..
포메이션을 어떻게 놓느냐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보물.
받고 아시아의 보물.
@로더리고1 받고 세계의 보물.
@장산독수리 받고 더블로가!
영국인이었으면 이미 벌써 됐고, 지금 손흥민 위상보다 두세배 더 레전드로 올랐음.
공감합니다. 레전드는 확정이고 베스트11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고 봐요.
손차박 논쟁은 끝! 쏜!!!
쌉가능
영국놈들 인종차별이 심해서 인정안해줄것 같음
현재 역대 베스트 11도 맥카이와 아르딜레스 제외하고 모두 잉글랜드출신이네요.
@로더리고1 아시아인은 특히나 인정 안하는게
영국인이잖아요
챔스 2위했을때 흥미니 메달 걸어주는 타이밍 맞춰서
카메라 돌리는 클래스...
이런 선배한테 감히 대들어??
진짜 우승컵 하나만 들자
내사랑 흥민선수
전 가능할것 같은데 축알못이라 미들진은 너무 예전 선수들이라 잘 모르겠고 왼쪽 미들? 왼쪽 공격수 자리로 해서는 충분히 될것 같아요. 케인 떠나기 전까지는 주로 왼쪽에서 뛰었고
케인 떠나고 나서는 ST나 기존의 왼쪽에서 출전 해왔기에.....
강인아 너가 이렇게 될리는 만무할것 같다.
백프로는 안되고 포메이션을 뭘로 가져가느냐나 그에 따른 포지션을 얼루 둘거인지에 따라 11에 드냐 안드냐 하는 애매한 수준 같네요 사실 이정도도 대단한거죠 나름 140년 넘은 최고리그 명문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