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예약 및 중고차 구매는 어떻게 하나요?

[게시판담당자 -♡캐나다100만100개]

□ 렌트카(Rental Car)

캐나다에서 여행을 위해선 버스, 기차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할만큼 원거리가 아니라면 여럿이서 함께 렌트카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렌트카 비용이 한국보다 싼데다가 기름값도 한국의 1/3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자동차나 밴으로 인원을 다 채울만큼 여행 그룹을 모아 나누어 내면 상당히 저렴해 집니다.
서부에서 동부로, 혹은 동부에서 서부로 하는 여행처럼 워낙 여정이 깉 경우에도 일단은 비행기로 이동해서 그곳 현지에서 렌트카로 돌아보는 것이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이구요.
무엇보다 캐나다, 미국등의 북미에서 렌트카는 보험까지 모두 든다고해도 한국에서보다 훨씬 쌉니다. 차도 훨씬 좋은 것들이구요.

기름값(Gas)

참고로 기름값은 이곳에서 파는 같은 양의 물값보다도 쌉니다.(리터당 75센트 정도)
우리 나라에는 기름값에 특별소비세가 100%나 붙지만 캐나다는 Alberta주 등에서 기름이 나기 때문에 그러한 세금이 따로 추가되지 않기 때문이죠.
캐나다의 기름값은 한국보다 아주 싸고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도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렌트시 신용카드는 필수!

자동차 렌트시 신용 카드는 물론 국제 운전 면허증이 꼭 필요하고 렌트카 회사에 따라서는 한국 운전 면허증까지 요구하므로 다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신용 카드는 여러개 있을 필요는 없고 하나만 있으면 되고 차 반납시 계산 할때는 그냥 현금으로 하면 되므로 굳이 신용 카드로 치루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렌트하는 사람이 신용 카드와 운전 면허증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지 다른 사람 신용 카드와 내 운전 면허증만으로는 렌트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렌트카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신용 카드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자전거나 비디오 테이프 몇 시간 빌리려 해도 신용카드를 요구하니까요.
허고 렌트시 반드시 full-coverage insurance로 보험에도 꼭 가입하세요.이곳에선 혹시라도 작은 사고라도 나면 치루어야 할 금액이 엄청납니다.

렌트카엔 반드시 보험가입!

만약을 위해서라도 아깝다 생각마시고 꼭 보험에도 가입하세요.보험 가입은 차 렌트시 렌트카 회사에서 바로 되고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하루당 $25 정도씩 요구됩니다.
허고 여러 명이 차를 빌려 공동으로 렌트 할 경우, 또 장거리 여행시 몇 명이 번갈아 운전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런 경우 렌트한 주 운전자뿐 아니라 extra driver를 위한 보험도 가입을 하도록 하세요.
대부분 하루당 $5 정도로 따로 charge합니다. 사고시엔 그 보험으로 모두 커버가 되니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아까운것이 절대 아닙니다. 보험은 반드시 들도록 하세요.

렌트 나이제한

마지막으로 차 렌트시 회사에 따라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어떤 곳은 만 25세 이상이어야 렌트가 되며(예, AVIS) 또 어떤 곳은 만 21세 이상이면 되는 곳(예, Hertz)도 있고, 만 25세 미만이라도 렌트는 되지만 추가요금 받는 곳(예, National)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의 경우 사고율이 높기 때문이지요.

추천 렌트카 회사

추천할만한 렌트카 회사로는 National, Hertz, Budget, AVIS같이 각 도시에 지점이 있고 항상 새 차를 주며 정비 상태 및 만약의 사태 발생시 서비스가 확실한 회사가 좋습니다.local 회사들은 가격이 싸긴 하지만 서비스가 천차 만별이고 보험이 제대로 커버되지 않는 곳들이 있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렌트카 예약

렌트카 예약은 직접 방문해서 해도 되지만 yellowpage에서 번호를 찾아(알파벳순 automobile rent 참조) 간단히 전화상으로 예약할 수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인터넷에서 렌트카 회사를 찾아 자신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예약을 하는겁니다. 인터넷으로 할때도 차 종류나 기간등 모든것을 자신이 정할수 있고 무엇보다 어떤 곳들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경우 오히려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렌트 차량

렌트시 차량의 종류로는 대개 compact/economic(소형), intermediate(medium-size; 중형), full-size(대형), luxury car(고급)로 구분되는 자동차(passenger cars)와 7-8인승 van이 있으므로 여행 인원에 따라 렌트하면 되고 자동차를 빌릴때는 economic이나 intermediate로 빌리면 무난합니다.
가격은 대개 하루당 $30-40 정도고(시즌에 따라 수시로 변함. 어떨때는 하루 $70정도 일때도 있음.) 이 밖에 보험도 하루 $20 정도로 반드시 신청하도록 하세요.Van은 하루 $70-80 정도로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여행 인원이 많다면 비싼것도 아닙니다.
어쨌든 한국에서의 렌트 비용보다 훨신 저렴합니다.이는 대략적인 가격이고, 렌트카 가격은 시즌에 따라 매달, 매주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잘 확인을 해봐야합니다.허고 성수기에는 예약이 밀려 늦게 예약을 하면, 싼 차종은 이미 다 예약이 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에 따라 조금 일찍 예약을 해놓으면 좋습니다.
이럴 경우 미리 예약을 해놓았는데 예약한 차종이 다 나갔다면 더 좋은 차를 그 가격에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 참 기분 좋지요. 저도 이런 적이 여러번 되요. ^^;

ONE WAY RENT

가격은 비싸지만 계획에 따라 다른 도시로 가서 그곳에 반납하는 One way rental도 할 수 있습니다.제가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이사올 때에 비싸지만 One-way rental로 차를 빌려 이사를 오기도 했습니다.

SPECIAL RATE

렌트도 몇일 단위로 렌트하는 것보다 여행 계획에 따라 1주-2주 단위로 렌트를 하게 될 경우 weekly-rate가 special로 적용되기 때문에 저렴해 집니다. 이 점도 참고하세요.

미국 육상여행에도 렌트카가 최고!

미국으로 여행을 할때도 렌트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미 서부를 5명이 2주간 여행하는데 2주 렌트를 full-coverage 보험 포함 $780 정도로 5명이 나누어내어 그리 부담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기름값은 캐나다가 우리 나라보다 훨씬 싸지만 캐나다-미국 비교시엔 미국이 조금 더 쌉니다. 단 미국은 지역에 따라 기름값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으로 시골 지역이나 도시지만 LA 지역은 상당히 쌌고 San Francisco같은 지역은 상당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동차 렌트 회사 Internet Websites

· Alamo
· Avis
· Budget
· Enterprise
· Hertz
· National
· Thrifty

□ 중고차 구입

Canada에서 장기간 유학을 하거나, 이민등으로 오시는 분들중 중고차 구매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아무래도 학생 입장에서 새차를 구입하는 것은 무리일테고, 여건이 되는 사람일 경우 중고 자동차를 구매하게 될텐데, 살때는 신문 Classified ads.등의 광고를 보고 직접 차주로 부터 사는 방법과 Car dealer등 중고차 매매 회사를 통해서 살수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론 경매하는 곳에서 직접 bid를 해서 살수도 있는데 이 때는 차 상태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 할 수는 없고 차에 대해 어느 정도 식견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의외로 좋은 차를 싸게 살수도 있습니다. 저도 제 친구가 차를 살때 경매를 도와달라고 해서 차를 골라주고 제가 직접 bid를 해서 선택해 준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재밌었어요.
경매에 직접 참여 한다는게 너무 재밌었거든요. 후후여담이었고, 아무튼 직접 거래하는게 싸게 살 수 있는 반면, 중고차 회사를 통해 사면 가격은 비싸고, 고장시 등에 1년 정도 보증을 해주므로 안전할 수 있지요.

차를 살 때는 캐나다는 자동차세는 따로 없지만, 자동차 보험에는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데, 한달에 $150-200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무할인시) 보험도 대인, 대물, 본인 차등 구분해서 들을 수 있구요.허고 한국에서 본인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서 무사고 경력이 인정되면 그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무사고당 보험은 10% 정도씩 할인을 받는데,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아마 주마다 조금씩 다를꺼에요.) 4년 무사고 경력이 있다면 4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지요. 차이가 큽니다.

운전 면허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의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데, Alberta, BC, Ontario주는 우리 나라 운전 면허증으로 바로 발급받을 수 있고, 타 주의 경우는 그 주의 기준에 따라 시험에 응시해 운전 면허를 따야합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 비용은 연료비와 주차비, 그리고 간혹 수리비가 들 수 있을텐데, 연료비는 우리 나라보다는 훨씬 싸고, 주차비는 본인이 주거하는 아파트에 매달 아파트 렌트비에서 $50-80 정도씩 추가해서 내거나, 아파트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중고 자동차 구매시 유용한 웹사이트

· Megawheels.com
· Carclick.com

[캐나다는좋다]

선더베이란 도시는 버스가 30분에 한대씩 다녀서..차가 필요합니다만...돈이 ㅜㅜ

[캐어백짱[니키]]

네네 ㅋ 그래도 버스가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ㅋ 굳이 없어도 될거에요~~ 선더베이 사람들 무척 친절한데~~ ㅋ 이민이나 유학(대학진학)이 아닌 이상 ㅋ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