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산행일시 : 2023년 2월 18일 (토)
산행후 속초 중앙시장 1시간 들렸다가 옵니다.
② 출발지 및 출발시간 : 쌍용회관 (07시 30분)
♣ 차량순환안내 ♣
차량이 정해진 시간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미리 나오셔서 기다려 주십시오.
BUS 순환코스
쌍용회관 (07:30) → 소양로 이편한세상APT 후문앞 (07:35) → 봉의초교앞 (07:40)
→ 문화예술회관앞 (07:45) → KBS앞(07:50) → 롯데슈퍼(07:53) → 하이마트(07:55)
→ 호반체육관(08:00) → 우리소아과(08:05) → 토마스병원(08:10)
③ 산행코스 및 산행시간 (A코스: 13km 3시간 30분)
백도해변 - 문암해변 - 능파대 - 교암해변 - 천학정 - 아야진해변 - 청간해변 - 청간정 - 천진해변 - 봉포해변
- 켄싱턴해변 - 바다정원 - 장사항
④ 산행회비 : 30,000원(점심 제공)
카페에 신청해주시고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신협 131-019-385505 가톨릭춘천신협
⑤ 준비물 : 등산장비, 간식, 물, 우비 등
가급적 산행을 마친 후에는 일찍 춘천에 돌아오려합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는 상황이 벌어 질수도 있으니
본인이 판단을 잘하셔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암리유적 설명 바로 앞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들어선다. 마을로 들어서게 되는데 처음 만나는 사거리에서 '아경 중화반점 신규 오픈'이라는 플랭카드가 보이면 왼쪽으로 길을 들어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고성 막국수 맛집 중 하나인 백도막국수를 만날 수 있다.
백도항에서 코스를 따라 가기 위해서는 인도가 거의 없는 길을 따라서 진행해야 하니 차를 조심하자, 백도항은 항구 크기는 크지 않지만 나름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그런 곳인것 같다는 생각을 이곳에 올 때 마다 하게 되는것 같다.
차도를 따라가다 백도 미륵불을 보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백도 해수욕장으로 진행하여도 좋으니 차가 다니는 길 보다는 해수욕장 안쪽으로 들어가자, 백도 미륵불은 뒤에서 동해바다를 굽어보는 모양으로 바라봐도 좋으나 뒷쪽의 웅장한 바위를 배경으로 하는 모습도 멋이 있다.
백도 해수욕장 안쪽으로 들어서서는 데크를 따라 걷자, 데크를 지나다 보면 문어도 있고 가리비도 있고, 백고둥도 있고, 여러 해산물이 많이 보이는데 해산물에 정신을 팔지 말고 쭉 나아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오던 방향으로 주차장 끝까지 진행 하도록 한다.
백도해수욕장의 주차장을 빠져나와 그대로 인도를 따라 걷게 되니 가을걷이가 끝난 논도 있고, 일명 마시멜로우라고 불리는 사일리지가 여기저기 쌓여 있는 한적한 풍경도 볼 수 있게 된다. 약 5분정도 걷다보면 문암대교를 건너게 되고, 다리를 건너면서 나오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면 문암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베짱이 카페를 지나면 길 왼쪽의 이정표가 언덕 위로 향해 있다. 이 곳으로 올라 천학정을 구경할 수 있다. 교암 방파제와 바다, 소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는 한폭의 그림 같은 그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그런 경치이다.
천학정에서 내려와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니 모래사장 위로 난 데크를 따라 걷게 된다. 데크 뒤로는 펜션들이 몇곳 있는데 시설은 좀 낙후되었어도 뷰 하나는 괜찮은 펜션 또는 모텔들이다. 데크는 쭉 이어져 천학정에서 내려와 8분정도 데크를 따라 걷게되면 어느새 차도와 가까워진다. 물론 차도를 걷는건 아니고 개천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
봉포항과 천진항 주변의 펜션 거리를 지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고기의 꿈' 이라는 간판을 보기 전까지는 계속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한다. 방향을 바꿀 필요가 없어서 좋긴 하지만 주변의 보도블럭이 주차하는 차 위주로 만들어져 약간 경사가 있어 걷기가 매우 불편한 곳이기도 하다.
좌회전을 해서 들어가면 해파랑길 코스가 봉포항 방파제에서 부터 주차장을 통과하게 되어 있어 좀 불편하긴 한데 무튼 그래도 주차장을 가로질러 나아가자
봉포항을 지나 켄싱턴 호텔을 끼고 있는 켄싱턴 해변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이곳은 아까 지나온 교암항과 같이 켄싱턴 리조트를 오른쪽에 끼고 잘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캔싱턴 리조트가 끝나갈 즈음 길을 따라가면 군사시설이 나오는데 걱정 하나도 할 것 없이 해파랑길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그 길만 따라서 가도록 하자, 대충 공원처럼 갖추어진 시설까지가 군 시설로 보였다.
켄싱턴 해변의 군시설을 지나, 바로 왼쪽의 용촌교를 건너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저 멀리 큰 커피숍이 보인다. 사거리에서 정면은 왠지 많이 걸어 올라가야 할 것 같으니 지친 우리는 조금 돌더라도 '바다정원' 커피숍 방향(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을 나아간다.
돌아서 가면 오르막을 안 오르리라는 추측은 틀려버렸다. 그래도 끝가지 기어올라가게 만들어 차도와 만나게 되는데 차도를 만나면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아가자, 왼쪽에 왠 충혼탑(해양경찰 충혼탑)이 보인다면 올바르게 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해양경찰 충혼탑을 지나자마자 마을로 들어가는 시멘트 포장길이 왼쪽으로 보이는데 그리로 들어가자, 해파랑길은 이런 길을 좋아하는것을 점점 느낄 수가 있다.
시멘트 포장된 마을길로 들어서서는 그다지 헷갈릴 것도 없다. 정면에 보이는 화려한 불빛만 쫓아가도 장사항에 도착하게 된다.
[출처] 해파랑길 46코스 : 작성자 짐승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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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