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말은 소금으로 맛을 내어 언제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마땅한지를 알아야 합니다.(골로새서 4:6)🌳
<베풀기 위한 대화>
우리는 웃고 슬퍼합니다.
우리는 용기를 주고 걱정해 줍니다.
우리는 동의하고 대립합니다.
우리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소통하고 일정을 맞춥니다.
우리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는 함께 삶의 신비에 대해 생각합니다.
대화는 삶의 일부이며 소통은 이야기하는 대상에 따라 각기 달라집니다.
골로새서에서 바울과 디모데는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과 있을 때 지혜롭게 행하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신도들에게 조언합니다(골로새서 4:5). 그들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서 4:6
좋은 말 같지만 “은혜 가운데서”와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는 정확하게 어떤 의미일까요?
은혜 가운데. 은혜는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진 과분한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상대하기 어렵거나 우리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인자함과 존경심을 가지고 소통해야 합니다.
대화할 때 상대방이 우리에게 자비롭기를 바라는 것처럼 우리 또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은혜는 조건 없는 인자함을 보이는 것이며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소금은 맛을 내고 부패를 막는 데 사용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열정과 맛으로 그분의 메세지를 전하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 이야기의 살아있는 보존제가 됩니다. 우리의 소통에 아무런 풍미가 없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그분의 사랑 안으로 이끌기 위해 하나님께 받은 개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항상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뜻일까요? 그렇게 하면 각 사람에게 뭐라고 답해야 할지 알 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전서 3장 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말하는 내용 뿐 아니라 말하는 방식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고 매일 대화할 때 의식적으로 은혜를 가지고 말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사람들에게 은혜와 인자, 긍휼, 자비를 보여 주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제 삶이 밝은 빛처럼 빛나서 사람들을 주님과 주님의 사랑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주님의 격려와 희망이 간절히 필요한 이들에게 저를 보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2023.11.06/성경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